추운 겨울이 되면 피부는 어떠할까? 보통 피부질환을 열로 인하여 오는 경우가 많고 면역기능, 기혈이 허약하여 오는 경우는 일부 있다. 주로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차가운 물로 씻어 내거나 시원하게 하면 편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피부 질환도 호전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는 큰 차이가 없다. 겨울이 되면 얼굴, 몸통, 팔, 다리의 피부에 여드름, 작은 종기 같은 것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얼굴에 생기는 작은 종기, 여드름, 피부질환은 신경이 많이 쓰인다. 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일까?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서 피부의 열이 땀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땀이 나면 피부에 피부의 수분도 많아지고 기혈순환이 잘되어 피부의 염증, 여드름 등도 적게 나온다. 땀이 남으로써 피부의 순환이 잘되고 땀이 나면서 피부의 열도 같이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을이 시작되면서 온도가 낮아지고 습도가 떨이지면서 건조한 날씨가 되면 피부도 더욱 건조해진다. 겨울에는 외부의 찬기후로 인하여 열이 발산하지 못하게된다. 열이 발산이 안되니 피부아래에서 열이 몰리게 되면 피부의 염증,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에 내부의 열이 많은 경우에 염증, 홍반, 뾰루지, 여
백세시대다. 20-30년 전만 하여도 자주 가던 곳이 바로 환갑잔치였다. 매년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를 이용하여 하나의 간지(干支)가 만들어진다. 올해는 황금돼지해 기해년이다. 십간, 십이지를 조함하여 매년 바뀌는데 60년이 되면 같은 이름의 간지가 만들어진다. 올해의 기해년은 60년만의 기해년인 것다. 간지가 다시 돌아오면 오래 산 것을 축하하여 환갑잔치를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환갑잔치가 없어졌다. 평균수명이 83세가 되면서 60세는 한창 일할 나이가 된 것이다. 칠순잔치도 잘 안하고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 졌다. 60을 전후로 하여 퇴직을 하였는데 갑자기 오래 살게 되니 혼돈스러운 경우가 많아졌다. 몸과 마음은 한창 일할 나이인데 퇴직을 하고나니 남은 인생이 30-40년이 남은 것이다. 수명이 짧을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걱정거리가 된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남은 제2의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가 화두가 되었다. 오래 살더라도 많은 병으로 고생을 하고 산다면 의미가 없다. 건강하게 즐겁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백세시대의 백세 건강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백세시대의 건강조건은 무엇일까? 특별한 병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