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도쿄전력과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분석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분석 결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3일 일일 브리핑에서 "어제(22일) 도쿄전력과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가홈페이지를 통해 오염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며 "일본 측이 해양 방출할 때마다 K4 탱크에서 69개 핵종 분석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것의 이행 차원으로 이해되며, 분석 결과 값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 차장은 "일본 측이 분석을 통해 방류의 타당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방류가 시작됐을 때 도쿄전력이 배출기준을 지킬 수 있는지, 설비와 시설을 제대로 운행하는지 등을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향후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끊임없이 주시하고, 우리가 측정한 정보는 물론 일본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정보를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 공조와 일본과 양자협의 등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주요 7개국(G7)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 장관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관련해 "투명성 있는 노력을 환영"한다고 평가한 것과 관련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안전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정보 공유를 포함해 처분 관련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지속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동성명에 포함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내용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모니터링 TF가 검증 중인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에 대한 최종 결론과는 별개"라면서 "G7이 일본의 오염수 처리가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IAEA의 독립적 검증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발표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회의 공동성명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폐로 작업의 착실한 진전과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일본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투명성 있는 노력을 환영한다", "처리수가 IAEA의 안전기준 및 국제법에 부합되게 방출되고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10월 25일은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진 독도를 기념하는 독도의 날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이뤄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333호다. 옛 문헌에는 우산도, 삼봉도, 석도 등으로 불렸으며 독도라는 명칭은 1906년 울릉군수 심홍택에 의해서 처음 사용됐다.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국빈만찬에서 독도 새우가 메뉴로 소개되며 독도의 해양 자원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 독도 새우는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를 통틀어 말하며 만찬에는 도화새우가 올랐다. 만찬 이후 독도 새우는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새우를 즐길 수 있는 새우 손질법과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 새우 손질법 쉽게 요리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 '집밥 백선생3'에서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새우를 소질 하는 법을 소개했다. 이쑤시개를 새우 등 옆구리에 꽂아 관통시킨 후 등 위쪽으로 실 같은 내장을 빼주는 것이다. 이미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잘 아는 방법이지만 쉽고 간단하게 손질법이다. 또한 새우를 기름에 튀기는 경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