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이번 추석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 드리러 가기로 했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고 명절선물용으로 들고 갈만하게 어떤게 좋을까요?"(직장인 이모 씨(남, 35)) "매년 똑같은 것만 준비하다 올해는 센스있는 걸로 부모님께 드리려고 추석선물세트를 알아보는 중인데 추천 좀 해주세요."(대학생 김모 씨(여, 23)) "회사 직원들이나 거래처에 돌릴만한 추석선물세트로 가격 적당선에서 의미도 있고 실속도 좀 있으면 좋겠는데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 추천 바랍니다."(자영업자 서모 씨(남, 53)) 이처럼 해마다 명절이면 평소 고마운 가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주는 사람의 경제적 상황과 받는 사람의 취향과 실용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그야말로 단대목인 셈인데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시장 선점을 위해 선물세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의 트렌드는 1~2만원대 최저가 보다는 5만원에서 10만원대 가격대 상품이 대폭 늘어나고 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돼 시장이 커지고 있다.품목도 가격대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주는 사람의 지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오는 추석을 맞아 9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추석은 의성마늘, 한돈한우 등을 활용한 ‘로스팜’ 캔햄 세트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수제햄 ‘델리카테센’ 세트 등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품목인 ‘로스팜 캔햄 세트’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의성마늘 로스팜’ 세트를 설 대비 약 30% 확대했다. ‘의성마늘 로스팜’은 우수한 품질로 이름난 의성마늘과 100% 국산 돈육으로 만든 캔햄이다. 92% 이상의 높은 돼지고기 함량으로 쫀득하게 씹히는 맛과 함께 의성마늘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국산 한우와 한돈으로 만들어 2016년부터 인기리에 판매되어 온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도 운영된다. 국산 한돈의 안심, 등심 등 고급 부위육을 통째로 훈연 숙성해 만드는 수제햄 세트 ‘델리카테센’도 설 대비 10% 확대했다. 바베큐햄, 카슬러, 파스트라미, 본레스햄, 텐더로인 등 다양한 수제햄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캔햄과 식용유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을 담은 ‘혼합 세트’는 신규 구성품을 추가하며 품목을 다양화했다. 이 밖에 카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