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사가 주최하는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이탈리아 파스타 NO.1 바릴라사가 주최하는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8개국의 셰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각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본선을 진행한다. 선발된 본선 참가자 6명은 경연대회에서 지원 시 제출한 레시피로 경연을 벌인다. 심사는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아 트란체로(Andrea Tranchero)와 요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본선 경연을 통해 선발된 최종 대한민국 대표 1인은 10월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그랑 피날레’에 참석해 결선을 치르게 된다. 그랑 피날레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유로와 함께 바릴라에서 준비한 ‘이탈리아 미식투어’ 및 ‘우승자 이름이 각인된 전문가용 셰프 자켓’이 부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집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집들이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음식인데, 특히 종류가 다양하고 맛과 비주얼이 뛰어난 이탈리안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에 식품업계는 재료 준비와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이탈리안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다양한 파스타에 활용 가능한 크림소스를 비롯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리조또, 원팬으로 완성하는 뇨끼 등의 이탈리안 간편식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탈리아산 유크림 듬뿍” 오뚜기 ‘프레스코 파스타소스 비프페퍼크림·치킨갈릭크림’ 재료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내는 ‘파스타’는 홈파티 단골 메뉴로 꼽힌다.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파스타의 완성도를 높여줄 ‘프레스코 파스타소스 비프페퍼크림·치킨갈릭크림’ 2종을 출시했다. ‘프레스코 파스타소스 비프페퍼크림’은 뉴질랜드산 소고기를 넣은 크림소스에 후추와 허브를 가미했으며, 양지 육수로 풍미를 더했다. ‘프레스코 파스타소스 치킨갈릭크림’은 큼직한 국산 닭고기와 알싸한 국산 마늘이 조화를 이루며, 닭고기 육수로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두 제품 모두 100% 이탈리아산 유크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럽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이탈리아 가정식 그대로 만든 정통 리조또 3종(△ 비프&머쉬룸 토마토 △베이컨&치폴레 로제 △전복&치즈 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트러플 머쉬룸 크림 리조또’를 추가 출시했다. ‘폰타나 리조또’는 육수에 각종 곡물과 고기, 해산물, 야채 등을 듬뿍 넣고 푹 끓여내 풍성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100% 지중해산 토마토, 99.98% 유크림으로 만든 유럽산 생크림 등 엄선한 원재료로 맛을 내 깊고 진한 맛을 선사한다. 귀리, 현미, 쌀의 영양을 풍부하게 담아 한끼 식사로 맛도 영양도 충분하다. 신제품 ‘폰타나 트러플&머쉬룸 크림 리조또’는 유럽산 생크림과 치즈로 만든 크림에 트러플의 향긋한 풍미가 더해져 풍성한 맛이 일품이다. 트러플 중에서도 맛과 영양이 뛰어난 천연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사용하고, 그라나파다노, 파마산, 로마노 등 이탈리아 자연 치즈 3가지를 더했다. 큼지막한 버섯과 잘 익은 현미, 쌀, 귀리의 식감이 매력적이다. 살짝 뜯은 파우치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언제 어디서나 정통 이탈리안식 리조또를 즐길 수 있다. 폰타나 리조또는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6호선 증산역에서 하차한 후 아기자기한 동네를 지나다보면 일본의 한적한 마을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알록달록한 벤치가 나온다. 그 문을 열면 정말 오키나와의 뒷골목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선술집이 있다. 바로 그 선술집 '텐조'를 이끌고 있는 이정민 셰프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명언을 좋아한다. "정치적인 색은 전혀 없어요. 하지만 무슨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해내는 법 같아요. 작게 나마 사업을 하다보니 의심하면 의심하는 만큼도 못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는 격언이 와 닿아요. 저도 텐조를 이끌어 가는 동안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일단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임했거든요." 고생이라고는 모르고 자란 외동아들의 이미지를 가진 이정민 셰프지만 한 단계 한 단계 장애물을 디딤돌 삼아 오픈한 업장이 바로 텐조다. 3년 전 오픈한 텐조는 이 셰프의 감성으로 꾸민 특유의 인테리어에 좋은 재료를 공수해 만든 손맛이 더해져 북가좌동의 명소로 떠올랐다. 텐조는 웨이팅 리스트가 심한 날은 100팀이 대기하는 날도 있다. 이정민 셰프는 대기손님을 위해 맞은편에 '텐조이'라는 오락실도 마련했다. 이정민 셰프는 "멀리 일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 2020년 대한민국의 공식은 문.이과 명문대를 나와도 '치킨집'과 '편의점'으로 결론을 맺는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킬링타임용 영화 '극한직업'에서도 류승용은 "어차피 할 치킨집, 몇 년 일찍 하게 됐다고 생각하자"면서 자신의 처지를 다독인다. 직장인들에게 치킨집은 상징적인 의미다. 현재 국민 78명 중 1명이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너도나도 외식업에 뛰어들면서 외식업계는 현재 포화 상태다. 전쟁터같은 이 곳에서 도태되지 않고 경쟁력있는 매장의 조건은 무엇일까? 3년 내에 망하지 않는다면 비로서야 전반전이 시작된다는 외식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2017년의 초여름, 오키나와를 여행했었다. 내가 추억하는 그 해 5월의 오키나와는 다니는 곳마다 볼 수 있는 잉어 깃발인 코이노보리.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일본같지 않은 이국적인 따가운 태양볕, 청량한 오리온 생맥주로 마무리된다. 무더위와 마감에 지쳐가고 있던 6월의 어느날 밤. 하얀 비둘기가 느닷없이 날아와 "일상에 지친 당신을 오키나와로 초대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초대장을 전달해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bhc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5억 원 후원, 버거킹의 '바삭킹' 4조각 2900원 판매와 스쿨푸드의 겨울 신메뉴 2종 출시와 한신포차의 과일 탄산수 '이밤의 밤새주' 출시, 레드락의 '레드락 생맥로드' 프로모션을 소개합니다. bhc치킨, 어린이 교통안전 ‘민식이법’ 적극 동참 5억 원 후원 bhc치킨(회장 박현종)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5억 원을 후원한다. bhc치킨은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과 보호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의 취지에 함께하고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1년간이며 총 5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쌀쌀한 날씨, 무르익어가는 단풍으로 가을 분위기가 한창인 이때 기분도 센치해 진다. 이맘때면 주변에서 '기운이 없고 멍해진다거나, 기분이 뒤숭숭하고 이상하다' 등 말들이 어느 때보나 자주 들린다. 계절이 바뀌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변화이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정신건강도 신체건강 만큼이나 중요해진 요즘 가을철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편집자주> 우울한 감정이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 세로토닌과 도파민과 같은 모노아민이라는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이 있다. 이 모노아민의 과다한 분해는 모노아민옥시다제 효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우울한 사람들의 뇌에는 이 모노아민옥시다제의 효소의 수치가 일반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많다.. 또한 엽산은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 에피네프린과 같은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의 생성을 제한시키는 호모시스테인 과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노아민옥시다제 효소를 억제하는 음식이나 혹은 반대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향상시주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을 혈액을 통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원앤원 박천희 대표 및 임직원 ‘제 14회 은빛 사랑나눔’ 성료 원앤원(대표 박천희)는 15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제 14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된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원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껏 한결같이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자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쌀 4kg 200포와 김 선물세트 200개, 원할머니 양갱 선물세트 200개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홀로 계신 어르신 110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함께 물품을 전달 했을 뿐만 아니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한 65명의 어르신에게도 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원앤원 관계자는 “홀로 계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원앤원㈜의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말벗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예전엔 국내에서 요리에 사용되는 오일하면 흔히 식용유 외에 떠올리게 되는 다른 오일이 없었다.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오일들이 소개되면서 포도씨유, 카놀라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씨유 등이 출현하며, 요리에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엔 시중에 우리가 잘 알고있는 이런 오일 외에도 새로운 요리 오일들이 방송에 추가로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오일의 폭이 더 넓어졌다. 최근 방송을 통해 알려진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은 요리용 오일들을 소개한다. ◆ 세계 3대 진미로 만들어…담백한 향이 일품인 트러플 오일 세계 3대 진미로 뽑히는 트러플은 버섯류로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채취가 어려워 유럽에서는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운다. 담백한 맛이 특징이지만 트러플의 진정한 가치는 향에 있다. 요리에 이용할 때도 향을 유지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오래 끓이지 않은 날것의 상태로 요리에 올려 활용한다. 방송에서 짜장라면에 트러플 오일에 계란 노른자를 더 해 먹는 것이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트러플오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트러플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놀부, 배달 전문 공유주방 NO.1이 되다 놀부가 배달 전문 시장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놀부는 급변하는 외식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장 흐름에 맞춰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왔다. 놀부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샵인샵(Shop in Shop)’ 솔루션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돼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이는 ‘배달’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이뤄낸 성과다. 연초 계획했던 샵입샵 매장 개설 및 매출 목표의 조기 달성은 물론이고 ‘샵인샵’이라는 플랫폼을 뛰어넘은 새로운 유형의 배달 전문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2~3개의 배달 전문 브랜드로만 구성된 ‘배달 전문 공유주방’의 매장 수는 7월 기준 60개 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괄목할 만한 점은 현재 신규 개설의 약 50% 정도가 기존 점주 및 직원 소개,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는 부분이다. 그만큼 현 점주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이다. 놀부는 지속적으로 배달 전문 브랜드를 육성해, 배달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배달 전문 브랜드로는 깔끔하고 깊은 맛과 고급스러운 포장의 국내 대표 수제 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