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농업회사법인 이화원’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 mg/kg 이하) 초과검출(0.10 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탄산‧혼합음료에 대한 영양성분을 조사‧공개하면서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영양성분이 적고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인증 제품 선택을 권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공개는 청소년기 비만관리 등을 위해 당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품질인증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통 탄산음료(282개)와 혼합음료(350개) 조사 결과, 식약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혼합음료만 11개이고 탄산음료 중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품질인증 혼합음료의 당류 평균 함량은 1회 섭취참고량당 11.4g이었으며 어린이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을 2개 이상 포함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탄산음료와 혼합음료 중 고열량․저영양 식품(이하 ‘고․저 식품‘)은 274개로 확인됐으며 탄산음료 중 고․저 식품은 182개로 당류 평균 함량이 1회 섭취참고량당 22.5g(수입 21.5g, 국내제조 23.2g)으로 나타났다. 혼합음료 중 고․저 식품은 92개로 당류 평균 함량이 1회 섭취참고량당 22.7g(수입 22.8g, 국내제조 22.6g)으로 품질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