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참가국 기준)로 강원도에서 개최됐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서 철저한 식음료 안전관리를 실시헤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지원본부’를 구성‧운영(1월 2일~2월 3일)하고 이번 대회가 개최된 시설 내에서 운영됐던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의 위생‧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대회 개최 전에는 사전 위생점검, 종사자 교육, 식중독 모의 훈련 등을 실시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선수촌‧운영요원 식당에 매일 현장 검사관을 배치해 급식시설 위생점검,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식중독 검사 차량 6대를 배치하여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17종에 대한 신속검사를 실시했으며, 선수‧운영요원 등에게 제공 예정이던 멸치볶음 등 3건의 메뉴(총 970인분)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배식 전 해당 메뉴를 전량 폐기 조치했다. 강릉 선수촌 급식을 담당한 유지연 영양사는 “대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1월 8일부터 14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379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35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백화점·대형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체, 연휴 기간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식약청 또는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41곳) ▲비위생적 취급(31곳) ▲원료·생산·작업기록 등 관계서류 미작성(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5곳) ▲표시기준 위반(6곳) ▲기타*(20곳) 등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점검대상 업체의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 중인 전·튀김 등 조리식품 및 농·수산물 등 총 149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771건 가운데 10건(조리음식 8건, 국내 농산물 2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해당 제품은 폐기조치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온라인 전용 제품 ‘불타는 고추짜장’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불타는 고추짜장’은 국내산 청양고추 원물을 담은 후레이크와 불향이 가미된 고추기름 조미유를 더해 알싸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짜장라면 제품이다. 패키지는 청양고추를 연상시키는 녹색을 적용했고 새롭게 선보이는 고양이 캐릭터 ‘페퍼’와 ‘솔트’를 활용해 위트와 재미요소를 더했다. 오늘 14일부터 4주간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삼양맛샵’과 ‘쿠캣마켓’에서 선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다른 온라인몰에도 입접할 예정이다. 가격은 한 봉지당 135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삼양맛샵에서는 한정 수량 특가 판매, 굿즈 증정,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층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트렌디하면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온라인 판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 전파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Korean Culture Night’에서 '비비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연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로는 ‘비비고 잡채’ 400인분을 준비해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한식 대표 메뉴인 잡채를 선택했다. 잡채가 외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지만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라는 점을 반영했다. 준비한 물량이 행사 초반에 모두 소진될 만큼 ‘비비고 잡채’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연세대학교 미국인 교환학생 Asia는 “LA에서부터 한국 음식을 다양하게 접해 익숙하고, 평소 잡채를 즐겨먹는다. 그 중에서도 오늘 먹어본 잡채가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인 유학생 Ashley는 “‘비비고 잡채’가 음식점에서 먹는 것만큼 맛있어 ‘비비고’에서 직접 손수 조리한 잡채로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국적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