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10일 전국 모든 가맹점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메뉴판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디야 커피의 점자 메뉴판은 제품명뿐만 아니라 상세 정보까지 점자로 등재해 시각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들까지 '보이스 아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으로도 메뉴 설명과 가격을 들을 수 있도록 메뉴판에 QR코드를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가맹점 비치에 이어 관련 단체에도 발송하여 시각 장애인들이 언제든지 근처의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쉽게 음료를 주문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디야 커피는 "모바일 원격주문과 터치스크린 등 일반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문 방식은 확대되고 있지만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주문 방식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을 착안해 점자 메뉴판을 제작하게 됐다" 며 매장에 점자 메뉴판을 도입한 취지를 밝혔다. 한편,이디야 커피는전국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후원을 비롯해 대구, 광주의 발달 장애인 센터에 사회적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용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사회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빙, 카페베네, 이디야 등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이 검출되고 벌레, 비닐,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도 이들 업체에 대한 처벌은 대부분 과태료 부과에서 그쳤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빙, 카페베네, 이디야 등 전국의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는 총 85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위반 건수를 살펴보면 2014년 153건에서 2015년 154건, 2016년 165건, 2017년 178건, 2018년 206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브랜드별 위반 현황으로는 ‘설빙’이 ‘대장균 검출 및 조리기구 청결상태 불량’ 등 9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페베네’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등 97건, ‘이디야’가 ‘소독하지 않은 식기 사용, 식용얼음 세균수 초과 검출’ 등 77건, ‘탐앤탐스’가 ‘조리장 위생불량’ 등 71건, ‘요거프레소’가 ‘조리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등 71건, ‘던킨도너츠’가 ‘이물혼입’등 55건으로 나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굽네치킨, 베트남 호치민 1호점 성공 발판 삼아 2호점 오픈 굽네치킨(대표 정태용)은 지난 26일, 베트남 호치민 2호점을 지난 21일 개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2호점은 작년 11월 오픈한 호치민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베트남 매장이다. 업체 관계자는 1호점의 폭발적 인기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2호점 오픈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굽네치킨은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출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메뉴로 ‘굽네 UFO 퐁듀’와 ‘치쌈 세트’가 있다고 전했다. ‘굽네 UFO 퐁듀’는 가열된 철판에 올려진 따뜻한 치킨을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에 찍어먹는 이색 메뉴로 알려졌으며, `치쌈 세트`는 굽네치킨 순살 메뉴와 야채쌈, 쌈장이 함께 제공된다고 전했다. 또한,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인테리어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주요 타깃층인 2030 세대들이 몰려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큰 화제를 끌고 있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이 굽네치킨 베트남점 모델로 발탁돼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호점은 2층을 박항서 플로어로 정하고 박 감독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마라탕전문점 라화쿵부, 오리온 마라맛 스낵 증정 행사 진행 라화쿵부가 오리온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2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오리온 마라맛 스낵 2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화쿵부 전국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마라탕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테이블당 ‘오징어 땅콩’과 ‘도도한 나쵸’ 마라맛 스낵 체험팩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로, 라화쿵부의 마라탕을 즐겨먹는 고객들이 오리온 마라 스낵의 주 타깃 고객층과 일치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의 일부 매장은 제외되며 체험팩 소진 시 종료된다. 라화쿵부는 식품업계에 마라 열풍이 불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대 오리온에서도 마라맛 신제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라화쿵부는 오리온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화쿵부는 2017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 국내 최초이자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마라탕 관련 프랜차이즈로 현재 97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맥도날드, ‘맥올데이’ 누적 판매량 7천만 세트 돌파 맥도날드는 시간 제한 없이 하루 종일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매드포갈릭, 추석 맞이 시즌 한정 스페셜 기프트 세트 출시 매드포갈릭은 다가오는 추석 맞이, ‘스페셜 기프트 세트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매드포갈릭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이번 시즌 한정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기획, ‘갈릭 선물 세트’와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식사권’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 2종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 및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스페셜 기프트 세트 2종은 ‘2인 세트’와 ‘4인 세트’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2인 세트는 갈릭 플레이크, 블랙 갈릭(통 흑마늘), 의성 흑마늘 청으로 구성된 갈릭 선물 세트 3종과 스타터, 파스타, 피자 카테고리 중 메뉴 1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2인 식사권’으로 구성됐으며 정가 9만 원 대에서 할인된 가격인 8만 원에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가족, 친구 등 여럿이 함께 즐기기 좋은 4인 세트는 갈릭 플레이크, 블랙 갈릭(통 흑마늘), 의성 흑마늘 청의 갈릭 선물 세트 3종과 스타터,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카테고리 중 메뉴 1개를 선택할 수 있는 ‘4인 식사권’으로 구성하여 선보여, 정가 13만 원 대에서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면서 달달한 흑당과 흑설탕으로 만든 음료가 붐을 일으키며 유행중이다. 흑당과 흑설탕, 이 두 첨가물의 차이점에 알아본다. 먼저 두 재료는 사탕수수즙을 끓이고 졸여 만든 설탕 즙액이라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불순물을 없애는 정제 과정을 어느정도 거쳤는가에 따라 흑설탕이 될지, 흑당이 될지가 달라지게 된다. 흑설탕은 백설탕의 제조법에서 갈라진 것으로 흑갈색 당밀설탕을 녹여 꿀처럼 만든 즙액의 일종으로써 사탕수수에서 짜낸 즙을 가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바짝 졸여 식혀서 얻어낸 결정을 말한다. 반면 흑당도 똑같이 사탕수수즙을 고온에서 끓이고 식힌 후 굳혀져서 만들어졌지만 흑설탕에 비해 비교적 정제과정을 덜 거친 후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유용한 영양 성분과 높은 당도를 더 많이 지니게 된다. 정제 과정을 많이 거칠수록사탕수수에 포함된 여러 영양소가 불순물과 함께 사라지게 되는데 비교적가공을 덜 거친 흑당이 자연의 단맛에 더 가까워진 만큼 가격 또한 흑설탕보다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흑당이 흑설탕보다 더 좋다는 결과는 나왔지만 흑당이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상승 시키는 효과가 있는 만큼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본격적인 불볕 더위에 카캉스족을 잡기 위한 커피전문점 업계가 분주하다. 카캉스는 카페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이들로,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카페에서 영화나 독서 등의 휴식을 즐기는 이를 말한다. 커피전문점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와이파이와 콘센트 등이 제공되어 폭염을 피해 스트레스를 날리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SNS상에서 지인들 간에 카캉스 후기를 공유하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카캉스족을 맞기 위해 업계에서도 더위를 달랠 수 있는 각종 프로모션과 디저트 신메뉴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세트할인 등 여름 한정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혜택 제공 업계에서는 여름철 방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드롭탑은 오는 31일까지 케이크 세트 메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썸머 스윗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각 케이크 6종 중 1개와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1잔으로 구성되는 케이크 세트 메뉴를 8월 한 달간 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드롭탑의 아메리카노는 밸런스 잡힌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여 우수한 산미와 풍부한 향을 선사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아이스 음료’를 조리·판매하는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407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0곳) ▲무신고 영업(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이다. 이디야커피 일부 지점은 식용얼음에서 세균이 검출됐으며 커피에 반하다, 탐앤탐스 등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또한 점검 대상 업소에서 식용얼음 19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식용얼음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커피 전문점 5곳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식품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