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1일 개최해 2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던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약 250개사 800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개막 첫날부터 입장하기 위한 참관객의 긴 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나흘간 무려 4만 6000여명이 방문했다. ‘Coffee for Better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참관객들에게 커피 산업과 관련된 신제품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커피 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면서 지속 가능한 형태의 커피 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뜻깊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빈국으로 초청된 르완다는 자국의 각종 커피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였으며 현지 관계자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커핑(Cupping) 세션과 세미나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새롭게 카페 형태로 조성된 신제품 특별관 블렌디드 라운지(Blended Lounge: The Next)에서는 주목받는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했다.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편의점 커피 시장이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인 2명 중 1명은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 마신다는 것인데요. 초기 편의점 커피 시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품질 경쟁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편의점 업계는 원두커피는 물론 RTD 커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커피업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 잔당 커피 가격이 1000원~1500원 선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여기에 접근성은 물론 전문점 못지 않은 맛으로 매년 매출은 증가 추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전문 카페 못지 않은 커피 맛을 선보이는 편의점 커피 맛집을 알아 봅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 25'를 통해 프리미엄급 원두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생두만 사용, 1200원짜리 고품질 커피라는 호평을 받으며 연간 약 900만 잔이 팔렸습니다. 현재 13종의 메뉴가 출시됐습니다. GS25는 매장 약 1만 곳에 1300만원짜리 커피머신 ‘유라 에스프레소’를 보급하고 원두커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셈입니다. 이마트24 '이프레소' 도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도미노피자,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5년 연속 1위 도미노피자가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지난 1992년부터 발표해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매년 100개 이상의 산업을 대상으로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재료를 찾는 연구개발과 특별한 조리법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메뉴, 업계를 선도하는 자체 주문•배달 플랫폼과 IT 기술, 그리고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도미노피자는 2019년 문어와 통새우 등 다양한 프리미엄 식자재를 활용한 ‘문어밤 슈림프 피자’로 소비자에게 영양만점의 완벽한 프리미엄 피자를 제공했고, 고객 10만명이 뽑은 인생피자 4종을 한 판에 즐길 수 있는 ‘베스트 콰트로 피자’를 출시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했다. 또한 다양한 고객 취향과 함께 합리적 가격까지 만족하는 ‘취향존중 피자 시리즈(치즈가든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면서 달달한 흑당과 흑설탕으로 만든 음료가 붐을 일으키며 유행중이다. 흑당과 흑설탕, 이 두 첨가물의 차이점에 알아본다. 먼저 두 재료는 사탕수수즙을 끓이고 졸여 만든 설탕 즙액이라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불순물을 없애는 정제 과정을 어느정도 거쳤는가에 따라 흑설탕이 될지, 흑당이 될지가 달라지게 된다. 흑설탕은 백설탕의 제조법에서 갈라진 것으로 흑갈색 당밀설탕을 녹여 꿀처럼 만든 즙액의 일종으로써 사탕수수에서 짜낸 즙을 가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바짝 졸여 식혀서 얻어낸 결정을 말한다. 반면 흑당도 똑같이 사탕수수즙을 고온에서 끓이고 식힌 후 굳혀져서 만들어졌지만 흑설탕에 비해 비교적 정제과정을 덜 거친 후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유용한 영양 성분과 높은 당도를 더 많이 지니게 된다. 정제 과정을 많이 거칠수록사탕수수에 포함된 여러 영양소가 불순물과 함께 사라지게 되는데 비교적가공을 덜 거친 흑당이 자연의 단맛에 더 가까워진 만큼 가격 또한 흑설탕보다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흑당이 흑설탕보다 더 좋다는 결과는 나왔지만 흑당이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상승 시키는 효과가 있는 만큼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