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로 식품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매일유업, 빙그레, SPC 등의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작은 위안을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 11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 판매 금액 전부인 3억원을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전달했다. 또, ‘1%의 약속’을 통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판매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특별 체험패키지의 금액을 모두 기부했다. 체험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배송비 2500원과 상품 금액 1500원 등 4천원을 결제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 12팩을 배송 받았다. 매일유업은 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금액 1500원을 전액 적립해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했다. 체험패키지는 계획 대비 5배의 수량인 20만개가 6일만에 완판, 총 3억원이 적립됐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의 매출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빙그레(대표 전창원)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3억원을 기부했다. 빙그레는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강남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강남을)이 19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강남구 대치1단지 아파트에서 열린 '천사(1004) 데이' 짜장면 나눠먹는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전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과 짜장면을 만들었다. 전 의원은 "어르신들께서 행사의 주최가 돼 봉사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여서 저도 주민들과 함께 짜장면을 나눠드리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를 하는 것이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강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민생침해예방 연극 '이별의 인천공항'을 함께 관람했다. 연극 '이별의 인천공항'은 서울시가 노인들의 각종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제작한 연극이다.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시니어 배우 구재숙, 김영순, 엄정숙, 이영, 한연희, 손영옥, 최정연, 강연호, 박효서, 신영준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한다. 전 의원은 “(이별의 인천공항)이러한 연극공연무대가 어르신들의 사기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른신들의 민생침해 예방을 위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원앤원 박천희 대표 및 임직원 ‘제 14회 은빛 사랑나눔’ 성료 원앤원(대표 박천희)는 15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제 14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된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원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껏 한결같이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자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쌀 4kg 200포와 김 선물세트 200개, 원할머니 양갱 선물세트 200개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홀로 계신 어르신 110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함께 물품을 전달 했을 뿐만 아니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한 65명의 어르신에게도 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원앤원 관계자는 “홀로 계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원앤원㈜의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말벗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허위·과대광고로 어르신 등에게 식품·건강기능식품을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홍보관·체험관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떴다방’을 차려두고 사은품 등으로 어르신을 유인해 식품 등을 판매하는 홍보관·체험관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치료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처럼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식약처는 “식품 등이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거짓광고에 속지 말고,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할 경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