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인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식이섬유, 필수지방산 등이 관심을 받으면서 기능성 식품의 인기지도가 새로 씌여지고 있다. 7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기능성 식품을 소비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기능성 식품 유형별 소비 현황을 설문한 결과, ‘비타민 및 무기질(60.0%)’, ‘필수지방산(47.9%)’, ‘유산균류(37.1%)’, ‘인삼류(31.7%)’ 등 순으로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17.3%)’와 ‘필수지방산’, ‘페놀류(4.5%)’는 전년 대비 각각 6.6%p, 8.2%p, 1.8%p 증가한 반면, ‘인삼류’ 와 ‘건강즙/엑기스(14.5%)’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5.2%p, 3.5%p 감소했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비타민 및 무기질’을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건강즙/엑기스’를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은 10.1%, 70대인 경우 30.3%로 가구주 연령대가 높을수록 해당 제품을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기능성 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케어푸드'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환자용 식품 개발 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오 처장은 지난 22일 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성공적으로 제품화한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임상영양학회 등 전문가와 환자용 식품 발전 방향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처장은 식약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질환 맞춤 환자용식품 다양성 확대’사업의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환자용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은 당뇨·신부전·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편리하게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질환별 영양요구에 적합하게 제조된 도시락, 밀키트 등 식단 형태의 제품이다. 그간 식약처는 다양한 질환 맞춤형 환자용 식품의 개발로 환자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 당뇨, 신장질환에 이어 암환자용(’22), 고혈압환자용(’23) 식품의 기준을 신설했으며, 2026년까지 폐질환, 간질환, 염증성 장질환 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추가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질환 맞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의 내린 선물’ 노니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노니는 남태평양 일대에 자생하는 열대식물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을 비롯해 프로제로닌, 스코폴레틴, 이리도이드 등 200여 가지의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 있다. 노니의 다양한 효능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그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상 청정원 집으로ON은 노니와 과일을 혼합한 노니주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집으로ON 노니주스는 ‘블루베리랑 노니’, ‘석류랑 노니’ 2종으로 구성됐다. 노니 특유의 향과 맛을 보완하기 위해 노니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과일을 엄선, 노니 원액에 블루베리와 석류 농축액을 혼합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아울러 물에 희석할 필요 없이 바로 마실 수 있게 만들어 취식의 편의성을 높였다. 장기간 숙성시킨 노니를 활용해 만드는 시중 제품과는 달리 ‘집으로ON 노니주스’는 비발효 노니를 활용해 만든다. 비발효 노니주스는 발효주스와 영양성분은 동일하나 특유의 발효취가 덜해 목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집으로ON 노니주스 2종은 최대 24개월까지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70ml 소용량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