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는 지난달 모바일 신선마켓 '하이프레시'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프레시'는 정기적으로 물품을 배송받는 서비스다. 하이프레시는 한국야쿠르트의 간편식 브랜드인 '잇츠온'의 1인용 밀키트 제품부터 본죽과 종가집, 팜투베이비 등 70여 종의 식품 브랜드를 배달받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김수진 플랫폼팀 대리는 하이프레시의 특징에 대해 '프레시 매니저'를 꼽았다. "'하이프레시'는 다른 신선마켓과 다르게 프레시 매니저라는 독자적인 유통채널이 강점입니다. 상품군에도 신경을 썼어요. 본죽을 비롯해 농협안심한돈, 종가집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와 손잡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상품으로 구성했어요. 전체 품목은 총 212종이 이릅니다." 정기배송 서비스도 진화했다. 1만 1천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는 한 번만 모바일 주만만해도 신선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객편의와 일정에 따라 제품 배송지와 수령일자도 수시 변경 가능하다. 김 대리는 "서울 일부 지역은 저녁배송 서비스은 '하이프레시 고(GO)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저녁시간인 18시부터 23시까지 배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10일 전국 모든 가맹점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메뉴판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디야 커피의 점자 메뉴판은 제품명뿐만 아니라 상세 정보까지 점자로 등재해 시각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들까지 '보이스 아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으로도 메뉴 설명과 가격을 들을 수 있도록 메뉴판에 QR코드를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가맹점 비치에 이어 관련 단체에도 발송하여 시각 장애인들이 언제든지 근처의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쉽게 음료를 주문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디야 커피는 "모바일 원격주문과 터치스크린 등 일반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문 방식은 확대되고 있지만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주문 방식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을 착안해 점자 메뉴판을 제작하게 됐다" 며 매장에 점자 메뉴판을 도입한 취지를 밝혔다. 한편,이디야 커피는전국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후원을 비롯해 대구, 광주의 발달 장애인 센터에 사회적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용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사회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대상웰라이프의 단백질 고함량 균형단백질 ‘마이밀 뉴Nu프로틴’이 오는 26일 오전 6시부터 7시 25분까지 NS홈쇼핑에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마이밀 뉴Nu프로틴’은 50년 이상 축적된 대상의 식품 연구 노하우와 건강식품 브랜드 대상웰라이프의 기술력으로 만든 단백질 고함량 균형단백질로 30대 이후부터 나이가 들수록 근섬유가 위축되고, 근육의 기능도 떨어져 꾸준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중장년층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고려해 부족한 단백질을 쉽게 섭취해 근육량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마이밀 뉴Nu프로틴’은 현재 홈쇼핑을 통해 유통 되는 상품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1일 1회 2포 복용으로 하루 20g의 단백질을 섭취해, 간편하게 일일 단백질 섭취 권장량을 채울 수 있고 담백하고 깔끔한 우유맛이 느껴지는 ‘플레인’과 고소하고 쌉싸름한 풍미가 일품인 ‘호지차’ 맛으로 나누어져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틱파우치 형태로 패키징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섭취 방법은 성인 기준 1일 1회 2포를 물에 잘 풀어 섭취하면 된다. ‘마이밀 뉴Nu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20일새로운 도전 의지를 담은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BI는 기존 로고의 형태를 보존하면서도 전체적인 균형감을 보정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마켓컬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의 색감을 보다 뚜렷하게 살려 브랜드 자산으로써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로고의 서체 또한 직관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로고의 높이도 조정하는 등 장식성은 과감하게 없애고 실용성을 더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신규 BI는 온라인 페이지 뿐만 아니라 실제 오프라인 실물 영역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채널별 확장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웹과 모바일, 샛별 배송 차량, 각종 포장재 제작물 등 소비자들과의 접점에 두루 활용돼, 마켓컬리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는 변경된 BI를 오는 23일까지 마켓컬리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 먼저 도입한 후, 25일부터는 배송 포장재 등 각종 포장재에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김슬아 대표는 “이번 BI 리뉴얼을 통해 마켓컬리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되새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업계의 유통 판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 세대는 물론, 경쟁력 있는 가격과 배송 서비스 확대 등의 강점으로 다양한 연령대에게 주요 소비 채널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부문 매출은 14.1% 성장, 오프라인 부문은 2.9%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제품 출시 간격이 짧은 식품업계 역시 재고 비용을 절감하고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온라인몰을 유통 채널로 적극 이용 중이다. 온라인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제품을 선보이거나,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처음 선보인 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자사의 간편죽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몰 전용 제품을 선보였다. 본아이에프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의 신제품 ‘리조또’ 3종은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정통 이탈리아 리조또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자사의 공식 온라인몰인 ‘본몰’에서만 판매된다. ‘트러플크림 리조또’, ‘비프로제 리조또’, ‘씨푸드토마토 리조또’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