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 · 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오리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발표했다. 전남은 대한민국 최대의 오리 집산지다. 2023년 말, 통계청의 ‘오리 시도/사육규모별 가구수 및 마리수’에 따르면 전국 370 가구 중 전남에 200가구(54%)가 밀집돼 있으며, 653만 8,393마리 가운데 391만 5,760마리(60%)가 밀집돼 있다. 또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나주시의 오리 사육 규모는 영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앞서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19 년, 2019/20년 시즌 전혀 발생하지 않았던 고병원성 AI는 2020/21년부터 23년 8월 말까지 총 231건 발생해 약 4,385만수 조류가 살처분( 예방적 살처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2/23년 살처분 조류 수는 나주, 청주, 함평 순으로 많아 나주 지역의 피해가 컸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오리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추진한다.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 ‘부화장 , 도축장 피해보상’ 으로 이동제한 , 사육제한에 따른 피해보상 대상 확대, ▲ ‘살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 고창 예비후보인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국회 농해수위)이 같은 당 유성엽 예비후보를 물리치고 더불어민주당 정읍 · 고창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읍 · 고창 경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윤준병 예비후보가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준병 예비후보 승리의 배경에는 지난 12년 동안 탈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등으로 민주당의 불모지였던 정읍고창에서 민주당을 재건해낸 점과 제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예산 확보 · 현안 해결 · 민생입법 등 많은 의정성과를 거둔 점 등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윤준병 후보는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정읍시민 · 고창군민과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것은 정읍시민 · 고창군민과 정통 민주당원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경선 과정에서 근거 없는 네거티브와 유언비어 등으로 유권자들의 피로감만 쌓이게 했다는 점에서 경선후보로서 대단히 죄송스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