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샴페인은 생산방식에 따라 RM과 NM, 두가지로 분류 됩니다. RM샴페인과 NM샴페인은 병의 전면에 각각 NM, RM으로 표기되어 있어요. RM은 레꼴땅 마니퓰랑(RM, Récoltant-Manipulant)으로 직접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해 양조하는 샴페인입니다. 단일 밭에서 나오는 포도로 생산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떼루아가 섬세하게 반영되어 맛과 향의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레꼴땅 마니퓰랑은 전체 샴페인 생산량의 20% 정도를 차지해요. 일반적으로 직접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구입해온 포도나 와인을 사용하는 것은 5%까지 허용됩니다. 네고시앙 마니퓰랑(NM, Négociant-Manipulant)은 여러 포도원의 와인을 구매한 뒤 이를 블렌딩하여 만드는 샴페인입니다. 1.BERNARD BIJOTAT 베르나르 비죠따는 4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는 RM생산자랍니다. 피노뮈니에 60%, 피노누아 10%, 샤도네이 30% 이렇게 3가지 품종으로 블렌딩된 샴페인입니다. 피노 뮈니에 비율이 높아서 다른 샴페인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토스트의 고소함 가운데 은은한 꽃향과 농익은 사과향이 나요. 기포도 촘촘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돈까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죠. 하지만 기름에 튀길려면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기름 낭비도 많고요. 그래서 집에서 먹기 보다는 돈까스 전문점을 찾아 먹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바삭한 돈까스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사고 가장 먼저 해 본 음식이 돈까스 인데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돈까스를 이용했는데 겉으 너무 바짝 말라있고 튀긴 돈까스에 비해 맛도 떨어져서 크게 실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돈까스가 등장~ 최근 마트에 가니 에어프라이어용 전용 제품들이 꽤 많이 출시가 됐고 주위 평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적당한 기름의 윤기와 바짝 바르는 현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리뷰는 에어프라이용 냉동 돈까스 입니다. 돈카츠 속까지 완벽하게 튀겨낸 황금빛 돈카츠 CJ제일제당 '고매 바삭튀겨낸 돈카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동원F&B '퀴진 크리스피 돈까스' 국내산 돼지 등심사이에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 롯데쇼핑 '치즈돈까스' CJ제일제당의 '고매 바삭튀겨낸 돈카츠' 모짜렐라는 소비자의 조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샴페인(champagne)은 프랑스 파리 북동부 샹파뉴(Champagne)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을 말해요.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도 어느 지방에서 생산했는지가 중요하고요. 샹파뉴에서 생산하지 않았어도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스파클링 와인도 많답니다. 샴페인의 당도는 달지 않은 순서대로 엑스트라 브뤼(Extra Brut)와 브뤼(Brut), 엑스트라 드라이(Extra Dry), 섹(Sec), 드미 섹(Demi-Sec), 두스(Doux)로 나뉜답니다. 정통 샴페인, 그리고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스파클링 와인은 '메토드 샹프누아즈'라는 방법으로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요, 수확과 포도압착, 발효, 블랜딩, 리퀴르드티라주와 2차발효, 숙소와 찌꺼지처리, 찌꺼기제거, 첨가제보충 그리고 병의 재밀봉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단계를 거쳐서 완성됩니다. 당연히 이 과정은 쉽지 않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요. 저는 샴페인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칠링의 온도와 잔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룻형과 튤립형의 잔에 따르면 샴페인의 기포가 빨리 사라지지 않고 샴페인의 향을 더욱 풍성해지게 합니다. 샴페인이 '뽀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가 새로 나온 음식이나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후기를 리뷰합니다. 맛이 궁금한데 모험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거나 해박한 지식은 아니더라도 솔직한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cho.9114로 디엠을 보내주세요. 술,고기,와인,스시야,미슐렝레스토랑,노포,신상품 등 장르를 불문하고 찾아갑니다. 진중함과 깊이는 없지만 월급을 오롯이 먹는데 탕진하는 기자가 '내돈내산'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편집자주> SSG푸드마켓은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2년 넘게 공들여 선보인 식품관으로 유명하죠? 정 부회장은 SSG 푸드마켓을 만들기 위해 2년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을 불러 모아 지금의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1호점인 청담점은 신세계그룹이 추구하는 푸드와 쇼핑 DNA의 집약체라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신선식품 코너는 세분화해서 종류별로 잘 정리돼 있었고 특별거래처와 자체 브랜드 공급을 한다는 점도 특징이에요. 가격은 일반 슈퍼나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더 비싼 편입니다. 비싸지만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상품들을 구성해 청담동 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요즘 마트나 편의점에서 간편식 안주를 구매하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 됐습니다. 별다른 조리도 필요 없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니 홈술이나 혼술족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간편식 안주 시장은 미원과 김치로 유명한 대상 청정원이 개척한 시장입니다. 대상은 지난 2016년 전자레인지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안주야(夜)'를 식품업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출시 2년 만에 1500만개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끌고 있고 있는데요. 최근 대상은 실온 보관이 가능한 상온 안주야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코로나로 식품을 비축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상온 제품을 출시한 것인데요. 대상의 독주를 가만히 지켜돌 CJ가 아니죠. 요즘 CJ와 대상은 여러 품목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김치, 장류 부문에 이어 안주시장에서도 맞붙었습니다. 대상이 상온 안주야를 출시한지 한달도 채 안돼 CJ제일제당도 '제일안주'를 출시하며 간편식 안주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제품도 상온 제품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대상 '안주야' VS CJ제일제당 '제일안주' 4종 입니다. 쫄깃한 식감, 고소한 맛이 일품
푸드투데이가 새로 나온 음식이나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후기를 리뷰합니다. 맛이 궁금한데 모험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거나 해박한 지식은 아니더라도 솔직한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cho.9114로 디엠을 보내주세요. 술,고기,와인,스시야,미슐렝레스토랑,노포,신상품 등 장르를 불문하고 찾아갑니다. 진중함과 깊이는 없지만 월급을 오롯이 먹는데 탕진하는 기자가 '내돈내산'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편집자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누군가 고민이 뭐냐고 묻는다면 오늘 받은 수학시험 성적표와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게되신 부모님의 자비가 없는 통금시간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의 도곡동은 소소하고 조용한 주택지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집값이 한도 끝도 없이 오르고 카페와 맛집이 형성되면서 소비의 중심지가 됐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원스타올드패션드 햄버거와 프렌치레스토랑인 리베르떼, 카페 젠틀커피 그리고 예전에는 구 스타슈퍼 현 SSG마켓에 입점된 호무랑입니다.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원스타올드패션드 햄버거는 매봉역 뒷편 주택가 골목안쪽에 위치해있어요. 주차는 거의 불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덥다 보니 차가운 음식이 생각이 나는데요. 더위에 입맛도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이럴때 얼음 동동 시원한 물냉면 한 그릇이면 더위도 잠시 잊게 됩니다. 냉면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함흥냉면을 선호하는 '함흥파', 평양냉면을 선호하는 '평양파'로 갈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냉면을 더 좋아세요? 지난 2018년 열린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냉면을 대접하면서 평양냉면 열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중이 선호하는 냉면은 함흥냉면입니다. 저는 평양냉면을 더 좋아하는데요. 심심하지만 담백한 국물에 메밀가루 만든 면의 식감이 좋습니다. 반면 함흥냉면은 평양냉면에 비해 국물도 좀 더 자극적이고 감자 전분 또는 고구만 전분으로 면발을 만들어 쫄깃쫄깃하죠. 평양냉면은 적어도 세 번은 먹어야 매력을 안다는 말이 있는데요. 워낙 슴슴하다 보니 처음에는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고 먹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평양냉면 먹는 법이 따로 있다고 하죠. 평양에서 가장 유명한 옥류관에는 김일성이 적어 놓은 평양냉면 먹는 법이 있다고 합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샴페인 맛을 알게 된 것은 축복일까요. 플렉스 해버리는 일 일까요? 샴페인을 노동주처럼 마시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특별한 날, 기억하고 싶은 순간 축포처럼 터트리기 위해서만 샴페인이 존재하는 건 아니랍니다. 깊은 향과 특유의 산미. 따끔하지만 부드러운 기포를 음미하면 그 순간이 반짝여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샴페인(champagne)은 프랑스 파리 북동부 샹파뉴(Champagne)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을 말해요.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도 어느 지방에서 생산했는지가 중요하고요. 샹파뉴에서 생산하지 않았어도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스파클링 와인도 많답니다. 샴페인의 당도는 달지 않은 순서대로 엑스트라 브뤼(Extra Brut)와 브뤼(Brut), 엑스트라 드라이(Extra Dry), 섹(Sec), 드미 섹(Demi-Sec), 두스(Doux)로 나뉜답니다. 샴페인에 대해서 복잡하게 설명하면 얇은 지식을 지닌 제가 논문을 써야 하기 때문에 제가 그동안 마신 샴페인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로 시작할께요. 와인이나 위스키를 마시고 테이스팅 노트를 적는 분들을 보면서 소믈리에가 아닌 이상 뭘 알고 떠들어대는 말들일까 생각했는데 지금 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푸드투데이가 새로 나온 음식이나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후기를 리뷰합니다. 맛이 궁금한데 모험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거나 해박한 지식은 아니더라도 솔직한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cho.9114로 디엠을 보내주세요. 술,고기,와인,스시야,미슐렝레스토랑,노포,신상품 등 장르를 불문하고 찾아갑니다. 진중함과 깊이는 없지만 월급을 오롯이 먹는데 탕진하는 기자가 '내돈내산'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테이블포포 서래마을의 '테이블 포포'는 미슐렝 1스타로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이죠? 2017년부터 2020까지 미슐랭에 등재된 1스타 예약제 파인다이닝 '테이블 포포'에서 와인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곳은 오너 셰프인 김성운 셰프의 고향인 충남 태안에서 공수한 제철 해산물로 주 메뉴 구성을 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콜키지가 병당 3만원. 하지만 미슐랭을 받은 업장치고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테이블당 2병으로 제한이 있네요. 제 기준에서 콜키지는 "콜키지프리-Angel, 1만원-안받기는 모양빠짐, 2만원-생각보다 잔 닦는게 살짝 짜증이 나더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늘 점심은 채식이다!! "튜나포케랑 연어오픈샌드위치 주세요~" 주문을 완료하고 둘러본 카페 내부. '마트도 아닌데 채소를 파네. 그 동안 마트에서 구매해왔던 채소가 아니네' 지난 18일 찾은 동원홈푸드의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점심시간을 맞아 여러 테이블에서 식사가 한창 이었다. 아직 샐러드는 남성 보다 여성에게 익숙한 것일까. 매장의 손님들은 대부분 여성이었다.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딜라이트 스퀘어 지하1층에 위치한 크리스피 프레시는 동원홈푸드가 지난 6일 론칭한 프리미엄 카페다. 이 곳의 샐러드는 동원그룹의 각 계열사가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한 재료로 만든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어획한 프리미엄 참치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노르웨이산 연어를 비롯해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 어석이 직접 기른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브랜드 ‘청미채’와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소스 등 다양한 재료로 샐러드를 만든다. BEST 메뉴는 연어포케와 튜나포케, 아코카도슈퍼볼 등이다. 대세에 따라 튜나포케와 연어오픈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오픈 이벤트로 전체 가격의 20% 할인 받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제공 받았다. 청미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