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산책로에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수 나눔 냉장고가 설치된 곳은 빛가람호수공원, 한수제 물레(데크)길,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세 곳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1인 1병씩 이용할 수 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온열질환자가 이날 기준으로 전국 2,570명, 전남 292명이 발생하는 등 유례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의 경우도 지난달 24일 10시부터 폭염 경보(일 최고 체감기온 35℃)가 발효된 이후 20일 넘게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폭염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수 전량을 무라벨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냉장고 주변에 재활용 분리 수거대를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까지 고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생수 나눔 냉장고 설치로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사과 농가와 저수지를 방문해 태풍 대비한 재해예방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 사과는 생육상황이 양호하고 상품과(上品果) 생산비율도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홍로도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도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어 추석 기간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앞으로 수확기까지 태풍, 폭염, 탄저병 등 재해에 대해 농촌진흥청․농협․지자체 등이 합심하여 재해예방시설 사전 점검, 방제약제 적기 살포, 배수로 정비 등 총력 대응할 것”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에 근접하지는 않지만 제5호 태풍 마리아, 제6호 손띤, 제7호 암필 등 최근 태풍이 활발히 발생하고 있다며, 태풍에 대비하여 저수지 사전방류, 배수시설 사전점검 등을 강화하고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차기 사장에 홍문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16일 aT에 따르면 홍문표 전 의원, 이영애 전 aT 상임감사, 오형완 전 aT 이사 3명의 차기 사장 후보에 대한 검증 절차를 진행해 온 정부가 홍 전 의원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임 사장 취임식은 오는 20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홍 전 의원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85년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몸을 담았다. 17.19.20.21대 국회 임기 대부분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에 몸 담으며 농업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 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맡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내 식품기업들의 2분기에도 성적표가 공개됐다. 2분기에는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비비고와 햇반 등의 해외 매출 증가와 바이오 사업, 자회사 CJ대한통운의 약진으로 CJ제일제당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836억원을 기록해 식품업계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387억원으로 0.3% 상승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식품 사업 부문은 매출액 2조705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 사업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인 '햇반'이 18% 오르는 등 가공식품 매출액이 3%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2분기 매출이 4222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7%, 103.2%씩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해외 매출은 3321억원으로 74.9% 껑충 뛰었다. 이 배경엔 해외사업 호조가 견인한 영향이 컸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8%까지 확대됐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가 해외에서 높아지고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확대로 미국 법인 삼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의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 '용기상점'을 선보인다. '용기상점'은 하이트진로의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과 넷마블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인기 캐릭터 브랜드 '쿵야 레스토랑즈'가 협업해 선보이는 대규모 팝업스토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네 번째 상점 콘셉트 팝업스토어로 쿵야 캐릭터들이 무더운 여름에 지친 일상을 벗어나 나만의 오아시스를 찾아 떠날 용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연출됐다.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 및 하이퍼스테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하이트진로 켈리존 △쿵야 레스토랑즈존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내 하이트진로 켈리존은 △시음존 △체험존 △쏘맥자격증존으로 나눴으며 신제품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제품 시음 및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위주로 운영한다.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제품 체험존에서는 홉 속에 숨어있는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캔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프너, 스페셜 잔 등 켈리 X 양파쿵야 컬래버레이션 인기 굿즈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쏘맥자격증존에서는 이번 용기상점 팝업스토어 한정판 쏘맥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에서 만들어진 전통술이 최근 열린 남도 우리술 품평회서 9개 수상 제품 중 대상을 받은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 포함 3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담양산 막걸리 '대대포(blue)'가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우리술로 선정, 대상을 받았으며 증류주 ‘추성주’가 최우수상, 약·청주 ‘천년담주’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탁주, 증류주, 약·청주, 기타,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품평회에는 전남 24개 양조장에서 3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개 품목,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4개 제품(4개 주종 중 총 9개)이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의 ‘대대포(blue)’는 우수한 유기농 대숲맑은 쌀에 천연 벌꿀을 사용해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맛과 향 등에서 평가위원의 극찬을 받아 종합 대상을 받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추성고을의 ‘추성주’는 담양 쌀과 11가지 한약재로 100일 이상 발효시켜 증류하고 저온으로 숙성해 높은 도수임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과 그윽한 맛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직업능력교류협회(회장 서정욱), 통계뱅크 주식회사(대표 이경만)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관련 상호협력 등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생산·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인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블루푸드로 알려진 해조류·어패류와 같은 수산물 등 저탄소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고, 먹을 만큼만 조리해 남기지 않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푸드프린트(Food Print)를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현재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등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프랑스 까르푸,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아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우리나라 성인이 가장 우려하는 식품 위해물질은 '중금속.환경호르몬'과 '방사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장 우려하는 식품 위해물질을 설문한 결과, ‘중금속·환경호르몬(17.6%)’, ‘방사능(13.6%)’ 등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능’의 응답 비중은 전년 대비 1.6%p 증가했다. ‘식중독균(7.4%)’의 응답 비중은 전년 대비 2.3%p 감소했다. '잔류농약(13.3%)'의 응답 비중은 2019년 대비 3.1%p 감소했다. 성별로 가장 우려하는 식품 위해물질에 대한 응답 결과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7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중금속·환경호르몬(15.5%)’에 대한 응답 비중이 낮은 편이나, ‘방사능(17.3%)에 대한 응답 비중이 비교적 높았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탄력 세럼&크림’을 출시한다. 신제품 모두 동아제약이 연구한 특허 출원 성분인 나노-레티날 RX콤플렉스를 함유했다. 특허 출원 성분은 피부 효능 전달력이 뛰어나며, 사이즈가 작아 피부 깊이 흡수되어 모공 많은 부위의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탄력 세럼은 나비존(코 기준으로 양 볼의 5cm 부위) 5대 모공(가로, 세로, 대각선, 땅콩, 참깨 모공) 개선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또한 피지 조절 특허 출원 성분이 함유돼 피지와 유분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모공 확장 차단에 도움을 준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탄력 크림은 주성분인 고순도 펩타이드X PDRN 캡슐을 함유하여 모공개선은 물론 피부 탄력과 밀도개선을 도와준다. 크림에는 Deepflex™ 제형 기술을 담아 유분과 피지 분비가 많은 트러블 피부에도 미끌거림 없이 빠르게 흡수되어 탄탄한 모공탄력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6일부터 22일까지 파티온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신제품 런칭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 파티온 노스카나인 세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14일 지난해 전남 영광군에 건립한 ‘롯데웰푸드 해피홈’ 11호점(공립군남지역아동센터)을 이용하는 어린이 22명과 지역아동센터 인솔 선생님 등 총 26명을 초청해 ‘해피피크닉’ 행사를 가졌다. ‘해피피크닉’은 롯데웰푸드와 ‘해피홈’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매년 서울 또는 전국의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행사다. 롯데웰푸드는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양하고, 아이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돕기 위해 ‘해피홈’ 1호점부터 ‘해피피크닉’을 진행했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전남 영광의 ‘해피홈’에서 출발,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탑승하고,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롯데웰푸드가 준비한 과자선물을 받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해 ‘해피홈’ 건립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각지에 11개점을 건립했으며, 올해는 경남 남해군에 12호점을 건립 중이다. 롯데웰푸드 ‘해피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