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솔영농조합법인'이 제조한 '참한솔떡국떡(식품유형: 떡류)'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전라남도 순천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녀 9월 2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중국 칭다오에 운영 중인 aT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의 신규 위탁운영사로 삼양로지스틱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양로지스틱스는 삼양식품과 계열사의 완제품·원자재 물류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칭다오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중국 주요 거점에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콜드체인 등 향상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는 지난 2014년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공사가 중국 수출의 관문 도시 칭다오에 설립한 복합물류 시설로, 연 면적 2만 5719㎡ 규모에 저온 창고와 상온 창고, 온라인 소포장 풀필먼트 체계를 갖추고 있다. 권오엽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식품 물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삼양로지스틱스와 긴밀히 협력해 칭다오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K-푸드 소비시장이 중국 내륙 2·3선 도시를 비롯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냉동치킨 가정간편식 ‘쉐푸드 소빠닭’을 출시했다. 소빠닭은 ‘소스에 빠진 닭’의 줄임말로 바삭한 치킨에 특색있는 소스가 듬뿍 발려있는 치킨 전문점 스타일의 냉동치킨 간편식이다. 쉐푸드 소빠닭은 최근 인기가 높아진 냉동치킨 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됐다. 외식 치킨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커지면서 대체재로 냉동치킨 간편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3년 냉동치킨 간편식 시장 규모는 약 1558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에 출시한 쉐푸드 소빠닭은 세 가지 맛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소스를 간편식에 적용해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장맛, 매콤한 양념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레드맛, 극강의 매운맛을 추구하는 ▲크레이지 불닭 맛 등이다. 소스뿐만 아니라 치킨의 기본기도 훌륭하다. 육즙이 가득한 국내산 닭가슴살 통살을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뛰어나고, 닭껍질은 제거해 지방은 줄였다.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손질되어 있어 먹기도 편하다. 깨끗한 기름에 초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19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수산식품분야 첫 대규모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충남수산식품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2024년 국가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는 2021년부터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으며, 내년 예타 통과를 목표로 1년여 간의 심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예타 통과 시 당진 석문 간척지 내 9.2ha에 국비 1294억, 지방비 60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저장물류센터, 액화천연가스(LNG) 활용설비 등을 구축한다. 수산물 생산부터 가공, 물류시설 등이 집적된 대규모 전문화 시설을 갖춘 지역은 부산과 전남이 유일하다. 도는 다른 시도와 다르게 새우를 중심으로 수산식품 가공경쟁력을 확보, 김에 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K푸드 수출 주도형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수출주도 및 에너지절감 산업 전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부권역 충남에 클러스터가 꼭 필요하다”며 “첫 발을 내디딘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민 및 어업인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정부의 자율규제는 이익은 배달플랫폼에 몰아주고, 피해는 라이더.상점주.시민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라이더.상점주.시민사회 공동항의행동은 22일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배달 플랫폼에 대한 정부의 자율규제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고 이같이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공공운수라이더유니온지부·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집회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박 위원장은 "얼마 전에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44% 올렸다.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업체들이 오히려 그 독점적인 지위를 남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쟁이 치열하면 가격이 내려가는 시장의 기본 원리가 작동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작동을 안 하면 시장이 작동하도록 규제를 해야 된다"며 "정부가 아주 기본적인 역할을 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불어민주당은 이번 국회때 반드시 온플법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하고 있고, 오늘도 관련된 회의를 마쳤다"며 "신속하게 관련된 법 만들어서 제대로 시장이 작동하고 많은 분들이 오히려 시장에 의해서 이익을 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이현호 농협 광주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근로자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와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광주본부는 광주에서 생산된 농협 쌀 20㎏ 100포대를 근로자 조식지원사업에 제공하고, 광주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챙길뿐만 아니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조식지원사업은 시중가격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간편 아침식사(2,000~3,000원)를 판매한다. 하남산단과 첨단산단 조식지원센터에서 판매 중이며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라이더.상점주.시민사회 공동항의행동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배달플랫폼 자율규제를 비판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을 대출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을 대출하는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긴급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재해 피해 지원과 같이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이며, 피해 금액 이내로 가능하며,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2년간 2%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긴급특별경영자금 신청 대상은 2024년 5월 이후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며,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 정책자금 기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는 해당 온라인 플랫폼의 사업자 정보, 미정산 내역(화면 캡처 포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으로 간소화했다. 이번 긴급특별경영자금 신청은 26일부터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를 방문하거나, g-fund 시스템*(도 중소기업 육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에너지시민연대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제21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했던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2004년 지정됐으며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전국 214개 환경·여성·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효율·절약문화 확산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매년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 내용은 ▲1시간(14:00~15:00) 동안 냉방기 전원 끄기 ▲5분간(21:00~21:05) 실·내외 조명 소등이며, 직원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해썹인증원은 해썹 전산기록관리시스템, 이에스지(ESG) 경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친환경·탄소저감 문화를 선 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 참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지속되는 폭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성용)가 추석을 맞아 건강과 실속을 더한 ‘동원 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동원F&B가 제시하는 명절 선물세트 키워드는 ‘건강·실속·친환경’이다. 먼저 동원F&B는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와 나트륨, 지방을 줄인 ‘리챔 더블라이트’ 등 건강한 식품으로 구성된 스테디셀러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150g 한 캔에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지속적인 저감화 작업을 통해 지난 2021년 출시 당시(25% 저감)보다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한 단계 더 낮췄다. 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 라인업도 대폭 강화했다. 동원참치와 리챔 등 기본 품목에 동원 참치액, 건강요리유, 참기름 등 각종 조미료를 함께 구성했으며, 1만~4만 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올해 추석에는 고급 암염인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구성한 ‘동원 프리미엄 T호’, ‘동원 프리미엄 Y호’도 첫 선을 보인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선물세트도 지속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