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천안 호두과자, 경주 십원빵, 통영 꿀빵처럼 광주하면 떠오르는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 디저트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맛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음료, 선물용 간식 등 개발을 위한 ‘광주 대표 관광디저트 개발 사업자’를 오는 8월 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시제품 제작부터 포장 패키지, 홍보 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제품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한다. 관광 디저트 개발이 가능한 지역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개발 지원금과 광주김치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관광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판로 개척과 제품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승규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광주의 맛과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 확대와 함께 여행자들의 소비지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가 복날을 맞아 더위에 지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다채로운 ‘복날 버켓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KFC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KFC 치킨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복날 디핑 버켓'을 초복과 중복, 말복 시즌에 맞춰 한정 판매한다. 복날 디핑 버켓은 핫크리스피통다리 8조각과 소스 2종을 179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복날 특별 프로모션이다.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KFC 소스 6종(▲그레이비소스 ▲스파이시마요소스 ▲스위트칠리소스 ▲갓양념소스 ▲스모키머스타드소스 ▲파이어칠리소스)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달콤한 양념치킨 소스인 '갓양념소스', 은은한 훈연향을 담은 '스모키머스타드소스', 맛있게 매콤한 '파이어칠리소스'는 지난 9일 처음 선보인 신규 소스로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KFC ‘복날 디핑 버켓’ 프로모션은 초복과 중복, 말복에 맞춰 진행되며, 행사 일정은 채널별로 상이하다. 매장에서는 13일부터 15일, 23부터 25일,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초복과 중복, 말복에 걸쳐 총 9일간 진행된다. KFC는 치킨과 함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여름 성수기 시즌과 아이스크림 데이를 맞아 하프갤런 이상의 거대 사이즈 '메가팩(MEGA Pack)'을 한정 출시하고 최대 31%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년 7월 세 번째 일요일인 ‘아이스크림 데이’는 미국에서 유래한 날로,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즐기고 있는 기념일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데이를 기념해 7월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도록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대용량 사이즈의 ‘메가팩’으로 오는 19일 선보인다. ‘메가팩’은 기존 핸드팩 사이즈 최대였던 하프갤런의 약 1.6배, 가장 작은 사이즈인 싱글 레귤러의 약 17배에 달하는 크기로 9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2kg이나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한정판 ‘메가팩’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24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메가팩’을 31% 혜택을 적용해 16500원 낮은 가격인 36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아이스크림 데이’를 기념해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매장 방문 시 20% 할인된 42,400원에 판매하며, ‘블록팩’ 3+1 프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 일명 ‘모든 노동자 모든 노동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 의원은 전국민 4대보험 시대를 향한 첫걸음으로 ‘모든 노동자 직장건강보험법’을 발의했고 두 번째로 ‘모든 노동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법’을 발의해 사각지대 없는 전국민 4대보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택배노동자, 배달 라이더 등 노무제공자와 예술인들은 4대 보험 중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에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보험료를 다른 직장인들보다 두배를 내야 한다”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힘든 이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사각지대 없는 국민연금으로 노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8월 기준 정규직은 88%가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이지만 비정규직은 38.4%, 이중에도 특수고용을 포함한 비전형 노동자의 사업장 가입률은 19.7%로 나타났다”며 “노동시장 격차가 연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대로 간다면 OECD 국가 노인빈곤율 1위라는 부끄러운 현실을 바꿀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한돈의 맛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새 예능프로그램 ‘THE 국돼파이터’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tvN STORY에서 공개되는 THE 국돼파이터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잘 모르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 박준형, 김동현, 윤성빈, 권혁수 등 MZ세대에게 인지도 높은 방송인이 대거 출연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출연진들은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와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두 팀(박준형, 김동현, 조진세, 김원훈 등 유명 예능인)으로 나누어 흥미진진한 게임 대결도 펼치는데 한돈 요리 빙고 게임, 한돈 퀴즈 이벤트 등을 수행하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한돈 요리의 맛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돈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THE 국돼파이터’는 총 2부작이며, 오는 19일 오후 11시 마지막 화가 방송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미래 소비주체인 MZ세대들이 ‘THE 국돼파이터’를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국제 스포츠 행사 시즌에 맞춘 국돼팀 연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시청자들의 많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9일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부가세 별도)로 3%포인트 인상하기로 하자 자영업자들이 반발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11일 성명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 악화로 이중·삼중고에 처한 배달앱 입점업체는 배달앱에 중개수수료 인하를 절박하게 요청해 왔다”면서 “배민이 중개수수료를 6.8%에서 9.8%로 무려 44% 인상하는 것은 자영업자의 절박한 호소를 매몰차게 외면한 비정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가맹점주 영업이익률은 6.6%에 불과하다”며 “이제 배민 중개수수료는 가맹점주 영업이익률의 1.5배에 달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수료 인상은 소상공인 수익을 잠식하고 폐업 위험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비용 상승은 물가 상승을 유도해 소비자 후생까지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배민이 배달 수수료 인상에 대한 업주 불만을 달래기 위해 업주 부담 배달비 인하와 앱 화면 개편 등 여러 방안도 내놨지만, 협의회는 대다수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협의회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0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과 전북지역의 축산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축사 퇴비사 내 우수 유입과 사료손실 등의 피해를 입은 부여축협과 익산군산축협 조합원 한우 농가를 방문한 안 대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축산 농가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며,“농협은 피해 축산 농가 지원과 신속한 복구대책을 세심히 마련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전국 축산 농가의 피해상황을 파악해 ▲톱밥 ▲컨테이너 ▲생균제 등 축산 기자재 지원과 함께, ▲수의진료 ▲시설점검 ▲피해복구 일손 돕기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온브로푸드가 제조한 '남원추어탕(식품유형:즉석조리식품)'이 대장균군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4년 7월 3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에게 떡볶이, 음료 등 인기 K-푸드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를린 팬 존에 K-푸드 판매 부스를 설치해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유기농, 친환경, 비건 등을 주제로 떡볶이, 김밥, 김치전 등 한국 요리와 보성 녹차라떼, 금산 홍삼라떼, 고흥 유자음료, 광양 매실음료, 제주 한라봉에이드, 문경 오미자에이드 등 지역 우수 특산물을 활용한 무알코올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독일 전국의 대형경기장에서 유럽 각국의 축구 국가대표들이 열전을 벌이며 결승전이 가까워질수록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베를린, 뮌헨 등 대도시의 중심지에는 야외에서 경기를 단체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이 있는 팬 존이 마련돼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베를린 팬 존에 경기를 보러 왔다가 한국의 홍삼 음료를 처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과 전라북도 익산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1일 SPC삼립 빵과 생수 총 2천여 개를 경상북도 안동,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수해 피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 등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구호물품이 필요한 지역에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