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산 ‘하우스감귤’을 7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7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하우스감귤은 차별화된 품질과 지역 대표성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에 공급해 더운 여름철 지친 국민의 입맛을 살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품은 오늘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당도 10브릭스 이상의 하우스감귤을 500g 팩부터 10kg 박스까지 다양한 규격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자체 특판 행사와 연계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6.5%부터 최대 25%까지 할인가로 판매하고, 일부 제품에 한해 추가물량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운영자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입찰 거래 방식으로 구매하는 상품의 경우 낙찰 금액에 따라 최대 10% 매칭 할인을 지원하고, 견본상품 발송, 구매자 매칭 등 판매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을 지속 발굴해 상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환경부, 우정사업본부와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순 동서식품 부사장과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곽병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서식품은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에 필요한 용품을 제작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커피 캡슐 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환경부는 커피 캡슐의 분리 배출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 제도 및 정책을 지원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우체통 등 우체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적인 커피 캡슐 회수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카누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인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을 운영하고 있다. 카누 캡슐 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한 후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분리해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수거만 가능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우체국 물류를 통한 오프라인 수거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치킨&버거 브랜드 파파이스가 총 7종의 ‘샌드위치 박스’ 메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샌드위치 박스’는 총 7종으로 원하는 치킨 샌드위치 및 버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에 시그니처 치킨 1조각, 케이준 후라이, 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베스트 메뉴들로만 구성된 실속 세트를 구성품의 개별 금액 총합보다 최대 21%까지 할인된 약 1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파파이스의 샌드위치 및 버거 라인업은 총 7종으로 ‘양념치킨 샌드위치’와 ‘양념치킨 BLT치즈’는 치킨 샌드위치에 ‘양념치킨’의 맛을 재현해 중독성이 강한 맛으로 고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달콤한 바베큐 소스와 베이컨, 토마토의 조화가 일품인 ‘스윗바베큐치킨 BLT’, 달콤한 어니언 마요 소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를 포함해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탱글슈림프버거’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샌드위치 박스’의 구성 가운데 ‘시그니처 치킨’은 ‘클래식’ 또는 ‘스파이시’ 중 선택할 수 있다. 관계자는 “기존 판매 중인 ‘샌드위치 박스’ 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즌을 맞아 코카-콜라와 함께 우정과 화합의 축제를 즐기는 세계인의 모습을 스토리텔링하는 신규 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운 타티아나 스쿤마커(Tatjana Schoenmaker)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축하하며 포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통해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우정과 화합을 따뜻한 화면으로 보여준다. 경기장에서 시작된 감동은 2024 파리 올림픽 경기장까지 이어진다. 관중석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던 여성이 관중석을 지나는 상인을 포옹하며 올림픽 경기에서 받은 감동을 나누고,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마음이 전달되기 시작한다. 휴가를 즐기는 커플, 주방에서 요리하는 요리사들, 우주비행사 등 올림픽에서 시작된 우정과 화합이 전 세계를 넘어 우주까지 다다르며 각기 다른 곳에 있지만 다 함께 뜨거운 감동과 우정을 느끼며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약하며 전 세계인에게 올림픽의 감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고온 다습한 여름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하여 도내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작업장 내 위생상태,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이며, 유가공품 50여건을 수거하여 병원성 미생물 및 이화학 검사를 실시한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방침이고, 2023년도에는 35개소 중 1개소를 적발하였고, 수거제품 34건은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겨울철과 달리 여름철에는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더라도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거나 보관을 잘못하면 쉽게 부패할 수 있으니 음용 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16개 구·군과 함께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20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해수욕장,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공항, 놀이공원 주변에서 부산 대표 음식 또는 하절기 다소비 식품인 밀면, 냉면, 횟집, 돼지국밥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등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6개 구·군이 인접 구·군과 일대일(1:1) 교차 점검을 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등)은 시와 구·군이 합동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방충시설 설치 여부 ▲가격표 미게시 여부 ▲바가지요금 근절 계도 등이다. 아울러, 시는 하절기 다소비 조리식품인 밀면, 냉면 등 30여 개를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할 예정으로 부적합 판정일 경우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뚜레반(경기도 고양시)’이 제조‧판매한 ‘고소하고진한들기름(식품유형: 들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경기도 고양시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6월 3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도 고양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 또래오래가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뼈 없는 통 치킨에 인기 사이드메뉴 3종을 더한 '쏙닭쏙닭 파티팩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통 치킨+후렌치 후라이+소스2종+콜라+카사바칩+볶음밥으로 구성된 A세트와 ▲ 통 치킨+후렌치 후라이+소스2종+콜라+김말이+떡볶이로 구성된 B세트로 이루어졌으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통 치킨을 빵, 또띠아,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고, 함께 구성된 볶음밥은 치밥 등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철 대표이사는 “전국 또래오래 지점을 통해, 소비자 취향대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 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해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로 참여 기관 간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분석 능력 평가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올해 FAPAS 숙련도 평가 중 미생물 분야 2개 항목(식중독균 살모넬라 정성, 대장균군 정량) 평가에 참여하여 4년 연속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매년 시험검사기관 검사원들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FAP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부여군,충북 영동군을 찾아 농가와 농축협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최대 2천억원 지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공급 ▲축사 긴급방역, 수의진료 지원, 축산자재 긴급지원 등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000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및 기존대출 금리 우대 및 납입 유예 /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농협상호금융)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등 특별 금융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침수농가 대상 긴급 재해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세탁차 운영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농업인의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지원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