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부패와 변질 우려가 높은 아이스크림과 유가공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아이스크림 13건, 유가공품 23건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식중독균 검사는 대표적인 병원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균 3종을 진행했으며, 유해물질 검사는 축산물에서 잔류할 수 있는 동물용 의약품, 농약과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36건 모두 식중독균과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식중독균 검출 및 유해물질의 기준치 초과 등 부적합 판정 시에는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 등으로 불량 축산식품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 먹거리를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한다고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등록·미신고 제조․판매업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로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 떡, 김치 등 성수식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되고,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9월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음성군 꽃 잔치로 제각각 열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로, 음성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올해 축제도 다양한 공연·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양질의 지역 농축산물을 알리고 유익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YB밴드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가수 윤도현 씨는 지난해 무대에서 “음성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었다”며 “내년에 다시 YB밴드를 불러준다면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꼭 찾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폐막식에서는 충주 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 가수 김나희와 크라잉넛의 무대를 준비했다. 7일(오후 8시) 주무대에선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 김연지·테이·바다의 명품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하 ‘건강기능식품 법’)'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3시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한 20년, 이제는 세계로 K-Health W.A.V.E’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품질 향상, 건전한 유통ㆍ판매를 도모해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공로상 시상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 히스토리 영상 상영 ▲건강기능식품 산업 미래비전 발표 ▲미래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법이 시행된 이후 첫 개최하는 기념식인 만큼 업계의 화합의 장이자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법 시행 20주년 기념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은 “지난 2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은 7일 통신판매중개업체(이커머스)의 상품대금지급기간을 30일 이내로 규정하고 정산 대금도 별도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에서는 정산주기와 대금보관 방식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데 반해 '전자상거래법'에서는 이러한 규정이 미비했던 것이 문제 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특히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의 경우 정산주기 규정의 미비점을 악용해 정산대금유용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티몬 · 위메프의 모회사 큐텐이 그룹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한 무리한 확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티몬 · 위메프 외에도 인터파크커머스, 위시 등 여러 쇼핑몰을 인수해왔고 이 과정에서 티몬 · 위메프의 정산금을 유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이에 박 의원은 이번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에서 제 8조 2를 신설해 통신판매중개업체(이커머스)가 정산대금을 임의로 유용하지 못하도록 별도 관리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시 영업정지 등의 제재를 받도록 명시했다. 또한 통신판매중개업체(이커머스)의 대금 지급 의무기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 이하 희망재단)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2학기 대학장학생 선발결과를 8일 발표한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청년창업농장학생 약 870여명에게 약 46억원이다. 금년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장학금이 지원되며, 그 동안 선발공고 6월 10일을 거쳐 7월 15일 접수마감 결과, 900명 모집에 1197명이 신청해 계획대비 133%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참여 대학교의 확인·추천과 희망재단 서류심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한 장학생은 8일에 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속 대학교를 통해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번 선발된 청년창업농 장학생에게는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 25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장학생들이 졸업 후 영농 창업(승계농 포함, 경종 및 특작, 스마트팜 등) 또는 농식품산업분야 취·창업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실습교육, 농림축산식품산업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발굴·전파, 기술·자금·교육지원 정보제공 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젤리 시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먹방과 ASMR이 인기를 끌면서 빠르게 성장, 젤리에 친숙한 10대 뿐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젤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2018년 3964억 원 이었던 젤리 시장은 2023년 4473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2029년까지 6317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젤리 시장은 SNS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 지역에서 5년 동안의 설탕 제과 및 껌.젤리 출시에 대한 SNS 홍보는 9%에서 1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SNS 중에서도 특히 ASMR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0년 대한민국 파워 유투버 30명의 콘텐츠를 조사한 결과 상위 5위에 먹방, 브이로그, ASMR 등이 응답됐다. 젤리를 쫄깃한 식감으로 청각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아 ASMR 콘텐츠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먹을 때 톡 터지는 소리를 가진 젤리, 딱딱하게 얼려 오도독한 소리가 나는 젤리 등 청각을 자극하는 젤리 먹방 영상이 많으며 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세계적으로 비상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비비고 찐만두’는 지난달 27일 미국 지상파 ABC 채널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소개돼 화게자 됐다. 사측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 내 비비고 만두의 인기를 공고히 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비비고는 7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성장세는 북미는 물론 유럽과 호주 등에서의 매출로 증명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올 1분기 해외 식품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1조3540억 원 대비 2.0% 증가한 1조375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에서는 만두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새 브랜드슬로건(BI) 리브 딜리셔스, 한식으로 더 맛있는 일상을 뜻하는 슬로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어 올해 1분기 프랑스·헝가리 등에 CJ푸드라는 이름의 해외 법인 3곳을 설립하면서 해외 사업 확장 포트폴리오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는 영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독일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비비고 스토어를 통해 만두, 김스낵, K-소스, 치킨 등 총 19종에 달하는 K-푸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 강석연 청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7일 춘천방향 가평휴게소(경기도 가평군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 안전관리 현장과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석연 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손 씻기, 보관온도 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휴게소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에 대비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으로 ▲곰돌이 떡갈비 스테이크(360g) ▲곰돌이 돈까스(350g) ▲뚝심세트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냉동간편식 곰돌이 떡갈비 스테이크와 돈까스는 100% 국내산 원료육을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고, 위글위글의 대표 곰돌이 캐릭터인 위글베어가 포장지에 인쇄되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한 '목우촌×위글위글 뚝심세트'는 한정판 선물세트로 뚝심(200g) 7개와 위글위글 캐릭터 디자인 피크닉 백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위글위글 콜라보 제품 구매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위글위글 트레블세트(10명) ▲목우촌 바캉스 세트(30명) ▲커피 쿠폰(50명)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프로모션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목우촌몰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