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산물유통지원센터에서 9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20여 명을 대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에 학교급식과 돌봄의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부 덕분에 아동들에게 좋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방학 기간 든든한 음식 섭취로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관내 공공급식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오는 21일까지 기간 중 3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군은 3년 연속 선정됐다. 청양산 농산물의 신뢰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 로컬푸드 가공식품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로컬푸드 산지투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청양․정산․화성)의 아동 및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역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포포나무열매 버터크림, 큐브 스테이크, 구기자 마카롱을 만들며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지투어 실시를 통해 공공급식처 소비자와 교류하여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처 확대를 도모하고, 푸드플랜 출하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주환경성건강센터와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아토힐링캠프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2~3일, 9~10일, 23~24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 ▲캔라이트 및 플라스틱프리 설거지바 만들기 ▲천연 보습제 만들기 ▲아쿠아테라피(족욕, 반건신욕) ▲알레르기질환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참가비와 보습제가 지원된다. 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3개교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관리, 알레르기질환관리 대상자 유병조사 지역주민 등 대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정보 제공, 알레르기 질환예방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만중 시 건강관리과장은 “아토피·천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의약품 제조업체인 ‘명문제약(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9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명절 연휴 등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멀미약 등을 제조하고 있는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호 청장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혁신을 위해 식약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고품질 의약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명문제약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를 준수하는 동시에 작업자의 안전·위생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식약처도 업계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리나라 의약품의 제조·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은 이제 단순히 국내에서 소비되는 음식이 아닌,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이러한 한류 열풍에 맞춰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한식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현지시간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한식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한식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관계자들은 한식의 풍미와 프랑스 요리 기법이 조화를 이룬 한식 정찬을 시식했다. 행사에는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에 선정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의 주요 메뉴를 재해석한 메뉴를 중심으로 한식 신메뉴 18종을 선보인 가운데 한식진흥원은 해외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의 질적 향상과 한식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식진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모든 가공식품의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또 액체 식품에만 표시하던 고카페인 주의 표시를 ‘과라나가 함유된 고체 식품’까지 확대하고, 당알코올류 주의 표시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8일 기존 일부 품목에만 적용하던 영양표시를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고, 고카페인 주의문구 표시를 확대하는 등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182개 품목에만 적용하는 열량, 나트륨, 당류, 지방, 단백질 등 영양표시를 모든 가공식품(259개 품목)에 대해 적용한다. 이러한 의무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의무화 조치는 업체 매출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는데, 1단계로 2026년 1월 1일부터 2022년 매출액 120억원을 초과하는 영업자가 대상이고, 2단계(2028년 1월 1일)는 2022년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영업자가 적용된다. 1995년 식품의 영양표시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이후 영양표시 대상 품목은 소비자 관심·요구와 제외국의 영양표시 제도 등을 반영해 182개까지 확대해 왔다. 이번 개정안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는 제2회 강진하맥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하맥축제는 ‘하멜촌맥주축제’의 줄임말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하멜촌맥주는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강진에서 7년간 머물렀던 곳으로, 하멜기념관 등 하멜의 흔적을 갖고 있는 강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이름에 걸맞게 하멜촌맥주는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내는 라거프레쉬와 IPA, 두 가지 맛으로 위탁생산을 통해 지난해 1월 처음 출시됐다. 올해는 생맥주 기계를 대폭 추가했으며, 2종의 맥주만 지급했던 것에서 나아가 하멜촌맥주, 무알콜맥주, 수입 맥주 등 7종의 맥주를 무제한 지급해, 명실상부한 맥주축제로, 다양한 맥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맥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살린 맥주 상품화에서 축제로 연결시킨 강진군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축제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올해 2회째이지만, 축제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오래된 축제 부럽지 않을 만큼 하늘을 찌르고 있다. 29일 QWER, 노라조, 8월30일 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 결과 장흥 김성남 농가의 출품축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혈통등록우 중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6마리가 출품됐다. 고급육 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엄정한 등급 판정과 품질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지리산순한한우’ 회원 농가로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장흥 김성남 농가의 출품축이 선정됐다. 경매가는 전국 평균 경락가(kg당 1만 7천 원)보다 2.8배 높은 kg당 5만 원으로 총 2천575만 원을 기록, 전남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은 나주 이미숙 농가(2천120만 원), 장려상은 곡성 최하나 농가(1천773만 원)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는 9월 23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한우 사육 농가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기 좋은 닭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달 하림의 소비자∙임직원 가족 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직접 요리해 본 레시피 중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맛과 비주얼은 뛰어나 만족도가 높았던 메뉴를 엄선했다. 매일같이 아이들과 지내며 ‘오늘 뭐 먹지?’ ‘오늘 뭐하고 놀지?’가 고민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쉽게 만들어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닭요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 한판 치킨피자 동물복지 환경에서 건강하게 키워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을 사용하면, 토핑이 푸짐한 피자를 집에서도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밀가루 반죽 대신 시판 토르티야나 난을 활용하고, 피자 소스 대신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활용해도 된다. 재료: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 정육(150g), 피자치즈 90g, 올리브 2알, 파프리카와 양파 조금 마리네이드 재료: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 허브 잎,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피자소스 재료: 홀토마토 150g, 토마토 5알, 통마늘 1개, 양파 1/2개 피자 반죽 재료: 강력분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 음성군농협조합과 9일 오전 군청 로비에서 군 명품농작물인 음성명작미 홍보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해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먹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과잉 공급 등 쌀값 하락으로 위축된 쌀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중앙회군지부와 농협조합은 음성명작미 40kg를 준비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회장 원어연)에서 주먹밥 400인분을 만들어 아침밥을 나눠주며 쌀 소비를 위한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와 음성군농협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음성 쌀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쌀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윤종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장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군청을 시작으로 주먹밥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성명작미 판매 확대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명작미는 최근 홈플러스에 납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