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 2천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보건의료협의체 단체장을 만나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의 운영 등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비상 진료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구성욱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조윤수 서울시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휴 기간 서울에는 5,922개소(일 평균 1,184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 여는 약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6,533개소(일 평균 1,30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추석 연휴 일 평균 2,500여 개소가 운영된다. 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식품 총 274건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부적합 1건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농수산물, 가공 및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수거한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1개 시군에서 수거한 177건과 보건환경연구원이 수거한 97건 등 274건으로 품목은 ▲전통주, 참기름 등 가공식품(60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11건) ▲냉면 등 조리식품(71건) ▲시금치 등 농산물(77건) ▲민어 등 수산물 및 가공식품(55건) 등이다. 검사 내용은 중금속, 보존료, 산가 등 식품 유해물질,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 잔류농약 471종 등이다. 검사 결과 사양벌꿀 1건에서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 함량이 102.0mg/kg로 기준치(80.0mg/kg 이하)의 약 1.3배 검출돼 식약처 등 관할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했으며 나머지 제품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은 벌꿀에서 발견되는 성분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10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원장 강성휘)과 나주백민원(원장 심상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아동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고, 전략 작물인 가루쌀로 만든 다양한 간식 제품을 함께 지원하며 가루쌀 제품 인지도 제고와 농가 상생에도 앞장섰다. 공사는 매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노선 공사 부사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명절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며 ESG경영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오유경 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해 올바른 장보기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서울역사 내 식품안심구역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오유경 처장은 롯데마트 방문 현장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는 외관과 포장 상태를 살펴보고 소비기한·보관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며, “특히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건강기능식품임을 나타내는 도안이나 문구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는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재료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냉장·냉동식품, 육류·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운반하고 조리 직전까지 차갑게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재료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고기완자 등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어패류 순으로 구매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에서 조리된 명절 음식을 구매할 경우에는 가급적 냉장·냉동온도를 유지하여 배송되는 제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국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리미엄 콘셉트 프로젝트인 ‘원더스(Wonders)’를 론칭했다. 던킨은 10일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김진호 비알코리아 던킨 사업본부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도산대로에 새롭게 오픈 예정인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 ‘원더스’ 프로젝트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던킨 ‘원더스’는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명이자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제품과 카테고리, 매장 등을 지칭한다. ‘놀라움’을 뜻하는 이름처럼 더 새롭고, 남다르며, 고급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탄생했다. 먼저, 원더스 콘셉트가 적용된 제품인 ‘원더스 도넛’은 △원더넛 △32레이어즈 △퍼프 등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원더넛’은 파운드 케이크와 머핀의 식감을 닮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케이크 도넛으로 묵직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32겹 크루아상 생지로 만들어 바삭하고 풍성한 식감을 살린 ‘32 레이어즈’와, SPC 그룹의 발효과학 기술로 만든 쫄깃하고 부드러운 도넛에 필링을 가득 채운 생도넛 스타일의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구금생활 중에 75번째 생일을 보냈다. 고령인지라 날이 갈수록 건강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불구속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재차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10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중인 허 회장에 대한 보석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그는 “심장부정맥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불면증과 불안 증상으로 공황장애 약, 수면제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서 “허리 통증까지 심해져 복대가 없으면 앉아있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허 회장 측 변호인은 “황재복 SPC 대표에게 부당노동행위를 지시했다는 혐의는 증인신문 과정에서 진술 회유 정황이 발견된 바가 없다”면서 “황 대표가 최근 보석 석방된 점만 봐도 직접 관여하지 않은 피고인은 증거인멸의 염려가 더욱 해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은 허 회장이 공동피고인들에게 지시한 상황과 그룹 내 지위를 고려했을 때 증거인멸 염려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허영인 회장은 지난 6월 한 차례 보석을 청구했으나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되었고 지난 3일 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서울 용산구 영락보린원과 성북구 승가원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쌀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영락보린원과 승가원을 방문해 직접 쌀과 쌀 가공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쌀 과자와 식혜, 농협캐릭터 인형이 들어있는 쌀 간식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호동 회장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쌀값 불안정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 중이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쌀 기부 등의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우 수출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싱가포르 TIONG LIAN FOOD社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Benson Teo TIONG LIAN FOOD社 회장을 비롯해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한우수출조합협의회 회장), 김용관 서귀포시축산농협 조합장,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장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 한우수출 준비상황 점검 ▲수출 활성화 협의 ▲한우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싱가포르 한우수출은 지난 8월 제출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단위 청정지역 신청서의 WOAH(세계동물보건기구) 승인 후, 검역·위생조건 협의와 수출작업장 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우 수입을 요청하였으며, 추후 원활한 검역협상이 마무리되도록 상호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축산농협은 13일부터 14일까지 Benson Teo 회장을 제주도로 초청해 한우농장과 가공장 등 현장 소개로 제주산 한우의 우수성을 추가로 홍보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농협중앙회장 강호동)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이하 K-라이스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산쌀 소비량은 2023년도 기준 1인당 56.4kg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가공용 쌀 소비량은 2014년 이후 증가세로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식품업계의 쌀가공식품 개발지원과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우리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다변화 및 상품 육성을 진행중이며, 그 일환으로 우리술·쌀가공식품 품평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대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농협은 우리술·쌀가공식품 부문 국내 최대 규모 품평회인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개최해 쌀 가공업체의 판로 및 판촉을 지원하고 쌀가공식품 히트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품평회 참가 대상은 우리술과 쌀가공식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로 주원료인 국산쌀을 10% 이상 함유하면 출품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금년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200여 개社가 참여하는 K-라이스페스타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페스티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 추석맞이 경북 우수제품 도청 특판전을 11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 기업을 비롯해 도내 “사이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지역자활센터”, “청년기업” 등 89개 업체가 참여하고 가공식품, 간편식, 농·수산 제수용품, 목공예품 등 300여 개 제품을 현장에서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무료 시식·시음회 진행,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사은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 방문 고객들이 행운을 잡는 재미도 선사한다. 최영숙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에서는 소비자에게 경북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추석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특판전을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설에 비해 참여기업‧제품을 확대한 만큼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