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 성큼 다가왔다. 장어와 전복 등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로 만든 보양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장 대중적인 음식은 삼계탕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많기 때문에 쉽게 지치기 쉬운 삼복(三伏)더위는 몸의 수분과 무기질이 빠져나가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복(伏)은 한자로 사람 인(人)과 개 견(犬)을 붙여놓은 형태의 글자다. 더위에 지친 인간이 마당에 있는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이다. 삼복(三伏)은 여름 다음의 계절인 가을이 여름의 뜨거운 기운에 세 번 굴복한다는 뜻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조상들은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날을 정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곡으로 가서 준비한 음식과 술을 즐기는 복달임을 했다. 이때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삼계탕은 친근하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힌다. 삼계탕은 20세기 전후 근대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19세기 말 조리서 ‘시의전서’에 연계탕 조리 방법이 소개됐고, 1934년 발간된 ‘조선요리제법’에는 연계 백숙에 인삼 가루를 넣는 요리법이 담겨 있다. 최근에는 조선 초기부터 보양식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BBQ & BEER페스티벌' 크러시 프로모션을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크러시' 생맥주를 바비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BBQ 세트메뉴를 구성해 자연스러운 크러시 음용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캐리비안 베이 하버마스터에서 '크러시와 즐기는 Beer-Cation(비어케이션)' 콘셉트로 진행된다. 4세대 맥주 크러시의 시원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파도치는 해변 휴양지 느낌으로 형상화한 브랜딩 매장에서 방문객들은 푸짐한 바비큐와 시원한 크러시를 보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하고 청량한 4세대 맥주 '크러시'를 알리고,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올 여름은 크러시와 함께 즐겁고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라면업계 4개社(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7∼8월 두달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수퍼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케이(K)-푸드 열풍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한 라면업계가 국민 보답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590.2백만불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상반기 기준 최초로 수출 1억 불을 넘어섰다. 우선, 업계 선두주자인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대표 제품들과 여름철 소비가 많은 둥지냉면, 메밀소바 등 19개 제품을 10∼32% 할인(일부품목은 일정수량 구매 기준)하며, 새우깡, 포테토칩 등 스낵류 13개 제품에 대해서도 10∼33% 할인을 병행한다. 수출이 대폭 증가한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삼양라면 등 24개 라면 제품에 대해 10∼28% 할인을 진행하며, 스낵류 2개 제품(짱구·사또밥, 18%), 붉닭 소스류 2종(30%)에 대해서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오뚜기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2일 울산시 신정시장 내 공동판매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포함한 충주유과, 보은대추칩, 제천사과즙 등 23개 6차 산업품목에 대한 판매 매장을 설치하여 지속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상인연합회가 울산지역을 포함한 영남지역의 못난이 김치 총판 매장을 개장함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으며, 영남지역에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충북 농특산물에 대한 매력과 특징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울산시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판촉행사(200박스/2kg, 5.22.), 태화강 동행축제 위탁판매(300박스/2kg, 5.24.~26.), 특별 위탁판매(300박스/2kg, 7.3.) 등 못난이 김치 판매를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영남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고, 이를 통해 국산김치 소비가 증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미원화학 등 35곳이 고용노동부가 노사 간 협력이 활발한 기업 35개사로 선정됐다. 12일 고용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18개사, 대기업 12개사, 공공기관 5개사 등 35개사를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145개사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통해 추려졌다. 고용부는 이들 기업을 두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성과 개선, 고용안정, 이직률 개선, 원하청 상생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선정된 중소기업 중 미원화학주식회사는 2018년 노조 설립 후 같은 해 10월 파업, 직장폐쇄 등의 노사갈등을 겪었다. 그럼에도 창구 다양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매 분기 노사 간담회, 상호존중 캠페인, 주요 사안에 대한 노사 공동 논의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체결을 원만히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또다른 중소기업인 유라테크는 경영위기에도 인원 조정 없이 고용을 유지했다. 또 시니어 촉탁제도 운영 등을 통해 고용안정에 힘썼다. 이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기업 중 하나인 CJ제일제당은 원하청 상생협력에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2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조류학회와 공동으로 ‘근현대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 심포지엄’을 열어 해조류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해조류 연구 100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양식연구 과정과 변화를 조명하고, 향후 새로운 100년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의 도전과 미래 비전’, ‘한국 연안 바다숲 조성사업의 현황과 미래전략’, ‘김 산업 현황 및 지속순환을 위한 과제’ 등이 소개됐다. 종합토론에선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과 전략, 학계 차원의 미래 해조류 연구 방향, 전남도 해조류 양식산업 발전 방향,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해조류 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 정책지원 방향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해 전남 해조류 생산량은 159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91%를 차지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은 단일 수산 품목 최초로 수출 1조 원,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해조류 양식연구는 해조류 양식의 본고장인 전남에 1924년 7월 도 수산시험장이 개소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트랜스베버리지는 리큐르 브랜드 1위인 캄파리의 바텐더 대회인 캄파리 레드 핸즈 아시아 2024(Campari Red Hands Asia 2024) 한국 경연 1차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경연을 시작한다. 캄파리 레드 핸즈 아시아 대회 국내 1차 경연에 통과된 30개 팀의 특별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업장은 다음과 같다. 앤티도트(앤티도트), 바인하우스 앤 소행성(바인하우스), CAM-ERA(바 홍단), Cam-paring, Persona(파인앤코), Camparione(바 판테라), CCC(머들러), Deep in Flavor, The Great C-C, Team Cobbler(바 코블러), D’Still (바 디 스틸), 그라츠(그라츠 서울), 화양가이즈(바 루팡), 임바이브(바 임바이브), 장생(장생건강원), Nick & Nora(닉앤노라) , Passion Hands(첼시스 하이볼 가로수 길점), Red Motion(르챔버), Roots(바 이너프), Sagye(포시즌스 호텔 찰스 H), Symphonygraphy(바 노츠), Team E&F (바 엡앤플로우), Team Mixology(믹솔로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파이스가 삼복(초복, 중복, 말복) 더위 기간을 맞아 전국 12개 매장에서‘치킨 반 마리 팩’ 복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파파이스 치킨 세트 메뉴 중에서도 가장 판매량이 높은 ‘오! 케이준 치킨 반 마리 팩’을 기존가에서 약 17% 할인된 1만 원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초복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중복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리고 말복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파파이스의 모든 치킨 메뉴는 100% 국내산 생닭을 사용해 부드러운 육질과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 품목인 '오! 케이준 치킨 반 마리 팩'은 '시그니처 치킨' 4조각과 음료로 구성된 세트로 1인 고객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고객 수요가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 복날 할인 프로모션에 대해 파파이스 관계자는 “파파이스를 많이 찾아 주시는 1인 고객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치킨 반 마리 팩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운을 떼며, “삼복 전 기간 동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으니 파파이스 치킨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파이스의 복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유경 처장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송명달 차관이 12일 마포농수산물시장(서울 마포구 소재)을 방문해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균 검사 시연과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국민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수산물의 안전한 소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유경 처장과 송명달 차관은 시장에서 활어 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방문해 활어가 보관된 수족관 물을 직접 채수한 뒤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에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비브리오균은 바닷물의 온도가 18~20℃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증가하는 식중독균으로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는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활어 취급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수족관 물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해왔고 2017년 이후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 건수가 절반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 오유경 처장과 송명달 차관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무더위에 즐기기 좋은 여름 과일 음료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멜론, 자두, 청포도 등 과즙이 풍부한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한 베이스에 워터젤리, 젤라또 등의 토핑으로 풍부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인 그라니따 2종, 이탈리안 크림소다 2종이다. 먼저, 대표 메뉴로 출시한 ‘멜론젤리 그라니따’는 시원하고 달콤한 멜론 베이스에 멜론 워터젤리를 더해 몽글몽글한 식감을 강조하고, 음료 위에는 휘핑크림을 올려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휘핑크림 위에는 멜론 젤리를 한 번 더 얹어 마무리해 마치 한 통의 멜론을 먹는 듯한 풍부한 맛을 살렸다. 함께 선보이는 ‘자두젤리 그라니따’는 상큼한 맛이 일품인 자두 베이스에 쫀득하고 부드러운 파스쿠찌의 ‘어메이징 젤라또’를 함께 갈아 부드러움을 더했고, 음료 위에는 코코 젤리를 올려 쫀득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청량한 스파클링에 ‘어메이징 젤라또’를 얹어 부드러움을 더한 파스쿠찌만의 크림소다도 새로운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산 패션후르츠에 시칠리아산 레몬베이스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한 ‘패션레몬 크림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