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중앙연구소가 맛과 향 등 식품 품질 평가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사람의 오감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Total Sensory System 구축 성과와 이를 토대로 고안한 식품 평가 정량화 방법 및 초콜릿, 커피 원료의 품질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10여년간의 연구를 통해 △전자코 △전자혀 △전자귀 △전자눈 △식감 분석기 등으로 구성된 Total Sensory System을 구축했다. 특히 전자혀로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 떫은맛과 같은 기본적인 맛들의 성분을 분석 후 전문가 패널의 응답과 대조해 상관성을 도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맛 성분의 디지털화와 정량화 방법을 제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또한 Total Sensory System을 활용해 글로벌 주요 산지 10개국의 초콜릿 원료와 12개국의 커피 원료에 대한 품질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전자혀와 전자코를 활용해 초콜릿 원료의 맛과 향기 성분을, 전자눈을 활용해 커피 원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부가 집중적인‘물가 안정’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식품업계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방지한다는 취지로 정부는 불안 품목 등에 대해 ‘소비자 물가 감시 리포트’를 매 분기 발표하기로 했다. 리포트에는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인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나 원재료 가격이 인하됐는데도 제품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한 기업의 명단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 물가감시 리포트는 12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민간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물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기재부는 “현재도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주요 제품 원가분석 및 제품 가격비교 등을 포함한 물가감시 성명서를 비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면서 “역동경제 로드맵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대응, 장기적으로 먹거리 분야 물가를 안정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하반기 물가 관리와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약 5조6000억원을 투입하고, 장기적으로 식품원료와 원자재 중심 관세율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농수산물 할인 지원ㆍ비축, 유통구조 개선, 에너지 바우처 등 하반기 물가 관리 및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가 다양한 한정판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연간 10억달러어치 이상 팔려나가는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쿠키(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기준)다. 동서식품은 오레오가 꾸준한 인기를 끄는 비결로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과 컬래버레이션(협업),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꼽았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2월 블랙핑크와 손잡고 '오레오x블랙핑크’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블랙핑크의 상징색인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블랙' 버전에는 핑크 딸기 크림을,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을 넣었다. 2022년 한정판 쿠키 ‘미스터리 오레오’는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콘셉트의 제품이다. 소비자가 직접 맛의 비밀을 풀어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한정판 출시 당시 인기를 끌어 정식 출시로 이어진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 레드벨벳’과 민초(민트초코)단 입맛에 맞춘 ‘오레오 민트 초코 샌드위치 쿠키’ 등 이색적이고 트렌디한 신제품을 꾸준히 내놨다. 동서식품은 오레오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쌀 생산비가 치솟은 결과 경작규모가 영세한 소농이 경영에 더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a당 논벼 생산비는 전국 평균 85만 4000원으로 전년 79만 2000원 대비 7.8% 상승했다 . 이를 경작면적별로 분석하면 소농(1ha 미만)의 생산비는 108만 2000원으로 전국 평균 생산비보다 26.7% 높았으며 대농(5ha 이상)의 생산비 76만 3000원에 비해선 41.8%나 높았다. 이는 재배규모가 클수록 영농 기계화, 우량농지 임차 등으로 종묘, 비료, 노동비 등 직접생산비 투입물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 소농의 직접생산비는 82만 7000원으로 전체 생산비(108만 2000원)의 76.4%를 차지했으나 대농의 직접생산비는 45만 8000원으로 전체 생산비(76만 3000원)의 60%였다. 이처럼 생산비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수확기 산지쌀값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0년 21만 6000원에서 지난해 18만 7000원으로 13.5% 폭락 했다. 그 결과 논벼 재배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한정판 기획상품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가 캠핑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연일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일 G마켓에서 단독 판매한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는 캠핑에 진심인 청정원이 캠핑 전문가 고아웃과 함께 선보인 캠핑 전용 벨트다. 캠핑장 필수 메뉴인 고기 바베큐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주는 ▲순창 양념쌈장 ▲순창 청양초쌈장 ▲명이나물 生와사비 ▲허브맛솔트 3종(와사비맛/순한맛/마늘&양파맛) 등 총 6종의 고기전용 제품과 변수가 많은 캠핑장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투패널 파우치 ▲툴벨트 ▲카라비너 등 4가지 변형 기능을 갖춘 캠핑벨트로 구성했다. 캠핑 필수템만 모아 놓은 만큼 캠핑족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판매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제품이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은 물론, 당일 추가 오픈한 2차와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3차 앵콜 판매까지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꽃보다 패밀리’, ‘무카캠핑’, ‘기쟁니캠핑’ 등 캠핑 전문 유튜버와 함께 청정원 제품 6종의 장점, 캠핑벨트 사용법 등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시에서 농산물 온라인 판로개척 활성화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업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농산물 꾸러미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농가들에게 상품화, 홍보, 마케팅, 물류비, 농산물 유통 교육비 등을 지원하여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유관기관, 꾸러미 참여 농가 및 법인 등의 임직원 20명이 참석했으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 설명 ▲SNS 마케팅 전문가 특강 ▲전년도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계획 공유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꾸러미사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문주 신유통사업처장은 “농가 공동체의 발전과 경제적 이익 증진 달성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지원사업으로 농가와 적극 협력해 직거래를 규모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탐앤탐스, ‘CHEER UP KOREA! 만원의 행복 챌린지’ 개최 탐앤탐스가 8월 1일부터 ‘CHEER UP KOREA! 만원의 행복 챌린지’로 대한민국 행복 응원에 나선다. 만원의 행복 챌린지는 ‘행복지수 UP!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탐앤탐스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4잔 쿠폰을 1만원에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구, 연인, 동료와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탐앤탐스는 앞선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담은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2년만에 재개하는 이번 만원의 행복 챌린지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고객 참여형 SNS 챌린지를 동시 진행하여 더 큰 즐거움을 나눈다. 만원의 행복 인스타그램 챌린지는 탐앤탐스가 제작한 릴스를 참고하여 본인만의 색을 입힌 영상을 제작, 필수 해시태그(#탐탐만원의행복, #탐앤탐스챌린지 등)와 함께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챌린지가 개시되는 첫 한 달 간은 매주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행복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챌린지인 만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2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원 축협 조합장 41명을 비롯해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정재환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를 이끌어갈 10기(23.4.~25.3.) 임원 선출식이 있었으며, 이후 농식품부의 한우 수급안정 대책 추진 상황 및 시장 동향 발표, 농협경제지주 한우 뿌리농가 사업 설명 및 암소개량 촉진,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 암소 감축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은 회장으로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부회장에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한우 소비촉진 및 수출 확대 ▲농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사료비 및 경영자금 지원 ▲암소감축 및 유통효율화 등을 통한 수급관리 강화 등에 대해 발표 하였으며, 정재환 축산경영과장은 “공급 및 불확실성 확대로 한우 가격 약세 상황이 지속될 수 있으니 대대적 수요 촉진과 중장기 수급관리 강화 등 정부 추진 사업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농가를 찾아 지원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음성군청 ‘농촌활력과’와 함께 기획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비알코리아 음성공장 직원을 포함한 SPC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영농기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음성 화훼농가 4곳을 찾아 화분 분갈이 및 나르기, 농가 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농가 어르신들에게 파리바게뜨 카네이션 케이크와 다과선물세트를 선물했다. 이외에도 음성군 삼성면 노인회에 ㈜SPC삼립빵 1000개, 생수 1000병과 비알코리아 음성공장이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는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적극 지원하고, 상생과 협력을 위한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솥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인권·문화축제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행사에 동백 도시락과 생수 1150개를 후원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는 2006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인권 문화축제다. 매년 4월,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그림 그리기 행사뿐만 아니라 금천구 내 어린이∙학생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한솥은 ESG 경영 중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도시락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행사를 기념해 최대 규모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한솥이 전달한 ‘동백’ 도시락은 연하고 부드러운 햄버그에 쫄깃한 떡을 넣은 떡햄버그와 새우튀김, 소불고기 등이 담긴 반찬 구성이 풍부한 도시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솥의 베스트 메뉴다. 한솥 관계자는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한솥 도시락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락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