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일랜드의 찰리 맥코날로그(Charlie McConalogue, T.D.) 농식품해양부 장관과 마틴 헤이든(Martin Heydon, T.D.) 신시장개발부 국무 장관이 아일랜드 소고기의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찰리 맥코날로그 장관은 "한국은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출 우선 시장으로 지정됐다"며 "앞으로 아일랜드 농식품, 특히 소고기 수출 기업들이 한국 바이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수준 높은 한국 시장에 발을 내디디며 입지를 넓힐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과 기회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출 빗장이 풀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 한국 관계자들, 보드 비아 아일랜드 식품청,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짐 오툴(Jim O’Toole) 보드 비아 아일랜드 식품청최고 경영자는 한국 시장 개방을 환영하며 “한국 진출은 아일랜드 소고기 업계의 숙원이었다.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매우 중요하며, 보드 비아 아일랜드 식품청과 아일랜드 소고기 업계는 이미 한국 수입업체 및 잠재 고객과 유대 관계를 형성해 왔다”고 말하며 “한국 소비자 여러분께 아일랜드 목초사육 소고기의 맛을 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21대 국회에서 농해수위에서 활동한 윤준병 의원과 주철현 의원을 배치했다. 간사에는 재선에 성공한 이원택 의원을 내정했다. 7일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 배정 확정안에 따르면 농해수위에 1차로 7명을 배정했다. 3선 의원 31명을 제외한 것으로 여야 간 상임위원장 배분 과정에서 다소 자리 이동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간사 역할은 21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재선에 성공한 전북 출신 이원택 의원이 맡는다. 간사로 민주당이 무게를 두고 있는 양곡관리법, 농안법, 농업식품기본법 등 처리를 위해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의원은 지난 4일 제22대 제1호 법안으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농업식품기본법)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농업농촌 공익직불법) 등 4법을 대표 발의했다. 정읍.고창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준병 의원과 여수갑 재선 주철현 의원은 21대 이어 농해수위에서 활동한다. 윤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농산물가격안정제도 도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FC, 텐더 1조각에 700원!…'텐더버켓 4900원’ 이벤트 진행 KFC가 대표 치킨 사이드 메뉴인 '텐더'를 한 조각에 700원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텐더버켓 4900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텐더버켓 4900원' 프로모션은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텐더 7조각으로 구성된 텐더버켓과 머스타드 소스를 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단, 에버랜드점, 인천공항T1점 등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KFC 매장 및 자사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KFC는 브레딩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매장에서 직접 진행해 퀄리티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KFC 텐더 역시 담백한 닭 안심살을 KFC만의 노하우를 담아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조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순살이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어린이 간식이나 피크닉 음식, 안주 등으로 즐기기 좋다. 텐더버켓과 함께 제공되는 머스타드 소스는 텐더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해준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풍미를 높인 맛은 물론 순살이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텐더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형질전환 돼지 생산에 필요한 돼지 난자의 품질을 기존보다 균일하고 높게 확보할 수 있는 돼지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려면, 돼지 난자에 체세포 핵을 이식해 복제배아를 만들어야 한다. 대리모 자궁에 안정적으로 착상하는 복제배아를 생산하려면, 균일하고 높은 품질의 돼지 난자를 확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돼지 난포에서 얻은 미성숙 난자를 돼지 난포액을 활용한 체외 배양법으로 성숙시켜 체세포 핵이식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 방법은 난포액 상태에 따라 난자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 형질전환 돼지 생산 효율을 낮추는 원인이 됐다. 연구진은 돼지 난포액에서 추출한 엑소좀이 미성숙 난자의 체외 성숙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엑소좀의 적정 첨가 수준을 찾아 난자 체외 성숙 배양법을 개발했다. 개발 배양법을 적용했을 때 난자의 체외 성숙률과 복제배아의 체외 발달률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복제배아 생산에 중요한 융합률은 기존보다 약 23%포인트 향상됐으며, 자궁 착상 직전의 배아 발달 단계인 배반포 비율은 약 1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이해 구강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약과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등의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에 안내하는 치약과 치아미백제 안전사용 정보는 ‘치약 바르게 알고 사용하기’, ‘의약외품 이야기 치아미백제’ 동영상으로도 제작·배포하며, 해당 동영상을 식약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치약은 치아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며, 입 안의 청결과 치아·잇몸·구강 내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어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에 기재돼 있는 유효성분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태 또는 치석이 침착된 치아에는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안병우 대표이사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 주도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실천의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 친환경 실천 캠페인이다. 앞서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안 대표는 다음 참가자로 문진섭 서울우유농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안 대표는“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농협의 청정축산 실현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가축분뇨 신재생 에너지화 ▲방취림 조성 ▲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 등 축산분야 탄소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4선)은 7일 '농지거래 활성화법(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의원의 22대 국회 2호 법안으로 농지거래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1년 발생한 'LH 직원 땅투기' 사건으로 농업경영 목적이 아닌 농지 소유는 엄격히 제한하는 방향으로 농지법이 개정됐다. 이후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농지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현실이다. 무엇보다 농지 매도가 힘들어지면서 영농활동이 어려운 고령 농민의 노후 생활도 위협받고 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농지 취득 규제 완화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과도한 규제가 비수도권 지방 소멸을 가속화시킨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등 농지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주말 · 체험 영농 및 치유농업 목적의 농지 소유를 허용하는 내용의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과도한 규제로 영농활동이 힘든 고령 농민들마저 농지 매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법안 개정을 통해 고령 농민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 농촌 방문인구를 늘림으로써 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맛과 가격 모두 충족시킬 RTD 컵커피 ‘커피타운’ 2종 ‘딥브라운 모카, 화이트 바닐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편의점 주요 방문 타깃층의 니즈를 고려해 가격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도 트렌디한 RTD(Ready To Drink coffee) 컵커피를 내세워 편의점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신제품 서울우유 ‘커피타운’은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원두가 사용된 RTD 컵커피다. ‘딥브라운 모카’는 네럴란드산 코코아 파우더의 진하고 향긋한 초코 맛이 인상적이며 ‘화이트 바닐라’는 마다가르카르산 바닐라 추출물의 함유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는 ‘커피타운’ 2종을 통해 달콤하고 특별한 순간의 휴식 같은 맛의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편의점 판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동훈 유음료마케팅 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가격 경쟁력을 지닌 맛있는 컵커피로 많은 소비자분들께 작지만 특별한 휴식 같은 맛을 선사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우수한 국산 원유를 바탕으로 다양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푸른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이에 하림은 캠핑장에서 잘 먹고 잘 마시는 ‘먹핑족’을 위한 닭고기 제품을 추천했다. 캠핑의 꽃 바비큐부터 화끈하게 매운 닭갈비까지 간편한데 맛도 좋아 캠핑 음식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만 엄선했다. 먼저 ‘직화 통닭구이’, ‘직화 통다리구이’ 2종은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바비큐를 좀 더 쉽고 맛있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불에 구워 담백하면서도 진한 감칠맛과 은은한 불맛이 특징이다. ‘직화 통닭구이’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맛볼 수 있어 푸짐하고, ‘직화 통다리구이’는 닭다리 부위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서는 끓는 물에 포장지째 넣어 데우거나 포장지를 뜯고 팬에 올려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된다. ‘춘천식 순살닭갈비’ 제품을 활용하면 춘천 지역 명물 닭갈비 요리를 캠핑에서도 즐길 수 있다. 깔끔하게 손질한 닭고기 순살을 매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해 칼칼한 맛이 매력적이다. 숯불에 직화로 구우면 불맛이 더 살아나 캠핑 요리로 안성맞춤이다. 쫄깃한 닭다리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바삭한 식감과 알싸한 풍미를 살린 냉동치킨 HMR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을 출시했다. 최근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냉동치킨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치킨 시장 규모는 약 1641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만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은 100% 닭다리살(원료 닭고기 중)로 만든 순살치킨으로, 튀김옷에 볶은 현미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알싸한 마늘과 고소한 마요네스가 어우러진 ‘갈릭마요 디핑소스’를 별첨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로, 기호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된다. 조리 시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분간 데우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치킨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치킨 HMR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한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