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으로 운영되며,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의 29개 지점에서 300명이 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고추장, 카놀라유 등청정원 제품 총 1100여개를 기부했다. 또 3월 한 달간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쓰는 의류 및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모집된 의류, 생활용품, 장난감 등 임직원 기부 물품 1800여개를 지난 15일 추가로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같은 날 진행된 기증 물품 전달식에는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을 비롯해,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박정열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 한해 굿윌스토어에 제품 및 임직원 기부물품을 지속해서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했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참여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전국 1111개 농축협에 260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영농인력을 대체하고 농업기계화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호동 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4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올해 인력중개를 통해 영농인력 235만명(연인원)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5일 국무조정실 주관(박구연 국무1차장 주재) '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에서 총 3건의 협업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과제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월부터 시행한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국민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한다는 공동의 정책목표 하에 안전관리 업무를 생산단계(농식품부)와 유통단계(식약처)로 나누어 담당하고 있다. 양 부처는 이번에 확정된 협력과제를 통해 업무와 현장에 대한 상호 이해도 제고는 물론, 부․처 고유의 전문성을 공유․활용함으로써 보다 높은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부처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농산물 안전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과제를 계기로 양 부처는 그간 공유해 오던 생산 및 유통 단계별 농산물 안전검사 결과 정보를 각자의 안전관리 업무에 상호 반영함으로써 이상 징후에 조기 대처한다. 또한, 공동 대응이 필요한 안전 이슈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부처 합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중국 등의 화장품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수출국 외에 할랄 시장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15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할랄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 소재 코스맥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할랄 화장품 시장은 전 세계인구의 24.7%(약 19억)에 해당하는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은 약 2조원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화장품 부분 최우수상 수상했다. 오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2023년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달러로 2022년 대비 약 6.4% 증가했고, 올해 3개월 동안 23억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1%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여러 나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한 업계의 노력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화장품은 자동차부품과 플라스틱 등을 제치고 중소기업 수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하고 다양한 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15일부터 NH콕뱅크 내 '농촌사랑 기부'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며, 이와 함께 '기프티콕 기부왕 선발대회' 이벤트도 6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농촌사랑 기부 서비스는 고객이 NH콕뱅크에서 쌓은 비현금성 활동점수인 기프티콕을 기부 콘텐츠에 사용하고, 농협은 고객을 대신해 기부하는 서비스이다. 첫 콘텐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농촌에 거주 중인 국가보훈자를 지원하는 기부 활동으로, 고객이 사용한 기프티콕 점수를 기반으로 구간별 조건에 따라 농협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기프티콕 기부왕 선발대회 이벤트는 기프티콕 기부 점수 상위 100명에게 NH포인트 ▲30만원권(1위) ▲10만원권(2~3위) ▲5만원권(4~6위) ▲2만원권(7~36위) ▲1만원권(37~100위)을 지급하고, 50콕 이상 기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600명에게 NH포인트 5천원권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NH콕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뱅크를 통해 고객께서 손쉽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농협은 변화와 혁신, 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이 와우 멤버십 요금을 종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 가운데 그 반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2일 와우 멤버십 월정액 요금(신규 회원 기준)을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말 멤버십 요금을 4990원에서 올린 지 약 2년 4개월 만이다. 기존 회원은 오는 8월부터 적용된다. 쿠팡의 유료 멤버십 회원 수는 1400만명으로, 이번 인상으로 유료 멤버십 수익은 연 8388억원에서 1조 326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은 신규 가입할 경유 연 97만원, 월 요금을 제외해도 연 87만원 이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나의 멤버십으로 무료 로켓배송·반품·직구·OTT 서비스 이용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쿠팡 유료 멤버십 해지 할까? VS 유지할까? 수도권 "대체제 있어"...섬지역 "어쩔 수 없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시장 장악 뒤 가격을 인상하는 플랫폼 기업의 전형적 전략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무료 배송 서비스부터 무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다양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가 음료 제품의 영양 등급을 표시하는 '영양 등급제'를 최초 시행해 화제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서는 일부 음료 포장에 성분표시와 영양성분표 외에 새로운 ‘식품 신분증’이 등장했다. 이는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의 관리하에 상하이시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개발한 음료 ‘영양선택’ 등급 표시이며, 현재 상하이시는 중국 도시 중 최초로 음료 ‘영양선택’ 등급 표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상하이시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등급분류와 관련된 4가지 성분은 적정량 이내로 섭취돼야 하는데, 상하이시에 거주하는 성인의 설탕 함유 음료 섭취율은 67%, 초·중등학생의 설탕 함유 음료 섭취율은 90%에 달하기 때문에 음료 영양 등급분류를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음료를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양선택은 음료의 비유원성당(젖당이 아닌 다른 당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무설탕 감미료 함량 등 종합해 음료를 종합적으로 분류하며, 등급은 높은 등급에서 낮은 등급까지 A, B, C, D의 4등급으로 나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국이 가정간편식(HMR) 제품에 대한 유통기한 표시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표시사항을 강화한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가정간편식(HMR) 생산일자 및 유통기한 라벨링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소비자가 HMR의 라벨 표기를 간편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중화인민공화국식품안전법' 등 법률법규 기준에 근거해 식품기업에서는 생산일자와 유통기한에 관한 라벨을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주요 사항은 ▲제품 포장 앞면 생산일자.유통기한 표기, ▲최소한 3mm 이상 크기 가로세로 비율 1:3 이하 문자, 숫자, 부호 사용, ▲배경색과 상이한 색으로 선명하게 표기, ▲연도, 월, 일 순서로 마감일 표기, ▲동일한 포장 내 2개 이상이 개별 포장된 제품일 경우, 가장 짧은 유통기한 표기, ▲분할포장 제품 모든 생산일자.분할포장 일자, 유통기한 표기, ▲표기내용 선명하게 유지 등이다. 우선, HMR 제품 포장 앞면에 생산일자와 유통기한을 선명하게 표기해야 한다. 포장이 여러 겹 일 경우 가장 바깥 포장에 생산일자와 유통기한을 표기해야 한다. 기존에는 제품 포장 위에 생산일자 표기 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2024년 3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산하 양노산업위원회(China-Asia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 Elderly Service Industry Committee)에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초도물량 13억원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수출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관계회사 메드푸드와 함께 중국 양노산업위원회 및 중국 자치구 등과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연말까지 초도 수출물량의 10배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그동안 록피드에 관심을 보여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산하 양노산업위원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하이난성위원회, 중국 대기업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원료 PLAG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특별한 면역기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수출통관에 이어 올해 1분기 본수출까지 성공시켰다. 이번 거래는 엔지켐생명과학이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 본부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해 거둔 성과다. 윤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이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간편 녹즙 ‘프레시업’ 2종(CCA, ABC)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레시업’은 물 한 방울 없이 100% 채소와 과일 원물만을 사용해 홈메이드 방식으로 껍질째 착즙하고 갈아 넣어 신선함과 건강함을 온전히 담아낸 과채 음료이다.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HPP: High Pressure Processing) 적용으로 유통기한을 최대 18일까지로 늘려 녹즙의 신선함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업 CCA’는 당근(Carrot), 양배추(Cabbage), 사과(Apple)를 한 병에 담아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균형 잡힌 영양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당근을 껍질까지 통으로 갈아 만들어 생 당근 본연의 건강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프레시업 ABC’는 사과(Apple), 레드비트(Beet), 당근(Carrot)을 가장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건강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의 구매 및 손질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가벼운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