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대표 안빈)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을 선보인 이번 학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관장 홍삼 제품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농무부(USDA), 미국국립과학재단(NSF),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관계자와 대학교수, 연구원, 바이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제세미나에서 한국, 미국, 대만의 연구자들이 홍삼의 혈행 및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및 치매 예방 등 대표적인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와 섭취 안전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나승열 건국대 교수는 “홍삼의 사포닌, 홍삼다당체 등 다양한 성분들이 혈행 개선,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 효능을 나타낸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면서 “특히 홍삼을 섭취하면, 뇌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플라그 축적을 억제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천 5백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8백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60%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가 신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광고영상이 총조회수 1천만 뷰를 훌쩍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3월 21일 토지보호편 광고를 공개하고 가수 임영웅의 보이스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사는 등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 가수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며 ‘국민가수와 국민생수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티저 및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천2백만 회, 관련 댓글은 2만3천여개에 육박하며 많은 소비자들은 ‘제주삼다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의 아이콘 임영웅의 만남에 더욱 믿음이 간다’, ‘물을 위해 땅까지 관리한다니 믿고 마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주삼다수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일 광고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으며, 19일 오후 6시에는 광고 비하인드 필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 박서홍)가 봄을 맞아 햇수삼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수삼 소비촉진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봄에 출시되는 수삼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와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나 가을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편이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봄철 수삼의 효능을 알리고 수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재, 창동, 용인, 성남, 고양, 수원, 양주, 광주 하나로마트, 농협몰, 전국 이마트 133개소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 259개소에서 봄햇수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기간은 하나로마트의 경우 19일부터 21일까지, 농협몰은 19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다. 박서홍 대표는“인삼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봄햇수삼 할인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국산 수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수삼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2024년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농·축협 상임이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발전을 위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의 경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농·축협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업무역량을 강화해왔다.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영진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경영위기 관리능력을 강화하여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이 어려운 경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하는 비대면 조사를 거부·방해·기피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하여 안전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혔다. 이번 개정으로 음식점 등 선량한 영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3년에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평가원은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대상으로 한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을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는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이 19일 성남 오리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손의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와 어린이기호식품 표시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리플렛 등을 활용하여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한 식품의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경인식약청은 성남교육지원청과 업무 간담회를 개최해 늘봄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홍보 등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계승 및 발전해 오고 있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9주년을 맞아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Story & History of 뮤지엄김치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개관 기념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김치 이야기를 들려주자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기념일 전날인 4월 20일에 입장요금 50% 할인 혜택을, 재개관 기념일 당일인 21일에는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20일과 21일 양일간 뮤지엄김치간 4층 김치마당에서는 ‘추억 가판대’ 코너가 운영된다. 가판대에서는 김치에 얽힌 한국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해볼 수 있으며, 김치간과 관련된 퀴즈(뮤지엄김치간 고사(考査))를 풀어볼 수 있는 활동지가 제공된다. 박물관에 있는 전시를 돌아보며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힌 사람들에게는 풀무원 스파클링 브리지톡 한 병씩을 증정한다. 활동지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로도 제작됐다. ‘추억 가판대’ 코너에서는 ‘추억의 물물교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박물관 방문 시 받았던 티켓, 김치통, 각종 교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8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2024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하며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농촌 왕진버스(舊 농업인 행복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농촌 및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연 300회 운영 계획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반 시설이 취약한 농촌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촌의 정주 조건 개선을 목표로 시행된다. 농촌 지역은 고령화율과 유병률이 도시에 비해 높으나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상황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직접 마을 단위로 찾아가면서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 지자체도 참여하면서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된다. 사업 예산이 확대되며 의료서비스가 강화되고, 대상자가 확대됐다.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에 의료 부분이 특화되면서 농촌 주민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