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제농업기구인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FFTC, 소장 수잔창)와 공동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바이오 비료와 바이오 농약의 기술발전과 확산방안"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농업개발연구소(MARDI), 국제 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지부(IFOAM-Asia), 대만 농약연구소(ACRI), 대만 농업 연구소(TARI), 그리고 농업 기술연구소(ATRI)가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일본,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11개국의 40여명의 유기농업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8일부터 9일까지 바이오 비료와 바이오 농약의 최신 기술 발전 상황과 해당 기술들의 확산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각국의 사례 연구와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10일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친환경미생물연구소와 충청북도 괴산 흙살림연구소 등과 같은 우수 유기농업 견학지를 방문하여 한국 농업의 우수성을 학습한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에 의존하는 기존 농업 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오는 11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가족애(愛)봄날’ 행사에 참여한다. 해썹인증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관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기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통한 환경친화 맞춤형 기념품(친환경 세제, 에코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가족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가족 및 친구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하는 축제로써 매년 5월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발생을 최소화하자는 ‘환경친화축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주민의 문화적·환경적 삶의 질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안심 먹거리로 행복한 미래 구현을 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이에스지(ESG)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안심 먹거리 해썹과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8일 전남 장성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전남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장성복합물류센터’개장식을 개최했다. ‘장성복합물류센터’는 대지면적 91,395㎡(27,647평) 규모로 건립된 호남권역 최대 종합물류기지로, ▲호남농산물물류센터(농산물) ▲호남자재유통센터(농자재) ▲마트사업호남지사(생활물자)로 구성돼 호남권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디지털상품분배시스템(DAS), 콜드체인 배송시스템 등 최신 물류시스템과 크로스벨트 소터, 로봇 디팔렛타이저 등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도입하여 물류비 절감 및 농가 실익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물류효율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평택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안성농식품물류센터(수도권), 밀양물류센터(영남권), 횡성물류센터(강원권), 제주물류센터(제주권)를 건립했으며, 이번 장성복합물류센터 완공으로 전국단위 물류망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 농협은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장성군에‘사랑의 쌀(10kg x 400포, 1천만원)’을 전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어린이집 등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판 등 기구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 위생관리 지침’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식판, 숟가락, 젓가락 등 기구를 세척·대여하는 업체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세척‧대여 업체들이 식품위생법상 영업 등록이 필요없는 자유업으로 운영되어 해당 업체들의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식약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가 위생적으로 세척·관리된 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가 지켜야 할 위생관리사항 등 내용을 담아 지침으로 마련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식판 등 기구의 올바른 사용·관리 ▲세척·소독용품 사용 및 세척 공정별 주요 위생관리 ▲세척 적정성 확인을 위한 검사 ▲시설 및 개인 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세척 공정 중 식판 등 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애벌세척·불림부터 본세척, 헹굼, 소독·건조, 포장까지 배송공정별 주요 관리 사항과 세척 적정성 여부 확인을 위한 식중독균(살모넬라) 등 기준·규격 검사 및 ATP 간이 검사 등 위생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이트진로가 주류 품질 관리 문제에 휩싸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에 대해 조사에 돌입했다. 8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소주 경유 냄새와 맥주 이물질 논란이 잇따라 불거져 곤혹을 치르고 있다. 소주와 맥주에서 원인 모를 냄새와 이물질이 발견된 것. 현재 식약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최근 한 자영업자가 납품받은 소주에서 냄새가 나 회사 측에 원인 규명을 요청하면서 불거졌다. 또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점액질이 발견돼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공식 사과와 함께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하이트맥주는 해당 점액질이 인체에 무해한 젖산균으로 확인됐으며 공정상의 일시적 문제로 인해 일부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1399를 통해 소주 냄새에 대한 소비자 신고가 접수된 상황. 해당 지방식약청에서 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 결과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지방청 통해서 냄새 원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제품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면 검사도 해야 해서 (검사 결과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유 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안전 문제로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한 가운데, 가장 많은 리콜을 촉발한 식품은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안전 문제로 인한 식품 리콜의 주요 원인은 식품에 함유된 신고 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었으며,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가장 많은 리콜을 촉발했다.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NZFS:The New Zealand Food Safety)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했으며, 26건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리콜이었다. 그 중 12건은 우유에 대한 리콜이었다. 빈센트 식품 안전국 부국장은 "뉴질랜드의 식품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리콜 횟수도 증가한다"며 "뉴질랜드 식품안전국의 우선순위는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며 보고서는 추세를 파악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식품 리콜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가공 처리, 포장 또는 라벨링이 사용되는 경우이다.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에서 수년 동안 식품 리콜을 추적해 왔지만 소비자 수준 리콜에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세컨웨어 등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함께 올해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식품과 의약품 불법 판매·알선·광고 행위를 점검해 3267건(식품 1,688건, 의약품 1,579건)의 불법 판매를 확인하고 게시물 삭제 등 신속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 식품과 의약품 판매행위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분별하게 지속됨에 따라 식품·의약품 온라인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한 식약처·중고거래 플랫폼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수입신고 하지 않은 제품을 영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이 거래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함유된 위해우려 식품 판매 ▲개인 간 거래로 의약품 불법 판매 등이었다. 특히 개인 간 거래 의약품은 ▲영양제 286건 ▲피부질환치료제 191건 ▲소화제 114건 ▲점안제 102건 ▲탈모치료제 73건 ▲동물용 의약품 67건 ▲다이어트(한)약 59건 ▲파스류 38건 ▲금연보조제 33건 ▲감기약 29건 ▲소염진통제 28건 ▲해열진통제 26건 ▲기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정원e샵 패밀리 페스티벌’(이하 정·패·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정원e샵은 ‘정·패·페’ 이벤트 기간 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에 ‘포기김치류’, ‘장류/별미김치류’, ‘음료/간식류’ 등 새로운 카테고리 및 세부 품목을 공개하고 ‘반값할인’, ‘40% 할인’, ‘무료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는 청정원, 종가, 집으로ON, 라이틀리 등 대상 대표 브랜드의 인기상품으로 엄선한 100~150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번 ‘정·패·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정원e샵만의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영양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나또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나또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새롭게 개발한 종균을 나또 전 제품에 사용하여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나또의 영양과 기능을 더욱더 강화해 건강한 식품인 나또의 매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다. 풀무원은 지난 2005년 ‘유기농 나또’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한국형 나또’를 꾸준히 출시해 국내 나또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시장 점유율 89.3%를 차지하며 국내 나또 강자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약이나 영양제 외에 일상식으로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또를 취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데 주목하여 영양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풀무원이 10년 이상 쌓아 온 나또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취지다. 새로워진 풀무원 나또는 전통 발효 식품 연구의 권위자인 경상국립대학교 김정환 교수와 풀무원이 8년간의 공동 연구한 신규 나또 종균을 사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2일 해썹(HACCP) 체험관에서 경상북도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해썹인증원이 대구지방식약청 및 경상북도와 협업하여 식품제조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생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스마트 해썹 구축 우수사례 공유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식품 특화 스마트센서 7종을 체험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업체 담당자는 “해썹인증원의 ‘스마트 해썹 무상 기술지원’으로 스마트 해썹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구축 사례로 주요공정 및 보급체계 등 관련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2월 28일에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교육과 함께 ▲경상북도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 ▲업종별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및 평가사항 안내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기존 해썹 인증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희망업체 20개소를 신청받아 스마트 해썹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