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는 저온에서 천천히 로스팅해 견과류의 영양분과 풍미를 더욱 신선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저온로스팅 견과 2종(아몬드∙캐슈넛)’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헬스디깅(Health+digging),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운동을 생활화하고 식단 또한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견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올가의 견과 카테고리 매출은 최근 3개년 동안 평균 47%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아몬드 매출과 캐슈넛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49%, 67.3% 증가했다. 이에 올가는 저온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건강에 유익한 ‘저온로스팅 견과’ 2종을 선보인다. ‘저온로스팅 아몬드(300g/8,900원)’∙‘저온로스팅 캐슈넛(300g/9,900원)’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풍미를 극대화하는 저온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영양성분은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200℃가 넘는 온도에서 진행되는 로스팅이 아닌, 1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하루 한 병으로 항산화와 피부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화애락 글로우 부스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몸속 항산화 코어를 끌어올려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3중 항산화 포뮬러와 피부건강 신소재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과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된 이중복합제형 제품이다. 하루에 한번, 앰플 한 병과 2개의 캡슐을 섭취하면 되며 앰플은 세븐베리맛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캡슐은 목 넘김이 편안한 작은 크기로 설계 됐다. 화애락 맞춤 기술로 완성한 항산화 3중 포물러는 정관장 홍삼의 응축된 힘으로 항산화를 케어하고, 비타민 C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며, 코엔자임Q10으로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케어를 위한 특허 받은 피부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 원료인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히알루론산은 피부 수분 장벽을 세워 보습에 도움을 준다. 코로나19 이후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이너뷰티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의 피부건강 건강기능식품 시장 비중은 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찰청(청장 윤희근)․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불법취급을 예방하고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18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양병원 중 항불안제․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등 의료기관 10개소 ▲사망자 명의 도용자 방문 의료기관 8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기준준수 및 점검부 기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의뢰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를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는 14일 경기 가평군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열매솎기와 농장 내·외부 폐기물 수거작업을 진행하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축산물가공사업소는 17일 NH농협은행 신포지점과 합동으로 인천광역시 수산동 두밭농장을 방문해 배꽃 솎아내기, 고추 지지대 세우기 등 영농지원활동으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최근 기상 악화로 인한 작황부진과 농촌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앞으로도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시적기에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납품업체에 판촉 비용을 전가하고, 서버비 등 비용을 부당하게 수취한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과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SSG닷컴과 컬리가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하지 않고 납품업체에 판촉행사 비용을 부담시킨 행위, ▲상품정보유지비(서버비)를 부당하게 수취한 행위, ▲사실상 협의 없이 납품업체에 판매장려금(성장장려금) 약정을 체결하도록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5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SSG닷컴과 컬리는 납품업체와 판매촉진 행사의 명칭 및 기간, 소요 비용 등에 대해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하지 않고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SSG닷컴은 61개 납품업체에게 상품 할인쿠폰 비용을, 컬리는 3개 납품업체에게 가격할인 비용을 부담시켰다. 또한, SSG닷컴은 2019년 5월부터 2023년 3월 동안 14개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정보유지비(서버비) 명목으로 총 6526만3000원을 부당하게 수취하기도 했다.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매입한 이후에는 상품의 소유권과 판매책임이 SSG닷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인 ‘한우유통 1번가(경북 포항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암소육회(냉장)(식품유형 : 포장육)’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7월 6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포항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전자심사24(SAFE-i24)’ 시스템의 적용 대상을 20일부터 모든 수입식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동 신고수리 대상 요건은 ▲재수입되는 서류검사 대상 수입식품이면서 ▲추가적인 현장‧정밀‧무작위 표본검사가 필요하지 않고 ▲전자심사 결과 적합한 경우이다. 기존에는 식품첨가물, 농·축·수산물에만 적용 됐다. 전체 수입신고의 약 41%를 차지하는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전자심사를 적용하게 되면, 업무시간에만 가능했던 서류검사가 365일·24시간 가능하고 처리시간도 크게 단축(48시간→5분 이내)된다. 이를 통해 영업자는 식품 수입 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고, 소비자는 신속하게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에도 전자심사24의 조기 적용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당초 계획보다 적용시기를 약 1개월 가량 앞당겨 추진한 적극 행정 사례이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를 하기 위해 전자심사24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용도·품종별 들깨 구분 및 종자 혼입 방지를 위해 국내 재배 들깨 품종들을 판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들깨는 용도에 따라 종자를 수확하는 종실 들깨와 잎을 수확하는 잎들깨로 구분된다. 식물체는 용도에 따라 모양이 확연히 달라 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종자는 형태가 유사해 품종과 용도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 기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종실 들깨 ‘다유’, ‘들샘’, ‘소담’ 등 10개 품종과 잎들깨 ‘남천’, ‘소임’, ‘상엽’ 등 10개 품종을 판별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연구진은 들깨 품종 간 핵산(DNA) 염기서열의 변이 정보를 이용해 분자표지(KASP) 150개를 개발하고, 그 가운데 종실 들깨 품종 판별을 위한 분자표지 6개 조합과 잎들깨 품종 판별을 위한 분자표지 8개 조합을 선정해 특허 출원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품종판별 기술로 종자 생산과 보급, 유통 과정에서 품종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고,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의 보호권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들깨 품종 판별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055-35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수입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돔류‧활가리비‧냉장홍어 등 중점품목을 취급하는 업체 약 2500곳 이상을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나선다.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들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확인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와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시장의 자율 감시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라며, “정부도 국민들께서 더욱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시 및 특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를 헬씨 에이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리뉴얼하고 신제품 출시 및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984년 ‘풀무원 현미효소’부터 40년간 전개해 온 브랜드 역사를 반추하고 이를 제품 카테고리, 라인업 등에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 ‘로젠빈’을 리뉴얼해 ‘로젠빈 우먼밸런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로젠빈’은 론칭 이후 26년간 110만 명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제품으로 헬씨 에이징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를 상징하는 대표 제품이다. 새로 선보이는 ‘로젠빈 우먼밸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풀무원의 개별인정형원료 ‘메노세라(대두추출물등복합물)’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메노세라’는 풀무원이 독자 개발한 원료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분자구조가 유사한 대두추출물과 호프추출물의 복합물이다. 식물성분으로 여성 건강을 섬세하게 관리해 준다. 이번에 리뉴얼된 로젠빈 우먼밸런스는 갱년기 건강뿐 아니라 중년 여성의 고민인 혈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