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관내 GMP 적합인정을 받지 않는 관내 신규 1등급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신규업체(1등급 보유 제조소) 의료기기 맞춤형 설명회’를 정부과천청사에서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준수사항 및 주요 적발 사례 ▲의료기기 표준코드(UDI) 및 공급내역 보고 등에 대해 실제 적발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하며, 설명회 발표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관련 경인지방식약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호 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GMP 심사를 받지 않는 1등급 의료기기를 보유한 신규 의료기기 업체의 의료기기 관련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고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경인지방식약청은 앞으로도 업계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품질이 확보된 의료기기가 국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많은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함흥비빔냉면 특유의 쫄깃한 면발과 매콤한 맛을 구현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함흥비빔면’을 재출시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바 있는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2022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한정판매 후 단종된 제품으로, 함흥비빔냉면의 맛과 특징을 잘 재현했다는 호평 속에 다수의 매니아층을 만들었다. 특히 최근까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고객상담실,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제품의 재출시를 요청하는 소비자 접수가 수백 건 이어지면서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2년 만에 돌아온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냉면 특유의 식감을 살린 시중 비빔면 중 가장 얇은 1mm의 세면으로 냉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소스는 함흥비빔냉면의 다대기 맛을 재현했으며, 고춧가루로 양념한 매콤한 다대기와 참기름, 겨자 등을 베이스로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무절임, 청경채, 편육 등 다양한 후레이크를 넣어 씹는 식감도 극대화했다. 삼겹살, 골뱅이, 참치 등 다양한 메뉴와도 궁합이 뛰어나 각자 취향에 맞게 조합해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오는 6월 4일 온라인 쿠팡 로켓배송에서 선런칭 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소량포장단위 공급 대상 의약품 2만758개 품목 중 소량포장단위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1778개 품목에 대해 소량포장단위 의무공급비율을 ‘10%’에서 ‘3~8%’로 완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량 포장에 따른 재고 폐기 등 자원 낭비 절감을 위해 정제·캡슐제·시럽제 제조·수입자는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해야 하나, 소량포장단위 공급 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비율을 10% 이하에서 차등적용하거나 제외하고 있다. 올해 소량포장단위 공급비율이 차등적용되는 1778개 품목을 비율별로 살펴보면 8% 121개 품목, 5% 640개 품목, 3% 1017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소량포장의 적정한 수요와 환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공급비율을 차등적용함으로써 유통 의약품의 품질을 확보하고 업계의 부담은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차등적용 품목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www.mfds.go.kr) → 알림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 식품을 ‘당뇨영양제’, ‘당뇨개선제’, ‘당뇨약’ 등으로 광고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당뇨와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이 당뇨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75건, 98.8%)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이다. 특히 이번 점검 결과 건강기능식품인 바나바잎 추출물 등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내용이 아닌 당뇨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됐다. 이에 식약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8일 전북 익산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과수 화상병 예방 ‧ 방제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서홍 대표이사,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현황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와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줄기 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과수원을 부분 또는 전체 폐원해야 한다. 금차 점검지역인 익산은 지난 2020년 발병 이후 현재까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기상여건 상 6월 중순까지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는 4월까지 평년 대비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각종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생육저해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농협은 현수막 설치,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농가에 과원 및 작업자 방제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 예산을 활용해 살균제 등 소독용품을 공급하여 과수 화상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 무안 ‧ 신안)이 28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된 제 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 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 질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선정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진작과 ‘일하는 국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1 년부터 시행해왔다. 서삼석 의원의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이하 국토외곽먼섬법 )은 입법활동 부문 정치행정분야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국회 의정대상(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은 4개 범주(법률안 성안과정, 협력적 입법, 법제적 완성도, 정책효과 및 비용)의 8 개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되며 대학교수 ·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 의원은 이로써 2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21 대 국회 최초로 발의한 ‘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이 선정돼 수상했다. 서 의원의 국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28일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4회 연속(‘대한민국 국회 2019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 포함 5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이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특히 국회의원이 발의한 우수법률안을 선정하는 ‘입법활동 부문’은 전체 국회의원의 약 10% 미만이 선정된다. 전체 부문으로 확대하면 2021년 국회 의정대상이 신설된 이래 최다인 4회 수상자는 국회의원 300명 중 소병훈 의원을 포함해 단 1%다. 이번 입법활동 부문에서 소병훈 의원이 2021년 대표 발의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일명 ‘나쁜 임대인 공개법’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이전에 임대인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빌라왕 전세 사기 사건’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내용의 개정안이다. 2023년 2월 본회의를 통과한 본 법안은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 이후 발생할 비용들을 최소화해 공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8일 오늘부터 식당에서 모든 주종의 '잔술' 판매가 가능해진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명시해 술을 한 잔씩 파는 것을 허용했다. 그 동안 소주나 막걸리 등을 잔에 나눠 담아 팔았다가 적발되면 주류 판매를 못하게 될 수도 있었다. 그동안 잔으로 술을 판매하는 경우 주종에 따라 혼란이 있었다. 칵테일과 생맥주의 경우 주류에 탄산 등을 섞거나 맥주를 빈 용기에 담는 행위는 임의가공.조작의 예외로 둬 잔술 판매가 가능했으나 위스키, 소주, 막걸리, 사케 등은 임의가공·조작 행위의 예외 사유 내용이 규정되지 않아 잔으로 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번 개정안을 두고 주량에 맞는 음주문화가 형성될 것이라는 평이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가장 우려하는 것은 위생이다. 한 병으로 여러 사람에게 판매하면서 뚜껑이 개봉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잔술로 판매하는 경우 먹던 술을 재사용하거나 가짜 술을 사용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4월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테무를 견제하기 위해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공격적인 할인 행사와 간편식 판매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10.8% 증가한 15조38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에 대응한 다양한 할인행사로 서비스/기타(54.4%), 식품(28.1%) 등 대부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22.2% 증가했다. 산업부는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에 대응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여행·배달 등 서비스 수요, 간편식 판매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휴일 감소와 지난해 4월 대규모점포의 할인행사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대형마트(△6.7%)·백화점(△2.0%)에서 감소, 편의점(5.9%)·준대규모점포(3.2%)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체 0.2% 감소했다. 품목 중에서는 식품(1.7%)·서비스/기타(5.0%)를 제외한 가전/문화(△13.2%)·아동/스포츠(△4.5%) 등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일상 요리에 최적화된 무쇠주물 멀티팬 ‘에브리데이팬’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에브리데이팬’은 르크루제의 무쇠주물 시그니처 라인의 신제품으로 기존의 무쇠주물 냄비와 그릴, 스킬렛의 장점을 결합한 3 in 1 올라운더 팬이다. 르크루제 무쇠주물만의 탁월한 사용성과 기능으로 국물이 자작한 전골부터 구이,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가능한 멀티팬으로, 특히 28cm의 넓고 실용적인 사이즈는 가족 파티와 초대 손님을 위한 요리용 파티팬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원팬만으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요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무쇠주물 만능팬을 찾던 사용자라면 ‘에브리데이팬’을 추천한다. ‘에브리데이팬’은 르크루제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담긴 특수 에나멜 코팅 처리로 뛰어난 열 분산 및 지속력을 자랑해 음식을 장시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높은 내구성으로 세척과 관리가 간편한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둥근 쉐입의 넉넉한 사이즈와 적정 높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로 대용량 요리도 거뜬히 소화 가능하다. 르크루제의 28cm 유리 뚜껑과도 호환돼 전골 요리와 같은 재료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