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일 정부의 ‘전략작물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가루쌀 생산단지와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역별 이앙 시기를 반드시 준수하고, 고온기 육묘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가루쌀 모내기 적기 반드시 준수 가루쌀 ‘바로미2’ 모내기(이앙) 적기는 일반 밥쌀용 벼보다 다소 늦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 사이다. 가루쌀은 적기보다 빨리 이앙하면, 벼알이 채워지는 등숙기간에 이삭에 싹이 나는 수발아 피해가 일어나기 쉽고, 늦게 이앙하면 벼알의 등숙이 불량해 예상 수확량을 기대할 수 없다. 육묘 기간 중 고온 피해 예방관리 중요 가루쌀 ‘바로미2’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하는 6월 중순 무렵에 모를 키우므로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고 물관리에 유의한다. 가루쌀은 일반 벼보다 종자 무게가 가벼워 파종량을 10% 줄여서 모판 당 200g(약 9,000립)을 파종해야 한다. 육묘 기간은 파종 후 8~12일 정도이지만, 모 생육 상태와 뿌리가 엉키며 형성되는 매트 조직을 보면서 육묘 일수를 조절한다. 파종한 모판은 반드시 바닥에서 육묘한다. 선반에 두고 모를 기르면 아랫단으로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하여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소개하는 체험상품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만들어져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가능한 어업으로서 보전·관리되며, 현재 13개가 지정돼 있다. 이번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두 가지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6월 3일부터 9일까지 신안 증도에서는 제4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신안 천일염업’과 관련해 소금밭과 소금동굴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하동군에서는 제7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지난해 세계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상품 기획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을 통해 온라인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부당광고를 반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온라인 게시물 232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의 특성을 이용한 상습·반복적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거짓·과장 광고 등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34건, 57.8%)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67건, 28.9%)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2건, 5.2%) ▲구매후기 또는 체험기 등을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10건, 4.3%)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능 등에 대해 표현한 거짓·과장 광고(9건, 3.8%)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거나 의약품으로 인식하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배우 정해인을 모델로 한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 TV CF를 공개했다. 이번 CF는 밥과 풍부한 자연재료들이 이미 비벼져 있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는 ‘양반 비빔드밥’의 콘셉트와 간편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델 정해인은 ‘이건 비빔밥의 넥스트 레벨이야’라고 말하며 양반 비빔드밥을 한 입 가득 먹어 입맛을 자극한다. ‘양반 비빔드밥’은 100% 국산 쌀로 지은 밥과 풍부하게 담긴 자연재료들이 비벼져 있는 레디밀(Ready-Meal) 제품이다. 글로벌 한식 HMR 브랜드 ‘양반(YANGBAN)’의 비법 소스와 다양한 재료를 꽉 채워 넣어 입안 가득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용기는 2분 30초, 파우치는 1분 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동원F&B는 이번 TV CF를 시작으로 메이킹 필름, SNS 숏츠 등 후속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프리미엄 한식 HMR 브랜드 ‘양반’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지속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일상에서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신제품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2종을 출시한다. 최근 식품업계가 밀가루, 설탕 등의 함량을 최대한 낮춘 로우 스펙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가운데, 하림의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는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 프리 제품이다. 달콤하고 바삭한 쿠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분리닭가슴살단백질과 우유단백질, 대두단백질, 식이섬유로 영양 균형을 맞췄다. 무엇보다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 높은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이 함유돼 과자를 먹으면서 닭가슴살 단백질을 보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봉지(40g)에 단백질 9g, 사과 1개 분량의 식이섬유(4.3g)가 함유돼 있다.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는 2종으로 버터코코넛맛과 초코맛이 있다. 버터코코넛맛은 코코넛의 향긋함과 버터의 풍미를 담아 부드럽고 달콤하다. 초코맛은 카카오 분말을 사용해 달콤쌉싸름한 초코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지퍼백을 사용해 환경과 휴대성을 고려했다.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2종은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만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국유 특허 사용 계약을 맺고 관련 기술을 자사 생선구이에 적용해 제품 품질을 향상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과 수과원은 지난해 9월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수산 분야 과업을 도출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풀무원식품의 수산 가정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1400도 직화 생선구이’에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품질을 끌어 올리는 공동 협력의 첫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사용된 특허 기술은 지난 2016년 국내 특허 등록된 국립수산과학원의 국유 특허 기술 ‘저염도 탄산수와 대추추출물을 이용한 고등어와 삼치의 비린내 제거 및 지방산화 방지 방법’(등록번호 10-164778)이다. 특허에 따르면 생선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pH 3.0~3.5의 저염도 탄산수 용액으로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이면서 위생적으로 세균 증식 억제 및 비린내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풀무원은 수과원 특허 일부 청구항인 ‘저염도 탄산수를 이용해 생선 원물의 비린내를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자회사인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이 각각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과 흥옌성에 제2공장을 완공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한 K-푸드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베트남은 대상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로, 지난해에만 식품과 소재 사업을 합쳐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6년 전인 2017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로, 최근 K-푸드 열풍에 힙입은 소비자 수요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의 ‘김’은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위에 등극했고 현지 채소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편의형 김치양념을 비롯해, 간편식 떡볶이, 핫도그 등 K-간식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상은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해 대상베트남의 ‘하이즈엉 공장’과 대상득비엣의 ‘흥옌 공장’에 총 300억원 수준의 투자를 단행, 각각 신규 공장동 1개씩을 증설해 연간 생산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신규 투자로 대상베트남은 ‘하이즈엉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CAPA)을 기존 대비 40% 확대했다. 특히,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 론칭과 함께 ‘마라탕면’ 용기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된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로 번지면서 라면에 마라맛을 접목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출시해 누적 판매량 9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컵누들 마라탕’에 이어, 다양한 유형의 마라 라면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마슐랭’은 오뚜기의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에 이은 마라맛을 대표하는 신규 브랜드로, ‘마라탕면’과 ‘마라샹궈’까지 2가지 용기면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에 먼저 출시되는 ‘마슐랭 마라탕면’은 얼얼한 2단계 맵기의 마라탕으로 ‘푸주’와 ‘두부피’ 건더기를 넣어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고, 마라탕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응용 레시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호에 맞게 별첨 유성스프의 양을 조절하거나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마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의 제조·유통·판매업소 총 2,000개소를 대상으로 3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적 취급 ▲축산물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운반 차량의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위생관리 점검과 함께 업체에서 판매하는 생닭, 양념육 등 500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3년에는 ▲온도표시 조작장치 설치 ▲폐기용 미표시 등을 위반한 축산물 취급 업체 114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이 제 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임명됐다. 향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을 비롯한 의사일정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강선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당의 정책을 논의하고 상임위 정책 조정 및 개발에 나서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선우 의원은 지난 제 21대 국회에서 전반기와 후반기에 걸쳐 임기 내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맹활약하며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3회 선정, 국회 의정대상 3회 수상 등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 아동학대 대응 예산 일반회계 편성 및 보건복지부 소관 일원화, ▲ 발달장애 가족 참사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 자립준비청년 보호기간 연장 및 자립준비전담기관 법적 근거 마련,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 등 법적 근거 마련, ▲ 공공형 노인 일자리 예산 삭감 비판 및 증액 주도, ▲ 식음료 점자 표시 영업자 지원 입법, ▲ 희귀질환 환아 신약 접근성 개선,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