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으로 궁중에서 즐겨 먹던 ‘초계탕’을 본떠 개발한 ‘초계 물냉면’이 출시됐다.풀무원식품은 3일 담백한 닭 육수가 특징인 ‘여름 궁중별미 초계 물냉면’(초계 물냉면)을 새로 선보였다고 전했다.풀무원이 출시한 ‘초계 물냉면’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초계 물냉면)과 참깨겨자소스를 더한 매콤한 맛(매콤 초계 물냉면)’ 2종. 권장소비자가격은 2종 모두 5480원(2인분)이다.‘초계 물냉면’은 궁중음식으로 알려진 ‘초계탕’을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초계는 식초의 ‘초’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 ‘계’의 합성어. 초계탕은 닭 육수를 차갑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맞춘 뒤 닭고기를 잘게 찢어 넣어 먹는 음식이다.‘초계 물냉면’에 대해 풀무원은 “기름기를 걷어낸 닭 육수에 발효석류 흑초가 어우러져 동치미 물냉면보다 담백하면서도 새콤한 맛
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 활동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2기 야쿠르트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응모는 9일까지 한국야쿠르트 블로그(www.yakultblog.com)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akult6411@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선발 인원은 20명 안팎이며, 합격자는 9일 블로그와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야쿠르트 온라인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10주 동안 한국야쿠르트의 신제품 체험, 공장견학, 사회공헌활동 동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한국야쿠르트는 “2009년부터 기업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해 왔으며, 트위터(@yakultsweety), 페이스북, 유튜브, 플리커 등의 SNS를 운영하며 쌍방향 소통에 앞장서 왔다”고 전했다.한국야쿠르트 최동일 홍보팀장은 “지난 1기 모집 때도 3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많은 고객들
유업의 유기농 유제품 브랜드 ‘상하목장’과 일본식 카레 브랜드 ‘MCC 고베식당’이 1일부터 느림의 참맛을 전하는 광고 캠페인을 새로 시작했다.매일유업은 2일 ‘상하목장’과 ‘고베식당’의 새로운 광고 소식을 전하면서 “두 브랜드 모두 좋은 먹거리를 위해서는 기다림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새 광고에서 상하목장은 ‘3년이 걸렸다’를, 고베식당은 ‘급하게 만든 카레는 낼 수 없는 맛’을 각각 메인 카피로 내세웠다는 게 매일유업 설명이다.상하목장은 ‘정직해야 유기농’이란 새 브랜드 슬로건을 토대로 “오랜 기간 정성과 노력이 필요했던 상하목장 유기농 제품의 탄생 과정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TV광고를 1일 선보였다.상하목장 TV광고에 대해 매일유업은 ‘3년이 걸렸다’는 문안을 중심으로, 인삼밭에서 철사를
우리나라 배추가 ‘김치 캐비지(Kimchi Cabbage)’로 국제 식품분류에 등재되고, 감과 대추가 각각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은 인과류 및 핵과류로 분류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일 전했다.중국 상하이에서 지난달 23~28일 열린 ‘제44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위원회’에 식약청이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식약청은 또 이번 Codex 위원회에서 한국이 김치와 인삼의 종주국임을 다시 확인했다고도 덧붙였다.국내산 배추는 그동안 국제 식품분류상 ‘차이니즈 캐비지(Chinese Cabbage)’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이번 위원회에서 한국산 배추를 ‘김치 캐비지’로 떼어내 등재하자는 식약청 대표단 제안이 받아들여졌다.참취(Cham-chwi), 참나물(Cham-na-mul), 참쑥(Cham-ssuk), 당귀(Dang-gwi), 곰취(Gom-chwi), 돌나물(Dol-na-mul) 등 국내산 나물을 한국이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가 어린이날 롯데마트에서 델몬트 바나나를 사면 바나나 보관용기를 나눠준다고 2일 전했다.어린이날 하루 동안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델몬트 바나나를 산 뒤 영수증을 롯데마트 고객센터에 보이면 바나나 케이스를 선물한다는 것.이날 나눠줄 델몬트 바나나 케이스는 총 1만개로 영수증 1장당 1개를 받을 수 있다.델몬트 쪽은 “바나나를 무르지 않게 보관하기 좋은 페브릭 소재의 휴대용 케이스다. 바나나 다이어트를 위해 바나나를 휴대하고자 하는 직장인 여성과 어린이 도시락용 디저트로 바나나를 챙길 때 실용적 이여서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대로 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이야기’란 부제를 단 우리집 건강식탁 프로젝트(도서출판 예문당)를 노봉수 서울여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펴냈다.노봉수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약식동원’(음식과 약은 뿌리가 같다)을 강조하면서 ‘약’에 앞서 “매일 먹는 우리의 식탁에 관심을 가져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어떤 음식이 좋은 음식일까?’란 물음에서 출발한다. 노 교수는 ‘보릿고개’라는 말이 유행했을 만큼 키니 때우기가 어려웠던 시절부터 영양소 과잉 섭취로 고생하는 오늘날까지 우리 식탁의 변화를 두루 살폈다.우리집 건강식탁에선 고열량 및 고온 조리 방식 서양 요리가 우리 식탁에 도입되면서 점차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위암, 대장암 등으로 고통 받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원인으로 ‘패스트푸드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오는 3일(목)과 17일(목), 31일(목) 총 3회에 걸쳐 5월 ‘희망창업설명회’를 연다.가맹비 혜택과 조건을 특화해 마련한 놀부 창업설명회에선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 ‘차룽반점’ 등 5개 브랜드 소개와 창업 성공 노하우, 차별화된 경쟁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창업설명회는 미리 예약해야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창업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 뒤에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창업설명회는 사전접수는 전화(1577-6877) 또는 놀부 홈페이지(www.nolboo.co.kr)에서 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 브랜드 ㈜카페베네가 어린이 전용 메뉴를 출시했다.카페베네는 2일 가정의 달과 따뜻해진 날씨에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어린이 전용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전했다.카페베네가 처음으로 출시한 어린이 메뉴는 ‘초코 바나나 카푸치노’와 ‘코코퍼니’ 3종이다.‘초코 바나나 카푸치노’는 초코바나나와 우유로 만든 어린이 카푸치노 음료다. ‘코코퍼니’는 과일에 우유와 코코넛을 갈아 씨리얼 토핑을 올린 떠먹는 음료로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망고 3가지 선택이 가능하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국 중서부 콜로라도 주에 사는 예술가 엄마가 만든 도시락들이 최근 국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히더 시타제프스키(Heather Sitarzewski)가 학교 가는 아들을 위해 싼 도시락들은 세계 누리꾼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먹기 아까울 만큼 눈을 맛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시타제프스키는 자신의 텀블러 블로그(http://lunchboxawesome.tumblr.com)에 직접 싼 점심 도시락 사진들을 올리고 있는데, ‘예술 작품’이란 찬사를 들을 만큼 특별하다.시타제프스키 블로그스팟 블로그(http://hsitarzewski.blogspot.com)에서 시타제프스키는 날마다 학교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아들을 위해 ‘재미있는 도시락’(fun bento)을 싸기로 지난해 여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후 그는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재미있는 도시락’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 과일과 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학생 우수논문 공모전을 열어 농식품산업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에 나섰다. aT는 2일 농식품산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공 학과에 관계없이 전국의 대학(원)생이라면 모두 참가할 수 있고,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짜 응모 가능한 논문 공모전을 연다고 전했다.공모주제는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 ▲식품산업 발전 방안 ▲직거래 모델 구축 방안 ▲기타 농식품 유통발전 방안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접수기간은 5월21일(월)부터 31일(목) 오후 6시까지. 수상작은 6월22일 발표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공고를 보거나 공모전 담당처(02-6300-1088)로 문의하면 된다.aT는 대상 1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등 8팀에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채용과도 연계해 입상자 전원에게 정규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