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냉장 칵테일 혼합음료 ‘모히또’와 ‘피나콜라다’ 2종을 새로 선보였다.서울우유는 5일 냉장 칵테일 혼합음료 ‘모히또’와 ‘피나콜라다’는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도록 알코올을 빼면서 칵테일 특유의 이국적인 맛과 향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인 냉장 칵테일 혼합음료 ‘모히또’와 ‘피나콜라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바의 전통 칵테일에서 유래한 ‘모히또’는 라임과 민트를 섞었고, ‘피나콜라다’는 코코넛 밀크와 파인애플을 섞은 칵테일 음료다.두 제품 모두 0~10℃ 저온에서 냉장 유통되고, 휴대가 간편하면서 제품 본연의 색감이 돋보이는 반투명 컵에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면서도 신선한 맛 그대로 마실 수 있다는 게 서울우유 쪽 설명이다.서울우유 이용 유음료마케팅팀장은 “새롭게 출시된 모히또, 피
‘가정의 달’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요리축제가 열린다.㈜오뚜기가 오는 5월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7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17년째 이어 온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오뚜기가 주최하고 유한킴벌리, 한국PG, 코카콜라 등이 협찬하는 요리축제다.오뚜기는 6일 예선을 거친 150여 가족(3인 가족 기준)이 출전하는 올해 축제에 대해 요리 종류에 구분 없는 ‘자유경연’과 카레 및 마요네스를 활용한 ‘지정경연’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올해는 전년도 수상 가족과 외국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국내 요리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선보일 예정이다.요리솜씨를 겨루는 경연 외에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요리교실이 마련되고, 가족사진 촬영 및 캐리커처 그려주기 이벤트도 펼쳐진다.가족이 함께 만든 요리 맛을 가려
수입 건강기능식품 유통기한을 최대 15개월까지 ‘뻥튀기’한 뒤 전국 의료기관 등에 판 수입업체 대표가 붙잡혔다.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식약청(서울식약청)은 6일 수입 건강기능식품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한 경기 안양시 ‘(주)골든라이프코리아’ 지모(41)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서울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 조사 결과, 지씨는 작년 2월부터 올 2월까지 1년여간 골든라이프코리아에서 수입한 건강기능식품 중 유통기한이 임박한 5종의 유통기한을 2~15개월 늘려 전국 병·의원 등에 판 것으로 확인됐다.지씨가 유통기한을 불법 변조한 수입 건강기능식품은 ‘항산화골드(골든씨에이치뉴트리바이트)’ ‘프리미엄 오메가-3’(사진) ‘철분22’ ‘엽산400’ ‘메가 디티엑스(크롬보충제)’ 등이며, 수입·판매원은 모두 ‘(
웅진식품이 헛개열매 추출물과 홍삼 농축액을 한 병에 담은 숙취해소음료 ‘홍삼헛개수’를 출시했다.웅진식품은 5일 헛개열매 추출물 농축액 1만7330㎎과 홍삼 농축액이 들어 있어 숙취를 해소하면서 활력까지 주는 ‘홍삼헛개수’를 새로 내놓았다고 전했다.“깔끔하고 구수한 향과 맛으로 술 마신 다음 날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이 제품은 500㎖ 페트병에 담겨 있으며, 가격은 1500원이다.웅진식품은 ‘홍삼헛개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www.wjfood.co.kr)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팀 회식 계획을 댓글로 달면, ‘홍삼헛개수’ 1박스를 직장으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웅진식품의 김은혜 브랜드매니저는 “홍삼헛개수는 숙취해소와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 직장인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회식,
㈜오뚜기가 오는 8일 부활절을 앞두고 ‘깨끗한 백색란’을 출시했다.오뚜기는 5일 우리가 흔히 먹는 ‘갈색란’이 아닌 하얀색 ‘깨끗한 백색란’을 출시했다며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계란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오뚜기가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거쳐 선보인 ‘깨끗한 백색란’은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친환경 사료만 먹인 암탉이 생산한 것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오뚜기는 “현재 국내 계란시장에서 백색란은 2011년 기준 330만개로 전체 계란 생산의 약 0.1%이며, 주요 대형할인점에서조차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70~80년대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백색란이 부활절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라진 이유”를 전했다. 70~80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하얀 닭
종근당건강이 건강기능식품 ‘간편한세상’을 새로 선보인다.종근당건강은 5일 표고버섯균사체와 홍경천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육체피로는 물론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피로까지 동시에 도움을 주는 ‘간편한세상’을 출시한다고 전했다.‘간편한세상’ 주원료인 표고버섯균사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한 간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이고, 인체 시험을 통해 간 건강지표를 나타내는 GOT, GPT 개선효과가 확인됐다는 게 종근당건강 설명.또다른 원료 홍경천은 ‘황금의 뿌리’라 불리며 정신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홍경천은 식물이 자라기 힘든 해발 2000m 안팎에서 자라는 탓에 생명력이 강하다. 때문에 “우주 비행사, 군인, 운동선수 등 혹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거나, 밤샘근무 등 고된 업무에 시달리는 이들의 스트레스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익산시가 5일 인터불고 그룹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이날 오전 11시 경기 과천시 지원센터내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김봉준 인터불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맺은 인터불고 그룹에 대해 5일 지원센터 쪽은 “대표적인 한상기업으로 앙골라에서는 원양어업, 네덜란드는 식자재 유통업 등으로 진출해 있으며 국내서도 부산 냉동공장, 대구 및 원주의 인터불고 호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터불고 그룹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익산시는 2015년까지 익산에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단지에 케이터링용 식품가공 및 포장 등을 위한 생산시설 설립과 고용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인터불고 그룹 쪽은 국가식품클러스
㈜농심이 ‘웰치’ 포도주스와 오렌지주스 출고가격을 내린다.농심은 5일 한미 FTA 발효로 포도주스 및 오렌지 주스의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오는 10일부로 ‘웰치 포도∙오렌지주스’ 출고가격을 평균 8% 인하한다고 전했다.출고가격 인하율이 평균 8%인 까닭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웰치 주스 완제품 가격 중 원액의 관세인하 영향이 8%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미국산 주스 원액은 약 50%의 관세가 철폐됐지만, 원액을 들여와 농심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완제품 가격 중 주스 원액의 관세 인하 영향은 약 8% 선”이란 게 농심 쪽 설명.농심 쪽은 “이 같은 가격 인하 요인을 모두 반영해 출고가격을 평균 8% 내리기로 했다”면서 “최종 판매 제품에는 원재료비(원액) 외에 부자재비, 가공비, 기타 비용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10일부터 출고가격이 내리는 제품은 ‘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 영양표시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보니 4명 중 1명은 영양표시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5일 밝혔다.식약청이 지난해 11월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32개 시·군 61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195명을 대상으로 우편조사를 통해 가공식품과 외식 음식의 영양표시 인지도를 확인한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영양표시를 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설문대상자 중 75%에 달했다. 그러나 실제 식품을 고를 때 영양표시를 확인한다는 응답은 가공식품 62%, 외식 19%에 그쳤다.인지도와 실제 행동이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확인된 셈이다.영양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가공식품(60%)과 외식(42%) 모두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가공식품은 ▲이해하기 어려움(15%) ▲모름(10%), 외식의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4월부터 ‘농식품 식자재 우수관리업체 지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이 4일 밝혔다.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외식산업 발전으로 농식품 식자재 공급업체가 증가해 식자재의 비위생적인 관리, 원산지 거짓표시, 잔류농약 검출 등 식품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조처다.농식품 식자재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잠재울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기 때문이란 게 품관원 설명이다.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법’(33조) 우수 식재료 사용촉진 조항에 따라 전통식품, 유기가공식품,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품, 친환경농산물인증품 등 우수 식재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