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기업 국순당이 우리 전통주과 잘 어울리는 안주를 값싸게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8종의 사라진 우리 전통술을 복원한 국순당은 ‘우리 술 복원 사업’ 4주년을 맞아 복원주를 주문하면 그 복원주와 어울리는 고급 안주를 덤으로 준다고 23일 전했다.이벤트는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과 전통주 프랜차이즈 ‘우리술상’에서 23일부터 5월말까지 진행된다.고려시대 복원주인 ‘이화주’ ‘자주’ ‘부의주’와 조선시대 복원주인 ‘석탄향’ ‘송절주’ 등을 주문하면, 주문한 복원주의 어울림 안주로 ‘백김치 연어롤’ ‘토종모듬순대’ 등을 무료로 내놓는다는 것이다.예컨대 ‘백세주마을’에서 고려시대 왕족이 마시던 막걸리 ‘이화주’를 주문할 경우 1만7000원짜리 안주인 ‘백김치 연어롤’을
향긋한 ‘사과 꽃’ 속에서 온 가족이 맛있는 ‘사과쿠키’ 만들어 보세요.농촌진흥청이 오는 4월28일부터 5월4일까지 경북 군위군 사과시험장에서 ‘제9회 사과 꽃 축제’를 연다고 23일 전했다.‘사과 꽃 축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사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각종 사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축제 역시 가족들을 겨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과시험장과 사과역사관 관람, 사과 꽃 관찰학습 및 체험, 사과 OX 퀴즈, 사과머리핀 만들기 등이 그것이다.특히 사과쿠키, 사과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직접 맛있는 사과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농진청은 “사과 꽃 축제에는 해마다 1000명 정도가 다녀갔으며 풍성한 사과 관련 프로그램 덕분에 즐거운 시
한식당 삼원가든의 자회사 SG다인힐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이 봄을 맞아 다양한 새 메뉴를 선보인다.SG다인힐은 23일 블루밍가든에서 이태리 음식 본연의 특색을 그대로 살린 요리들을 봄철 새 메뉴를 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블루밍가든이 ‘스파게티’ ‘링귀니’ ‘딸리아뗄레’ ‘페투치네’ ‘리가토니’ 등으로 만든 다양한 파스타와 치즈, 해산물 샐러드 등을 새로 내놓는다는 것이다.SG다인힐 쪽은 특히 기존의 어란 파스타에 랑구스틴과 초리조를 넣어 풍미를 더한 이탈리아 남부지역의 파스타 ‘깔라브레제 링귀니’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리코타 치즈’(사진)를 추천했다.브리코타 치즈는 ‘모차렐라 테이스팅’ 메뉴를 주문하면 브라타 및 버팔로 치즈와 함께 맛볼 수 있다.또 햄과 해산물의 조합인 ‘초리조’와 ‘참조개 찜
CJ제일제당이 디저트 제품 2종을 출시했다.CJ제일제당은 23일 천연 과육과 과즙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급 디저트 ‘쁘띠첼 프레시젤리’ 2종을 새로 내놓았다고 전했다.‘쁘띠첼 프레시젤리’는 각각 루비자몽과 망고 맛을 담은 ‘프레시젤리 루비자몽’(사진)과 ‘프레시젤리 망고’로 이뤄졌다.새 제품에 대해 CJ제일제당 쪽은 “방부제, 보존제, 색소를 전혀 넣지 않은 퓨어젤리에 자몽과 망고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함유시켜, 고급스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CJ제일제당 쪽은 특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대세남’으로 자리 잡은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디저트 심리학’이라는 감각적인 광고를 선보이는 탓에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CJ제일제당은 디저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쁘
종합외식기업 CJ푸드빌의 디저트 카페 브랜드인 투썸이 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신선한 재료로 만든 ‘랩샌드위치’와 ‘샐러드’ 새 메뉴를 선보였다.CJ푸드빌은 23일 투썸에서 칼로리를 낮추고 맛과 영양은 높인 랩샌드위치 2종과 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랩샌드위치는 빵이 아니라 또띠아에 신선한 야채 등을 넣은 게 특징이다. 투썸이 출시한 랩샌드위치는 생 모차렐라치즈와 썬드라이 토마토 등을 바질 또띠아로 두른 ‘이탈리안 랩샌드위치’(사진)와 시저치킨과 신선한 야채를 통밀 또띠아로 두른 ‘시저치킨 랩샌드위치’ 2종.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에 방울토마토, 생 모차렐라치즈, 블랙올리브와 발사믹 드레싱이 어우러진 ‘카프레제 샐러드’와 로스트치킨과 신선한 야채, 토마토가 어우러진 ‘허브 치킨 가든 샐러드’ 2종이다.새 메뉴는 투썸플레이스
나들이가 잦은 봄을 맞아 서울시가 나들이 인기 먹거리인 돼지고기(삼겹살),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선다.서울시는 23일 시민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시민기호 축산물 판매업소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특별점검은 서울시 공무원 12명과 축산물 원산지 점검 경험이 있는 시민명예감시원 36명 등 48명으로 꾸린 점검반이 맡게 된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꾸려 관할 구역 내에서 동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서울시는 “원산지표시율이 저조한 서울 시내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돼지고기(삼겹살), 닭고기 등 육류와 양념육, 돈까스 등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특히 “식육판매
이태리,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12개국 요리와 견줬을 때 한식의 경쟁력이 7번째로 평가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한식세계화’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중장기 전략수립을 위해 한식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한식세계화지수’를 개발해 한식세계화 추진단 분과위원회 회의 때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한식세계화지수’는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문헌연구와 전문가 심층 면접, 통계적인 유의성 검증 등을 거쳐 완성한 것으로 5개 분야 39개 항목으로 이뤄졌다.5개 분야는 ▲음식 ▲이미지 ▲가격 ▲인적서비스 ▲식당이다. 이를 다시 음식 9개(맛, 접시에 담긴 모양, 냄새 등), 이미지 5개(대중적, 고급스러움, 웰빙 등), 가격 1개(음식품질·서비스 대비 가격의 적정성), 식당 15개(식재료, 규모, 서비스 등), 인적서비스 9개(친절, 음
스크린스타 장동건이 축구스타 박지성에 이어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 광고 모델로 나선다.위스키, 보드카, 와인, 리큐르 등을 판매하는 프랑스의 주류업체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3일 임페리얼의 ‘위 네버 고 얼론(We never go alone)’ 캠페인 광고 모델로 장동건을 발탁했다며, 장동건이 등장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페르노리카는 장동건에 앞서 지난 2010년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을 앞세워 임페리얼의 ‘위 네버 고 얼론’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장동건이 박지성의 바통을 이어받은 셈이다.캠페인의 새 얼굴로 장동건을 기용한 데 대해 임페리얼 관계자는 “장동건은 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와 드라마 등 촬영 현장 곳곳에서 자신의 스탭뿐 아니라 모든 관계자들에
윤석후 한국식품연구원장이 과학기술훈장을 수훈했다.식품연구원은 윤석후 원장이 20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0일 밝혔다.윤 원장의 혁신장 수훈에 대해 식품연구원은 “식용유지 화학 및 공정분야 신기술 개발과 유지생물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과학적 사실들을 발견하고, 새로운 국내 식용유지자원 발굴 및 상용화에 공헌해 식품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쌓은 공로로 풀이했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이 25일 인천시 부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밥상’ 정규강좌를 연다.이날 요리교실에 대해 리홈은 20일 “베트남, 우주베키스탄, 중국 등이 모국인 이주 여성 20여명이 참여해 우리 전통 음식인 ‘약식’을 배워”보는 시간이라고 전했다.리홈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사랑의 밥상’ 개설 신청을 접수받는 등 요리교실을 통해 ‘맛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