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4일부터 일본과 중국, 미국의 한식당 종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식 세계화 추진 전략' 중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24일~29일 도쿄, 10월19일~22일 베이징, 11월9일~13일 LA 순으로 현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위해 대외 교육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 내 캐빈서비스훈련팀의 서비스컨설팅 강사 3명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인사예절과 손님과의 대화법, 서비스전략 등에 대해 교육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식이 세계화 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의 차별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단호박영양갈비찜과 영양쌈밥, 설렁탕 등 한식을 기내에서 서비스해 왔으며 지난 1일부터 기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도토리묵밥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BI(Brand Identity)를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신규 BI와 함께 '나의 친구(Mon Amie), 나의 사랑(Mon Amour), 나의 파리바게뜨(Mon Parisbaguette)'라는 슬로건도 선보였다. 새 BI는 신선함을 강조하는 푸른색을 배경으로 영문 브랜드명인 'PARISBAGUETTE'를 흰색으로 표현했으며, 브랜드명 중간에 일러스트레이션 효과를 살린 에펠탑을 삽입해 '정통 프랑스풍 베이커리'를 지향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파리바게뜨는 앞으로 전파광고, 옥외광고, 인쇄광고를 통해 신규 BI를 대대적으로 노출시키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매장 신규 오픈과 인테리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치의 최대 수출국인 일본에서 한국 김치 페스티벌이 열려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일교류축제실행위원회 주최하는 '2009 한국김치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롯본기 힐즈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와 일본의 외무성, 관광청이 주최하는 '제1회 한일축제 한마당 2009 in Tokyo'와 연계해 진행됐다. 한국의 전통음식 중의 하나인 '김치'를 주제로 한 '김치 페스티벌'에는 한국의 김치명인인 김순자 세계김치협회회장(한성식품 대표)이 일본 관람객들 앞에서 황제김치와 백년김치 시연해 보여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또, 김치 문화를 알리고자 100여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김치를 전시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가하여 김치를 만들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했다. 특히,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부인이 행사에 참여해, 권철현 대사와 함께 김치 만들기 체험을 했다. 그밖에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를 비롯해 김, 삼계탕, 냉면, 유자차, 막걸리, 떡볶기 등을 시음, 시식, 판매하여 일본인들에게 음식 문화를 통한 한류를 전파했다. 이번 축제는 하토야마 정권의 출
아시아나항공은 22일과 23일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식 알리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한식의 맛을 알리고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지 `코흐베르크(Kochwerk)' 식당에서 여행사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한식 전문 조리사 2명이 현지에 파견돼 한식의 메뉴와 특성 및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설명하며, 대표적인 한식인 잡채와 채소쌈을 곁들인 불고기를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단호박영양갈비찜과 영양쌈밥, 설렁탕 등을 기내에서 서비스해 왔으며 지난 1일부터 기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도토리묵밥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식품 (대표 김성수)은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베지밀 수익금 중 일부를 굿네이버스의 결식아동돕기 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식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 초등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연간 3000 만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식품은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착한 소비 '굿바이(GOOD_BUY)' 캠페인의 일원으로 동참하게 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품이 참여하게 되는 '굿바이' 캠페인은 ‘착한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상자 위의 빨간 하트’ 형태인 굿바이 로고가 붙은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수익금 중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베지밀 제품 전체에 이러한 굿바이 캠페인 로고가 부착되어 굿바이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정식품 김성수 대표는 "정식품은 창사 이래 ‘전 인류의 건강 증진’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하
KFC는 가을을 맞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갈지 않은 통살 필렛으로 만들어진 통살버거 2종 ‘치즈핫징거버거’ ‘레드핫그릴맥스버거’를 21일 출시했다. KFC가 내놓은 ‘치즈핫징거버거’와 ‘레드핫그릴맥스버거’는 신선한 치킨살을 갈지 않고 그대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메뉴다. ‘치즈핫징거버거’의 경우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통가슴살 필렛과 함께 향긋한 치즈가 곁들여져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또 매콤한 살사소스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매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3500원. ‘레드핫그릴맥스버거’는 오븐에 구워 더욱 담백하면서도 고추장으로 맛을 내 매콤한 통살 필렛에 살사 소스로 더욱 화끈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기존의 그릴맥스 버거와 같이 해쉬 브라운(감자)과 부드러운 치즈도 곁들여져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가격은 5000원.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21일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브랜드의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미국에서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던킨브랜즈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9600개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부산항에서 선적했다. 수출 품목은 국내 배스킨라빈스 소속 연구진이 개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스트로베리 요거트 딜라이트, 스트로베리 샤롯뜨, 초코아모르)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미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우선 선보인 뒤 판매 결과에 따라 주문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앞서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아시아 4개국(아랍에미리트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중국)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수출하기로 한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이번 수출은 배스킨라빈스 브랜드의 본고장인 미국에 역수출됐다는 점에서 한국 제품과 연구진의 저력이 증명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던킨브랜즈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44개국에 총 1만500
대한항공의 기내식 비빔밥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인 `사단법인 일본여행업협회(JATA) 세계 여행박람회'에서 대한항공 기내식 비빔밥도 선보였다. 기내식 비빔밥 세트는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 부스 메인 무대에서 전시돼 기내식 조리사가 비빔밥 재료와 조리장면을 설명하고 비빔밥을 직접 비벼 관람객들에게 제공됐다. 3일 동안 낮 12시 30분부터 열린 대한항공 비빔밥 시연회 행사 전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고,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도 했다. 특히 비빔밥 무료 시식 코너에는 기내식 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렸고, 준비된 300여 명분의 비빔밥은 행사 시작 20분만에 동이 났다. 이렇게 3일동안 점심시간에 제공된 비빔밥만도 총 1천여명 분에 달했다. 대한항공이 비빔밥을 해외에서 선보인 것은 베를린, 홍콩, 아스펜(미국), 오클랜드(뉴질랜드) 등에서 개최된 세계 여행 관련 박람회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다.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는 프랑스 대표 머랭 과자 ‘마카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마카롱은 복분자, 초콜릿, 호박, 페퍼민트, 커피 맛 등 5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피 및 따뜻한 음료와 어울리는 디저트이다. 특히 시중에서 개당 3000~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마카롱의 가격 거품을 제거, 개당 1000원의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마카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엄상철 요거프레소 팀장은 “해외여행과 고급화된 입맛으로 새로운 맛의 디저트가 인기를 끄는 추세”라며 “프랑스 고급과자였던 마카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됨으로써 디저트의 마카롱 열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요거프레소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벨기에 정통 와플을 비롯해 신선한 과일 맛을 살린 요거트스무디, 크런치에 요거트를 곁들인 요프치노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2009년도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사 대상 돼지고기 부위별 가공처리 체험 교육'을 400여명의 영양사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축산물위생교육원(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 실시 중이다. 이번 교육은 영양사가 단체급식 관리자로서의 다양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단체급식에서 주찬 메뉴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돼지고기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이해를 돕고자 진행되고 있다. 돼지고기 식육기초이론, 관련법규 및 규정해설 등과 더불어 돼지고기 소분할 총 22개 부위의 특성 및 조리, 냉장.냉동육에 대한 비교 구별법, 국내산과 수입산의 차이점 등 단체급식에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반이론을 교육하게 된다. 협회는 또한 안심.등심.삼겹.전지.후지.사태 등 부위별 발굴 및 정형 등 가공 처리를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함으로써 각 부위의 특성을 이해하고 레시피 개발, 조리 지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