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지난 8일 던킨도너츠 미국 본사인 던킨브랜즈(Dunkin’ Brands 社)와 공식적으로 전세계에 커피원두를 공급할 수 있는 ‘던킨 커피 원두 공급자 계약(LOI-Letter of Int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서 한국 던킨도너츠는 전세계 던킨도너츠에 커피원두를 본격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던킨도너츠는 지난 4월 충북 음성에 커피원두 로스팅 공장을 준공하고, 7일 이내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를 국내에 공급해 오고 있다. 한국 던킨의 로스팅 공장에서는 연간 6천 400만 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는 960톤의 원두를 로스팅할 수 있다. 한국에 던킨 로스팅 공장이 준공되기 전까지는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만 커피원두가 공급되었다. 한국 던킨도너츠는 미국 던킨브랜즈의 까다로운 기준과 심사를 거쳐 국내 로스팅 원두의 맛과 품질을 인정 받아 커피원두 공급자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는 국내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현재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가를 비롯한 전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 던킨도너츠 로스팅 원두 구매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할로윈 파티 시 이용하기 좋은 개성 만점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익살 맞은 호박 유령을 형상화한 '펌킨 페스티벌'은 초콜릿칩 아이스크림과 피스타치오 아몬드, 체리쥬빌레 세 가지 맛으로 구성돼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마치 눈사람처럼 두 개의 할로윈 유령이 위아래로 포개져 더욱 재미있는 디자인이 완성됐다. 가격은 2만3000원. '유령 친구들'은 프랄린앤 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었다. 케이크 상단에는 다양한 유령 캐릭터 초콜릿이 장식되었으며, 초콜릿 가루를 소복이 쌓아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더욱 강조했다. 가격은 2만원. 할로윈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10월 15일부터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할로윈의 특별함과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서울시내 10개 학교에 급식을 제공하던 업체가 파산하면서 해당 학교의 급식과 수업에 차질이 빚어졌다. 8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C고교 등 10개교에 급식을 제공하던 업체가 부도를 내 해당 학교는 단축 수업을 하거나 다른 업체에 도시락을 배달시키는 등 혼란을 겪었다. 업체 대표는 식재료 공급 업체에 줘야 할 돈도 주지 못한 채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가 급식을 맡은 학교는 새 급식 업체를 찾을 때까지 학부모에게 공문을 보내 도시락을 싸게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CJ푸드빌(대표 김일천)이 운영하는 비빔밥 전문 레스토랑 카페소반은 가을을 맞아 풍성하고 영양을 살린 ‘한우육회비빔밥’ 등 메뉴 3종을 출시하고, 막걸리 3종을 새롭게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메뉴는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음식 위주로 구성됐다. 먼저 표고버섯,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위에 한우 육회를 듬뿍 담아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는 ‘한우육회비빔밥’은 식욕이 넘치는 가을에 영양과 깔끔한 맛을 동시에 잡아준다. 또한 한국의 대표 사이드 메뉴인 ‘해물파전’과 ‘소반해물떡볶이’도 새롭게 선보인다. 굴, 새우, 오징어와 실파를 듬뿍 넣어 푸짐한 해물파전은 전통적인 막걸리 안주로 손색 없다. 아울러 새우, 쭈꾸미, 홍합, 오징어를 매콤한 떡볶이 양념에 버무려 단호박 슬라이스로 마무리한 소반해물떡볶이는 특유의 매운 맛으로 쌀쌀한 날씨에 온기를 북돋운다. 이와 함께 카페소반 광화문점에는 막걸리 3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전통적인 ‘생막걸리’와 함께 국내산 쌀과 인삼으로 빚어 맛과 향이 깔끔하며 부드러운 고급 탁주 ‘미몽’과 막걸리 고유의 맛은 가지면서도 텁텁함이 없으며 뒷맛이 깨끗하고 잔맛이 없는 ‘부자10도’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바다의 해산물들도 제철을 맞아 그 맛이 더욱 깊고 좋다. 특히 새우는 ‘가을의 별미’로 손꼽히며, 최근 서해안 산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새우 축제가 열리고 있어 미식가의 입맛을 한껏 유혹하고 있다. 외식업계도 새우 제철을 맞아 이색적인 새우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새우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아모제의 아메리칸 모던 쉬림프 레스토랑 ‘스칼렛’은 새우 전문 레스토랑답게 특색있는 새우요리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보스턴 후라이드 쉬림프’는 일반적인 새우튀김과 달리 허브 튀김옷을 입혀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이 깔끔해 와인과 찰떡궁합이다. 또한 치자, 유자, 칠리, 타르타르 등 4가지 소스가 함께 제공되어 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뚝배기에 홍합과 새우를 함께 쪄낸‘매콤한
기호 식품 ‘커피’에 유기농 바람이 불고 있다. 유기농 커피란 재배 과정에서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원두를 이용해 만드는 커피로 질 좋은 커피의 맛을 추구하고 나의 건강과 더불어 환경까지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스무디킹, 마켓오, 아웃백 등의 외식업체들도 유기농 커피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추고 나섰다. 기능성 과일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은 100% 천연 유기농법에 의해 재배된 콜롬비아 산 원두만을 엄선해 로스팅한 프리미엄급 유기농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 정제된 듯한 깔끔한 맛 덕분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아몬드카푸치노, 메이플라떼 등 총 8종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커피와 얼음을 갈아 만든 아이스 블렌디드 커피 ‘카페 스무디’에도 유기농 원두만을 사용하고 설탕대신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 천연당을 쓴다. ‘카페 스무디’는 유기농 커피에 프로틴 파우더를 첨가해 비타민, 칼슘 등 기능성을 가미해 기능성을 강화한 것도 큰 특징 중 하나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도 전국 102개 매장에서 친환경 농법에 의해 재배된 카리부 커피를 사
‘천사 다방’으로 유명한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디저트로, 케익과 샌드위치 총 9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케익류는 상큼한 블루베리와 치즈를 혼합하여 부드러움을 더한 블루베리치즈케익, 초코 시트 위에 치즈와 헤이즐넛을 추가한 헤이즐넛치즈케익을 비롯해 초코치즈케익, 초콜렛무스케익, 초코브라우니 등 총 5종이다. 가격은 조각당 4500원. 샌드위치류는 달콤한 단호박샐러드와 매콤한 케이준치킨이 야채와 어우러진 단호박치킨또띠아, 버터향이 풍부한 페스츄리빵에 야채와 튜나, 샐러드를 곁들인 튜나클럽을 비롯해 쉬림프에그, 매콤크랩맛 등 총 4종이다. 가격은 단호박치킨또띠아는 5000원 그 밖에 제품은 각 4800원. 커피와 함께 구성된 샌드위치 세트를 주문하면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케익과 샌드위치 등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디저트류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올 가을, 더욱 다양해진 디저트와 함께 그윽한 맛과 향의 엔제리너스커피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이국적이면서도 재미 있는 할로윈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는 한정판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매년 10월 30일은 할로윈 데이로, 해외에서는 이 날을 지켜 호박과 사탕, 괴기스러우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분장과 복장으로 게임을 하거나 파티를 연다. 몇 년 전만 해도 다소 생소한 기념일이었지만, 해외 유경험자가 증가하면서 이젠 국내에서도 20-30대를 중심으로 한 할로윈 파티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추세이다. 배스킨라빈스가 이번에 출시한 할로윈 아이스크림은 '펌킨 치즈케이크'와 ‘고스트 월드' 두 가지 종류로, 개성있는 맛과 톡톡튀는 제품명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펌킨 치즈케이크’는 부드럽고 풍부한 호박 치즈 케이크 아이스크림을 새롭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라함 크래커와 치즈케이크가 첨가되어 씹는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으며 바닐라 크림 시럽이 부드러운 맛을 한층 배가시킨다. ‘고스트 월드’는 초콜릿 및 마쉬멜로우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그라함 크래커와 진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초콜릿 청크가 더해져 색다르면서도 더욱 깊은 맛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할로윈 데
종합외식기업 놀부NBG(김순진 대표)는 가을맞이 프로모션 ‘놀부강추(秋)고객사랑대축제’를 진행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놀부 메뉴를 홈페이지에 추천하면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권, 앙드레김 자전거, 욕심담은 놀부혼합곡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최근 수상한 생산성대상 감사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수상 축하메시지를 남기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넷북과 놀부 1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두 가지 행사 모두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 등 전국 놀부가맹점을 이용한 뒤 받은 영수증에 찍힌 응모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이다. 놀부NBG는 ‘'놀부보쌈과 돌솥밥', '놀부부대찌개와 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설농탕과 냉면', 고품격 한정식 브랜드 '수라온', '퓨전 중식레스토랑 '차룽', 카페브랜드 '산타루치아' 등 8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가맹점은 630여 개에 이른다. 최근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요즘 먹거리불감증이 고조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음식에 눈을 돌리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다. 슬로우푸드, 블랙푸드, 옐로우푸드 등 몸에 좋은 식품들을 지칭하는 단어까지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이와 같은 웰빙푸드 열풍에 또 하나의 건강 식품군이 가세했다. 바로 ‘슈퍼푸드’다. 슈퍼푸드란 식품영양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스티븐 프랫박사가 제안한 고영양 저칼로리 식품. 세계적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나라 식단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며 수세기에 걸쳐 영양이 입증된 몸에 좋은 식품들로 토마토, 시금치, 오렌지, 브로콜리, 연어, 녹차, 호두, 귀리, 대두, 호박, 콩, 블루베리 등 14가지 건강음식들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에서도 슈퍼푸드를 사용하는 음식점들이 늘고 있다. 올해 런칭한 치킨 프랜차이즈 예스치킨의 경우 치킨메뉴, 샐러드, 탕 등에 녹차, 대두, 귀리, 콩, 호박 등의 슈퍼푸드 재료들을 넣어 함께 조리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드레싱 및 소스에도 슈퍼푸드를 사용해 고객 건강을 우선 생각하는 세심함을 보이고 있다. 블루베리, 시금치, 브로콜리, 오렌지로 만든 소스는 신선하고 상큼해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