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을 타고 솔솔 불어오는 맛있는 향기가 코끝을 흔든다. 가을은 오감이 쉽게 자극되는 계절로, 그 중 후각은 오감 중 가장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또한, 가을철에는 왕성해진 식욕을 더욱 자극하는, 맛과 향이 담긴 음식에 더욱 끌리면서, 깊어지는 가을만큼이나 외식업계의 맛있는 향도 깊어지고 있다. 지글지글 그릴에 직접 구워 숯불 향이 살아있는 와퍼, 진한 커리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피자, 에스프레소 커피향 도넛 등 음식의 맛을 한껏 더하는 풍부한 향이 담긴, 외식업체들의 가을철 안성맞춤 메뉴들을 소개한다. 최근 출시된 미스터피자의 ‘커리커리’ 피자는 웰빙 커리 소스인 ‘커리 마살라’ 소스를 사용해 향긋한 커리향이 후각을 자극하며, 입맛을 돋구는 메뉴로 진한 커리의 향과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리 마살라’소스는 식욕증진, 지방분해, 노화방지, 소화촉진 등에 좋은 12가지 향신료를 이용해 만든 건강 지향의 웰빙 커리 소스로, 고급 인도 레스토랑의 커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커리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그리워지는 요즘 더욱 인기인 도넛플랜트뉴욕시티의 ‘에스프레소 케익 도넛’은, 유기농 에스프레소
스테이크 & 샐러드 레스토랑 빕스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우리 농산물 재배 농장을 직접 체험하는 ‘자연愛발견 시즌4’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연 愛 가득한 친환경 농장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오는 11월 12일 진행되는 자연愛발견 시즌 4’는 빕스 샐러드 바 재료인 치커리와 그린비타민을 재배하는 충주의 친환경 농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장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각종 채소들의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직접 수확한 채소들은 채소 바구니에 담아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친환경 우리 먹거리에 관심있고 유치원.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1월 1일까지 빕스 홈페이지 (www.ivips.co.kr)에 응모하면 된다. 빕스는 신청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자녀와 함께 체험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과 각종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빕스 관계자는 “자연愛발견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농장에서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연 먹거리의 소중함을 온 몸으로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포션 커피(1회용으로 개별 포장된 최고급 커피) 시장의 세계적인 리더 ‘네스프레소’가 세계적인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주연의 티저 영상 이벤트 ‘네스프레소, 왓 엘스?(Nespresso, What Else?)’를 개최한다. ‘네스프레소, 왓 엘스?’는 네스프레소의 전속 모델인 조지 클루니가 절대 매력을 발산하는 TV CF의 국내 최초 방영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벤트로, 오는 11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조지 클루니가 출연하는 6초 간의 티저 영상 3편을 감상한 후 예측되는 결말을 응모하는 첫 번째 이벤트는 오는 11월 6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명품 주얼리(여성) 혹은 시계(남성)와 50만원 상당의 네스프레소 머신 80대를 제공한다. 11월 6일에 풀 버전의 TV CF가 공개된 후에는 11월 12일까지 3 가지 CF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해 응모하는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네스프레소 머신을 추가 증정한다. 한편,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네스프레소의 16개 그랑 크뤼(최고급 품질) 커피 캡슐이 원형으로 돌아갈 때 가장 선호하는 캡슐을 클릭해서 멈추는 순서를 맞추는 ‘네스프레소 룰렛 게임
원두커피 정통 기업 쟈뎅(대표 윤영노)은 원두커피의 시장 확대와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니즈에 맞춰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해 차별화한 원두 커피 제품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원두커피는 ‘쟈뎅 마스터즈’ 라인으로 원두커피 장인기업 쟈뎅의 커피 마스터가 선사하는 스페셜 원두 제품이다. 품격 높은 맛과 품질 차별화를 위해 쟈뎅 마스터즈 원두커피는 유기농 원두와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에서 수상한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에서 권위 있는 유기농 인증기관인 독일 BCS에서 엄격한 절차를 걸쳐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두와 2008년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에서 수상한 친환경적 농법의 원두를 전 제품에 블렌딩해 사용했다. 디카페인 제품은 친환경 카페인 제거공법인 스위스 워터 공법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100% 물만으로 탈 카페인 하는 가공법을 이용,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커피 본래의 향은 유지하면서도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카페인이 제거된 제품이다. 또한 전 제품을 핸드메이드 로스팅해 각 원두 별 특징적인 맛을 최대한 살리도록 노력했다. ‘쟈뎅 마스터즈’는 일반 원두커피 4종(쟈뎅 마스터즈 블루마운틴 블렌드, 쟈
프랜차이즈업계의 `입소문족' 모시기가 한창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군을 일컫는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를 유치하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 `무료 증정' 등의 마케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한우 값이 크게 뛰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자 육회전문점 `유케포차'에서는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체험단 1000명 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유케포차는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 13일 첫 시식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50명씩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전문업체인 다하누는 하루 100명이 넘는 요리 파워블로거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매월 한우 특수 부위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블로거에 올리게 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 강화가 목적이라고 다하누는 설명했다. 참나무 장작구이전문점 군삼겹 길동역점에서는 2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테이블당 삼겹살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은 새 메뉴 출시 등을 기념하여 실시한 '보쌈의 여왕' 이벤트를 통해 전국
서울 강남구가 관내 30개 전체 초등학교에서 급식으로 사용하는 쌀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강남구는 19일 농촌진흥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농촌진흥청의 `탑라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쌀을 관내 초등학교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농진청에서 생산한 '탑라이스'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주기적으로 성장과정을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 단백질 함량 등 쌀의 품질이 일본의 최고등급 쌀 수준에 이른다고 구는 설명했다. 강남구는 농진청과의 MOU에 따라 연간 6억~9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에서 전국 탑라이스 생산단지 가운데 한 곳과 쌀 구입 계약을 체결하면 대금을 대신 내줄 계획이다. 강남구와 농진청이 체결한 MOU에는 ▲쌀 소비량 증대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기여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지도ㆍ감독 ▲강남구내 각급학교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구 관계자는 "맛있는 고품질의 쌀을 관내 전 초등학교에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뿐아니라 쌀 소비를 늘리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소펙사, 제4회 프랑스 식품 전시회 실시 와인.식품전시.비즈니스 상담 기회 마련 프랑스농수산부(MAP)가 주최하고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제4회 프랑스 식품 전시회가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와인 수입업체 및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다양한 종류의 프랑스 식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착순 100명으로 모집된 일반인들도 참여해 더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17개의 와인 수입사와 7개의 식품업체가 참여한 전시회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보르도, 부르고뉴, 론 와인 및 다양한 지역의 와인 전시 및 시음회가 진행됐으며, 프랑스 치즈와 초콜릿, 커피 등의 식품도 함께 선보여졌다. 특히, 올해는 소금 및 소스류의 품목과 어린 아이들을 위한 유기농 과자와 이유식이 추가돼 식품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는 국내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도·소매점 간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마련돼, 실질적인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 공유의 장이 이뤄졌다. 소펙사 임명주 소장은 “보통 프랑스 식품은 와인을 많이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내 최대 베이커리 축제인‘2009 서울국제빵·과자 페스티벌(Siba 2009)’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 간 코엑스 Hall C (구 대서양홀)에서 펼쳐진다. Siba는 지난 2003년 국제전시회 인증기관인 국제전시연맹 UFI로부터 공인 받은 국내 최대 베이커리 국제 전시회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Siba 2009는 10여개국에서 제과제빵 관련 80여개사가 참가, 총 300부스를 운영한다. 대한제과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Siba 2009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지의 제과협회 관계자 및 제과관련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관람객 수도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으며, 주최측은 금년에만 약 11여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자사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의 경우 새로운 정보를 추가 또는 수정할 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원권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홈페이지 방문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남기고 블로그 주소를 홈페이지 “스타벅스 스토리” 게시판에 등록하면 심사를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입시 제공하는 영수증 복권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2900명에게 1만원권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100명에게는 카페 라떼 또는 카페 아메리카노 10회 시음권을 증정한다. 본 기념 이벤트는 www.istarbucks.co.kr을 통해 참여 및 공지 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개편된 스타벅스 홈페이지는 커피에 대한 다양한 지식 정보와 함께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커피세미나 신청, 음악 감상, 친구 초대 메일 등의 기능을 강화해 스타벅스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특별한 경험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스타벅스 매장 검색시 간단한 지명 키워드 입력으로 매장 위치
최근 밥상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귀리’ ‘호박’과 같은 건강 재료들이 간식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곡물과 채소를 활용한 간식은 맛이 없을 것 같다는 편견을 깬 지는 이미 오래다. 웰빙 바람을 타고 원료 하나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다 보니, 신선하면서도 몸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찾는 이도 많다. 오트밀로 만든 아이스크림부터 호박과 고구마를 활용한 비스킷까지…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품들로 올 가을 소비자는 입이 즐겁다. 배스킨라빈스가 10월에 새로 선보인 ‘오트밀 앤 블루베리’는 쿠키 아이스크림에 몸에 좋은 오트밀과 상큼한 블루베리를 더해 맛과 건강을 살린 웰빙 아이스크림이다. 신제품에 활용된 오트밀은 귀리를 볶은 후 잘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만든 음식으로,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과 비타민B가 풍부하며, 소화와 장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오트밀 앤 블루베리’는 웰빙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다른 브랜드에서는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으로, 올 가을 웰빙 디저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좋다. 던킨도너츠는 ‘세계 5대 건강도넛’을 선보였다. ‘세계 5대 건강도넛’은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