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다방’으로 유명한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최근‘울산일산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울산일산점은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낭만적인 분위기의 카페촌에 들어섰다. 도심에 위치한 기존 매장들과 달리, 160평의 넒은 규모에 단일 단층 매장으로 선보여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또한 매장 내 삼면을 대형 창문으로 하고, 외부에 넓은 테라스를 두어 내·외부 어디서든 바다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탁 트인 구조는 전망뿐 아니라 채광 및 통풍 효과에도 탁월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울산일산점을 비롯 기존 부산 달맞이공원점은 그윽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겨울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들 매장은 올 겨울, 울산, 부산 바다를 찾은 관광객 및 연인들에게 맛과 멋이 어우러진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2월, 동양의 ‘몽마르뜨르 언덕’이라 불리는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와인 메뉴를 도입한 ‘달맞이 공원점’을 오픈, 천사 캐릭터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낄
하인즈 그룹사(H.J. Heinz Company)는 지난 17일 미국소비자만족도조사 (ACSI: 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에서 식품제조회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ACSI에 따르면 하인즈는 8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00년 이후 식품제조회사 부문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윌리엄 R 존슨 하인즈 그룹 회장은 “ACSI에서 10년 연속 1위를 한 것은 놀라운 일이며, 이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끊임 없이 높은 품질, 맛과 영양이 담긴 제품을 개발해 왔고 소비자에게 인정 받은 결과다”라며 “하인즈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이다”라고 전했다.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저명한 소비자 조사인 ACSI는 국내의 NCSI보다 4년 앞선 평가모델로 1994년 10월 미국미시간 대학과 연계하여 시작, 미국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퀄러티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ACSI는 미국의 10개의 경제분야, 44개의 산업분야에 속하는 2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0~100점의 척도로 평가하고 있다. 140년 전통
CJ 푸드빌이 운영하는 정통 유럽풍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 52호점을 23일 용평리조트점을 정식 오픈한다. 52번째 매장인 용평리조트점은 스키 슬로프가 시작되는 드래곤 프라자 2층에 위치해 매장 밖 시원한 전망이 일품이다. 투썸플레이스 용평리조트점은 총 100평의 넓은 규모에 편안하고 아늑한 130여 석의 좌석이 마련돼있다. 또한 따뜻한 커피류와 샌드위치, 케익, 머핀, 쿠키 등 투썸플레이스 만의 다양한 먹을 거리는 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의 출출한 배를 달래줄 수 있을 예정이다. 투썸사업부 이상철 이사는 "스키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유럽풍 카페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용평리조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끝없는 슬로프와 하얀 설원을 매장에서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와 먹을 거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외식업계에 베스트 셀러를 활용한 신 메뉴 출시가 활발해 지고 있다. 외식업체들은 소비자 반응, 판매량 등이 이미 확인 된 베스트 셀러를 기본으로 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는데, 이들 업체들은 단순히 베스트 셀러를 재 출시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가지 베스트 셀러를 모아 하나의 메뉴로 출시거나, 업그레이드 출시 혹은, 소비자들의 선택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는 등 베스트 셀러를 다양하게 활용,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고객 반응도 뜨겁다. 제한적인 메뉴들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메뉴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이들 외식업체들은 소비자를 한번 더 배려한 기분 좋은 평가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피자, 패스트푸드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베스트 셀러를 활용한 신 메뉴들이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9월 전국 매장에서 ‘최고’만 골라 담은 베셀로를 판매하고 있다. 9월 3일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직영점에서만 판매되던 것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 것. 미스터피자의 베셀로(Beselo)는 ‘베스트 셀러(Best Seller)’와 ‘베스
광동식 코스 요리로 사랑을 받아온 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에서 '한상차림'의 새로운 형식으로 중국요리를 선보인다. '중식 레스토랑은 코스요리'라는 고정관념을 깬 기존 중국요리 형태의 탈바꿈이라고 할 수 있다. 상차림 컨셉의 '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 세트'는 평일 런치타임에만 제공되는 메뉴로 수프, 3 종류의 딤섬을 먹고 나면, 나머지 메인 메뉴들이 한 상에 차려져서 나와 코스 요리가 서빙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 세트'는 여성 고객을 위한 ‘레이디스 메뉴’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메뉴’ 두 가지가 있다. 상차림 컨셉의 '크리스탈 제이드 팰리스 세트'은 여성만을 위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 스프, 광동식 딤섬 3종류(새우만두, 시금치만두, 꿀소스 찐빵), 전채요리(오리알 냉두부, 야채 샐러드, 오향장육), 메인요리(블랙빈 닭고기 볶음, 레몬생선), 밥, 그리고 디저트를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하여 2만3000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두부, 생선, 닭고기가 들어간 요리로 위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인분 만으로도 주문이 가능
대한항공 기내식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기내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팩스 인터내셔널'이 두바이에서 개최한 `2009 팩스 인터내셔널 리더십 어워드'에서 대상인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팩스 리더십 어워드'는 항공과 철도, 크루즈를 망라한 수송업체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전 세계 항공사와 케이터링 업체를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온ㆍ오프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 회사를 선정한다. 세계 4개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최우수 신제품과 최우수 기내식서비스 항공사, 올해의 케이터링 및 항공사, 올해의 공항 레스토랑 등 4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이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1곳에게는 대상인 `글로벌 어워드'를 수여한다. 대한항공이 이번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07년에 이어 두번째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함께 명품 건강 식재료 사용,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기내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내식 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품질의 신선한 커피를 소비하기 위한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더욱더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려는 커피 전문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에스프레소 커피와 웰빙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커피 하나에도 품질을 따지기 시작한 것. 로스팅한 커피는 약 15일 정도까지 맛과 향이 제일 맛있고 커피의 신선함이 유지되나, 해외로부터 수입해오는 원두는 국내 유통까지 보통 2~3개월 이상이 걸려 신선도가 떨어지고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이 사라지게 된다. 최근 국내 로스팅센터를 설립하고 매일 로스팅된 원두를 전국 170여개 매장에 공급하고 있는 커피&번(Bun)카페 로티보이는 국내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를 주문 즉시 원두를 갈아 한잔한잔 내려 뽑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해 100% 아라비카 커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기존 커피 전문점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로티보이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원두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매장 공급용으로만 제공하던 원두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 마케팅팀 고희정 차장은 “국내 로스팅커피로 가장 신선한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로티보이는 합
풀무원 김치박물관(관장 설호정)은 17일, 태국의 라농그룻 수운츠위(Sub Lt. Ranongruk Suwunschwee) 정보통신부 장관과 차관 및 태국 국영통신회사 이사회 의장, 사장단 일행 20여명과 함께 삼성동 코엑스 지하 2층에 위치한 풀무원 김치박물관에서 ‘김치담그기 체험행사’ 를 진행했다.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한국의 정보통신 현황과 관련 업체,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방문하기 위해 한국에 온 이들 일행이 평소 한국 김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김치를 통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들은 다양한 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을 관람하며 한국 김치의 역사와 한국 전통음식 및 식문화에 대해 알아본 후 태국 일행과 함께 한국의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김치 담그기 체험 시간을 자졌다. 풀무원 김치박물관 학예사 신수지씨는 “태국 귀빈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그며 한국의 전통 음식과 식문화를 동시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국간의 문화교류 기회가 더욱 많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김치박물관은 우
커피&번(BUN)카페 로티보이(대표 권주일)는 오는 17일부터 제3기 미스터리 샤퍼(손님을 가장한 내부 모니터요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티보이는 로티보이 서비스 품질을 고객입장에서 체크하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향상으로 고객감동에 앞서고자 지난달 제2기 미스터리 샤퍼 모집에 이어 제3기 미스터리 샤퍼를 모집한다. 현재 제2기 미스터리 샤퍼는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3기 미스터리 샤퍼로 선발된 미스터리 샤퍼 요원은 전국 170여개 매장 중 희망 매장을 중심으로 지원할 수 있다. 로티보이 미스터리 샤퍼는 로티보이의 상품, 서비스 등 매장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매장순위를 집계해 서비스 우수 매장을 선발하게 되며, 활동기간 동안 우수 모니터요원으로 선발된 미스터리 샤퍼 요원은 소정의 포상도 주어진다. 매월 정기적인 미스터리 샤퍼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로티보이는 우수매장으로 선발된 매장을 시상하고, 결과가 부진한 매장은 서비스 집체교육 재실시, 수퍼바이져를 통한 모니터링 강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교육을 실시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3기 로티보이 미스터리 샤퍼 지원은 로티보이 홈페이지(www.
프랑스농수산부(MAP)가 주최하고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제2회 프랑스 요리대회에서 광주 르 씨엘 블루(Le Ciel Blue)레스토랑 소속 박종희(남·24))씨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등 수상을 한 박종희씨가 선보인 와인에 졸인 삼겹살 꽁피(고기를 기름에 재워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익히는 요리)와 건자두와 야채로 속을 채운 목살 요리는 주어진 재료를 골고루 잘 활용 했으며 자칫 퍽퍽할 수 있는 돼지고기 목살에 건자두를 활용해 풍미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 장을 맡은 국내 3대 셰프이자 프랑스 요리 전문가인 힐튼호텔 박효남 상무는 “박종희씨는 맛에 있어 프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맛을 선보였고, 완성된 음식을 최종적으로 선보이는 세팅과 데코레이션에 있어 매우 깔끔하고 정갈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종희씨는 1등 수상의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과 함께 2010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인 에스꼬삐에 유스 홉 콘테스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2011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전해 전 세계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