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외식업계에서 면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제 면요리는 단순히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때우는 개념이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영양적으로 흠잡을 데가 없고, 보기에도 맛깔스러우며, 맛으로도 여느 요리에 뒤쳐지지 않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메뉴로 인정받고 있다. 퓨전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토마토’에서는 이색적인 누들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오므라이스와 면요리는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데, 밥맛이 없어 색다른 요리가 땡기는 날 오므라이스 대신 매콤한 맛의 누들요리는 입맛을 돋워주는데 그만이다. 오므토토마토에서는 타이 건고추로 맛을 낸 얼큰한 국물에 호주산 쇠고기와 양송이, 새송이가 곁들여져 더욱 개운한 '킬링 스파이시 비프 누들'과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의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오리엔탈 피셔스 누들'을 선보이며 면요리 열풍에 가세했다. 특히 '오리엔탈 피셔스 누들'은 매콤한 맛이 일품으로, 야채를 곁들여 누들과 국물을 먹은 다음, 해산물을 즐기면 더욱 맛있다. 새우전문 레스토랑 ‘스칼렛’의 면요리도 인기다. '매콤한 해산물 스프 파스타'는 건고추에 홍합, 새우, 바지락을 곁들여 얼큰한 스프 맛을
다양하고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겨냥해 이색 메뉴를 선보이는 치킨 전문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븐치킨 전문점 윙글치킨은 튀김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트랜스 지방 함유량을 최소화한 웰빙 치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메인 메뉴인 오븐치킨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영양과 입맛을 고려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로는 '호박치킨'을 손꼽는다.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단호박 속에 오븐 치킨을 넣고, 그 위에 쫄깃쫄깃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전해줘 20~30대 여성들이 가장 즐겨 찾는 대표 메뉴이다 이외에도, 마늘 오븐 치킨.파인애플 오븐치킨.닭 가슴살 샐러드까지 다양한 응용 메뉴를 구비래 윙글치킨만의 특별한 맛을 전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윙글치킨은 메뉴 이외에도 모던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여성 고객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고전적인 치킨 브랜드의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심플하면서도 깨끗한 인테리어는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31는 신년을 맞이해 사랑을 전하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공주인형’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당신은 나의 공주입니다’를 출시한다. ‘당신은 나의 공주입니다’ 케이크는 바비인형 같은 공주인형을 세워 마치 진짜 공주님이 되어 나만을 위한 케이크를 선물 받는 듯한 감동을 준다. 여기에 입 안 가득 고소함을 채울 수 있는 아몬드 봉봉과 상큼한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하얀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화이트초콜릿 무스가 더해져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2만6000원 ‘당신은 나의 공주입니다’ 케이크와 함께 출시되는 ‘가방을 원하는 그녀에게’ 케이크 역시 배스킨라빈스의 베스트셀러 아이스크림인 체리쥬빌레와 피스타치오 아몬드에 진한 초콜릿과 맛있는 초코 후레이크로 이루어졌으며 여기에 특히 가방모양을 재현해 신상백을 선물 받는듯한 재미까지 준다. 2만6000원. 배스킨라빈스측은 “이번에 출시된 케이크는 신년을 맞아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고백을 하고자 이들 또는 평소 사랑한다고 말하기 쑥스러웠던 아내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기에 안성맞춤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도넛 전문 브랜드 던킨도너츠가 2010년 새해를 맞아 신선하면서도 이색적인 조화를 이룬 도넛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의 컨셉은 ‘맛의 하모니’, 그리고 던킨도너츠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신선함’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총 7종으로 다양한 맛의 조화를 강조한 소보로 초코, 소보로 바바리안, 와인코코 필드, 패션 후르츠 먼치킨, 그리고 매장에서 직접 만든 프리미엄의 신선한 도넛인 쵸코쿠키 글레이즈드, 화이트쵸코 글레이즈드, 더블 바바리안 등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매장에서 직접 생산해 신선함이 더욱 강조된 프리미엄 후레쉬 도넛 3종이 출시되어 도넛 매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달콤한 글레이즈드 위에 고소한 초코쿠키가 토핑된 ‘초코쿠키 글레이즈드’,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이 토핑된 ‘화이트 초코 글레이즈드’, 그리고 부드러운 바바리안과 초코 바바리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더블 바바리안’이 그 주인공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도넛을 선보이기 위해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맛과 품질의 No.1 도넛 브랜드로서 20
KFC는 14일 대표적인 웰빙 재료인 ‘마늘’로 맛을 낸 신제품 ‘그릴갈릭버거’와 ‘허브갈릭치킨’을 출시, 이를 기념하여 ‘갈릭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FC가 새롭게 출시한 갈릭메뉴 2종은 최근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늘의 진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추위에 움츠러든 겨울 입맛을 자극하는 웰빙 신제품이다. 그릴갈릭버거는 마늘 맛 치킨 통살을 맛볼 수 있는 통살그릴필렛과 향긋한 갈릭소스가 조화를 이루어, 마늘 특유의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릴에 구워 더욱 담백하며, 싱싱한 야채가 듬뿍 들어가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허브갈릭치킨은 마늘과 양파로 양념한 쫄깃한 치킨에 허브향이 더해져 마늘 특유의 맛이 더욱 향긋하고 부드럽게 느껴진다. 그릴갈릭버거 가격은 4500원, 허브갈릭치킨 가격은 2100원이다. KFC는 새로운 갈릭 메뉴의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이 포함된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이는 ‘갈릭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그릴갈릭버거, 허브갈릭치킨, 콜라가 함께 구성된 그릴갈릭버거초이스는 7500원에 제공되며, 그릴갈릭버거, 치즈핫징거버거, 콜라 2잔, 후렌지후라이, 에그타르트가 포함된 그릴통살버거버켓
최근 연일 계속되는 혹한 속에서 초콜릿이 사랑 받고 있다. 추위에 떨며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다른 계절보다 열량 소비가 두 배 가까이 되기 때문에 열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먹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초콜릿인데, 유통업계에서는 사계절 중 특히 겨울에 초콜릿 판매량이 가장 높아 초콜릿을 겨울식품으로 분류한다. 특히, 초콜릿에는 먹는 즉시 에너지로 변환되는 당분과, 천천히 에너지가 되는 코코아 버터가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게다가 초콜릿의 지방산은 체내흡수가 잘 안되고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기 때문에 적당량을 먹는다면 다이어트 때문에 걱정할 필요도 없다. 2006년 당시 카카오 열풍 이후 가공된 초콜릿 제품 종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반면, 수제 초콜릿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초콜릿의 기능적 측면이 부각되면서 카카오 이외의 성분이 함유된 가공 초콜릿보다 100% 카카오 원료를 사용한 수제 생초콜릿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점점 입맛이 고급스러워지는 소비자들은 가공 초콜릿보다 순수 초콜릿을 더 선호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수제 초콜릿 카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압구정, 청담동, 홍대 등 카페 트렌드를 가장
제과.제빵그룹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올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자사 브랜드의 점포를 전국에 800여 개 신설,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SPC는 올해 2조5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하에 각 브랜드의 점포 800개를 새로 열 계획이다. 점포당 최소 6~8명 규모의 일자리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800개 점포가 신설되면 대략 5000여 개 가량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SPC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파리바게뜨의 경우, 1개 점포가 새로 생기면 점주를 포함해 제조 기사 2명과 판매 사원 3명, 점포 매니저 등 최소 7명의 인원이 필요하다. 여기에다 SPC의 점포 수 증가에 따라 협력회사들의 일자리까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는 더욱 커진다고 SPC는 덧붙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이 점포수를 늘려 꽁꽁 얼어붙은 국내 취업시장에 훈훈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레에도 트렌드가 있다. 조용한 곳에서 사케 한잔 할 수 있는 이자까야가 지난해 홍대, 청담동 일대에 급속도로 번졌던 것을 시작으로 규동(일본식 덮밥), 라멘(일본식 라면), 벤또(일본식 도시락)에 이어 최근에는 일본식 카레(카레가루에 밀가루를 더해 끈기를 낸 카레)까지 퍼지고 있다. 커리의 종주국은 인도지만 커리를 보편화 시키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나라로는 일본을 꼽는다. 하지만 1990년 말부터 인도식당이 유행해지면서‘카레’는 가짜 취급을 당하고 인도의 ‘커리’만 뜬 것이 사실. 커리에 밀려 사라진 줄 알았던 카레가 요즘 대반격에 나섰다. 오뚜기, CJ제일제당에 이어 대상이 프리이엄급 카레 제품을 내놓으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치열한 카레 전쟁이 예상되고 있는 한편, 외식업계도 카레의 매운맛 조절과 독특한 식기 사용, 일본식 인테리어 등으로 고객 입맛 잡기가 한창이다. ‘오므토다이닝’의 카레는 일본식으로 조리한 것으로 10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에 35가지 향신료, 야채와 고기 등을 넣어 만들어 깊고 진한 일본식 카레 맛을 자랑한다. 특히 돌솥 소재의 식기인‘스페셜 팟(Pot)’ 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음식의 온도를 30분 이상 유지시킬 수 있어
케밥&버거 Cafe ‘선샤인케밥’ (대표 권주일)이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선샤인케밥 체험단 200명을 모집한다. ‘선샤인케밥’은 오는 30일까지 T-world 행복체험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선샤인케밥’에 대한 퀴즈게임을 통해 퀴즈를 맞춘 응모자 중 총 200명에게 '선샤인케밥+음료 무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선샤인케밥’ 행복체험단 이벤트는 T-world 행복체험멤버쉽의 영피플 행복존, 일반 행복존과 프리미엄 행복존에서 만날 수 있으며, SK텔레콤 멤버쉽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샤인케밥코리아 마케팅팀 고희정 차장은 “선샤인케밥을 다양한 고객들에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선샤인케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선샤인케밥 홈페이지(www.sunshinekebabs.co.kr)와 SK텔레콤 T-world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월 8일 발표된다.
채소 작년보다 소폭 증가..갑오징어.관자 기본품목에 올해 군 장병 식탁에 육류는 줄어들고 채소는 늘어났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올해 돼지고기와 닭고기, 오리고기 등 육류를 작년보다 다소 줄여 장병의 식탁에 올리기로 했다. 돼지고기는 일반 살코기의 경우 기존처럼 하루 60g 급식이 유지되지만 기존에 1회 300g씩 연 13회 급식하던 돼지갈비는 올해 연 9회로 축소돼 제공된다. 닭고기는 뼈가 포함된 조각닭은 하루평균 50g이 유지되지만 하루 20g씩 제공되던 순살은 15g으로 그 양이 줄어들게 된다. 삼계탕은 연 3회 그대로 제공된다. 오리고기는 월 1회에서 연 9회 급식으로 줄어든다. 오리고기는 재작년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급식이 중단됐던 수입쇠고기 대신 제공됐지만 작년 수입 쇠고기 공급 재개에도 장병 선호도가 높아 그 양을 줄이는 선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쇠고기는 작년과 같은 하루 평균 35g이 제공된다. 작년에는 한우 11g, 육우(고기소) 8g 등 국산 19g과 수입산 16g이 제공됐지만 올해는 한우 12g, 육우 9g 등 국산 비율을 높였다. 수입산은 하루평균 2g이 줄어든 14g이다. 작년 장병에게 제공된 수입 쇠고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