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충청남도 축산과장이 올 초 구제역·AI 차단방역 공로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충남도는 8일 박 과장이 구제역·AI 차단방역 및 매몰지 사후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축산업 선진화 방안 구축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도는 박 과장이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도 차원의 ‘축산혁신위원회’를 꾸려 방역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농가의 재산을 보호하고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주도해왔다”고 전했다. 또 박 과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 정부합동종합평가’에서도 충남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를 받는 등 시·도 평가에서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박 과장은 “이번 상은 FTA 체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축산업을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클린 축산업을 육성하고 안전한
대전광역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특사경)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00㎡이상 족발·보쌈 취급업소 43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 미 표시 등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서민음식인 족발과 보쌈의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와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단속 결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곳(원산지 미 표시)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곳(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이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 중 2곳은 조리장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면서 사용해오다가 적발돼 형사 입건됐다. 3곳은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적 취급기준을 어겨 행정처분을 하도록 해당 구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대전시 특사경은 “단속된 업소는 프
리솜스파캐슬은 오는 17일부터 한겨울에도 따뜻한 야외파도를 즐길 수 있는 토렌트리버를 활용해 ‘제1회 온천파도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리솜스파캐슬의 100% 게르마늄 온천수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온천파도 거꾸로 타기 대회’ 등 역동적인 이벤트와 한약달인탕, 홍초 블루베리탕, 리솜포레스트탕 등 더욱 다양해진 이벤트탕이 준비된다.성난 파도를 타는 듯한 아찔한 고저가 약 12초 간격으로 계속 반복되는 토렌트리버(파도풀)의 ‘온천파도 거꾸로 타기’는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푸짐한 참가상품은 물론 시즌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즉석 상품 제공 코너인 ‘파도헤쳐 보물찾기’는 게릴라성 이벤트로 파도풀 속에 숨겨진 ‘볼’을 찾아오면 바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키즈 스파의 매 주말 천천향을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30일부터 충남지역에서 육성한 신품종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6만7000여 주 분양을 시작했다.충남농업기술원이 분양하는 딸기 우량묘는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육성한 설향(사진)·매향·금향으로 특히 설향은 기존 일본 품종보다 조기수확이 가능한 다수성 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과즙이 풍부하다.수확기에 방제가 어려운 흰가루병에도 강하고 재배하기도 쉬워서 재배농가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충남농업기술원은 자가 육묘로 딸기를 계속 재배하면 바이러스나 토양 전염병에 감염돼 생산력과 수량이 떨어져 품질까지 저하되지만, 생장점배양에 의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조직배양묘를 재배하면 생육이 왕성하고 상품수량이 20% 가량 늘어난다고 밝혔다.충남농업기술원은 딸기 우량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딸기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오는 5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4세부터 7세의 어린이집.유치원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어린이 식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동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문화 실천과 농업에 대한 이해,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의 주요내용은 ▲ 전통식문화의 우수성 및 우리농촌 사랑교육이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 황의선 과장의 특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인형극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 전통음식 맛 체험으로 전통 떡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인형극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목적으로 개발한 식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먹을거리가 무엇인지, 즉석식품 과다섭
수산업경영인들의 친목도모를 통한 수산인 사기진작과 선진어촌발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가 태안군서 열렸다. 충남 태안군 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문승국)는 30일 군민체육관서 ‘제1회 태안군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진태구 태안군수와 정광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 수산업경영인가족, 초청인사, 주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화합대회는 올 한해 우수 어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어업인 사기 진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이날 오후 행사는 어업경영인들의 화합을 위한 줄다리기, 2인 삼각 릴레이, 단체 줄넘기, 경영인 가족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진행됐다. 이날 문승국 연합회장은 "국내외의 어려운 현실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어업과 어촌을 가꾸며 미래를 개척하는 태안 어업인들의 화합을 다
충북 단양군은 마늘 브랜드 육성사업을 위해 2012년부터 3년간 95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등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산물 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내년 19억원, 2013년 57억원, 2014년 19억원 등 총 95억원을 들여 어상천면에 마늘 채종포 단지(6만6000㎡)와 종합처리시설을 조성하고 품질관리 안내서, 농가 교육 및 컨설팅, 유통망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또 재배면적과 농가도 올해 193㏊(1512농가)에서 내년 207㏊(1630농가), 2013년 222㏊(1748농가), 2014년 300ha(2200농가)로 늘릴 예정이다. 단양군 농업산림과 이재호 유통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내 마늘 재배면적과 농가 확대, 영농조합 법인활동 참여 등 단양 마늘이 대한민국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300명을 선발, 운용한다고 29일 밝혔다.선발 분야는 안내데스크, 숙박, 문화체험, 수송, 주차 등 7개로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458명이 신청했다.조리사대회 조직위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내달 10일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하며 기본교육과 분야별 직무교육도 가질 계획이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내달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주한 외국공관 문화담당자, 외신기자 등을 대상으로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설명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대회 조직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조리사대회 준비 현황 등과 함께 대회기간에 마련되는 '음식문화 홍보관'에 세계 각국의 참여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박준병)는 지역 바이오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BIO MALAYSIA 2011'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막 첫 날에는 말레이시아 총리 나지브 라자크가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관 참가기업 역시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역대 참가 이래 가장 높은 성과를 이뤘다.이번 행사는 대덕특구 소재 바이오 기업인 인섹트바이오텍, 리즈바이오텍, 비아이지, 대덕랩코, 비비트레이딩, 마이티시스템, 필코리아테크놀러지, 우노코스, 서울프로폴리스, 한국생약 등 총 10개사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수출,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지기업과의 상담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