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오는 24일 강원·경기북부·서울소재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업체 17개사와 함께 2011년 ‘서울식약청 HACCP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수 오염 방지 대책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확산 방지를 협력 방안 ▲2011년 상반기 HACCP 지정 및 사후관리 실적 ▲2011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 ▲현장 애로사항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들의 지하수 살균.소독방법을 공유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하수 오염 방지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박희옥 식품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회원사간 최신
최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단순한 환경문제만이 아닌, 에너지.경제.사회.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이슈로 떠올랐다.2009년 현재 음식물 쓰레기는 1만 5000톤에 이르고 있으며, 음식물을 생산.유통.조리하는 단계에서 소모되는 비용과 부가가치를 종합하면 한 해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20조원에 달한다. 이는 식품손실.낭비의 측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로,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도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식량안보에 치명적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정부는 이러한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환경부·농림수산식품부·보건복지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T/F팀을 환경부 내에 설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도입과 식재료 유통체계 개선 등 제도적인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부 음식물쓰레기
쌀 소비 감소율은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쌀 재고량은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쌀 문제로 농민들의 시름이 하늘 높이 쌓여가고 있는 가운데 쌀 소비 촉진과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래강사 박근수와 푸드투데이 연예인 홍보단(가수 한가은, 가수 김미성, 가수 이상번, 가수 핑크)이 ‘웰빙 건강 노래 교실 - 아침밥을 먹읍시다’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노래강사 박근수와 푸드투데이 연예인 홍보단은 전국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아침밥을 왜 꼭 먹어야만 하나?1. 잠자는 중에 써버린 열량(300~500kcal)을 보충해 준다.- 아침을 거르면 오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여 피로감을 느끼고 식은땀이 나며 어지럼증이 생긴다.2. 학습 및 업무 증력을 높여준다.- 아침을 거르면 뇌의 유일한 영양소인 포도당이 부족해진다.3.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한국장류기술연구회(회장 신동화)는 오는 24일 전남 순창군장류식품사업소 세미나실에서 2011년 1차 미니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고추와 醬(장), 그리고 메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장류가 단순 식품의 차원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매체가 되어가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1부는 전북대학교 김영수 교수가 좌장으로 ▲한국 김치·절임산업의 현황과 국제화 방안(세계김치연구소장 박완수 박사) ▲외식용 절임반찬산업의 현주소와 발전방향(호남각 전기동 대표)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2부에서는 원광대학교 이영은 교수가 좌장으로 ▲죽염의 제조와 이용(한국로하스식품 신태중 대표) ▲국내장류의 저염화 사례와 시장현황(대상 김중필 팀장)의 발표가 이어진다.연구회는 우리나라 전통식품 중 장류가 가장 큰 비중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방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계층별 동영상을 총 5편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각급 학교, 군부대, 관련 단체 등에 배포하였다.소개 할 홍보영상은 일반인용으로 정보 프로그램 '스펀지'형식으로 제작한 '추적! 시크릿'으로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비밀을 실험카메라, 현장 취재,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하여 과학적이고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개그맨 이동엽씨가 출연하여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진행된다.동영상 자료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사이버 홍보관에도 게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쌀 가공식품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고, 쌀가공 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식품영양학회 주최로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쌀 가공식품의 기능과 영양’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쌀 가공식품의 현황을 살피고, 쌀을 통한 국민영양증진과 쌀의 소비촉진 관련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식품연구원 금준석 연구원은 ‘쌀 가공식품의 현황과 전망’ 발표를 통해 쌀의 가치와 의미, 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의 현황과 전망 등을 소개했다. 금 연구원은 “쌀은 우리의 유일한 자급 식량이며 우리나라 식생활에 있어 당질의 주된 공급원으로 항산화 효과와 신진대사 촉진 등 건강 기능적 측면이 우수한 곡류지만, 2000년 이후 매년 20만톤 수준의 잉여물량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아도는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서
일반적으로 쌀을 대별하면 쌀눈, 미강(호분층)과 백미(전분층)로 나눌 수 있는데, 영양성분은 쌀눈에 66%가 존재하며, 미강 29%, 백미5%가량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쌀눈에는 각종 성인병.치매예방.기억력개선.숙취제거.비만해소.신장기능촉진 등 기능이 탁월한 ‘GABA(Gamma Amino Butric Acid)’와 ‘감마오리자놀’이라는 기능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씨 또한 놀라울 정도로 영양적 가치가 높은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오메가3지방산 리그난(Lignan) 식이섬유, 풍부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있는 완벽한 식품이라는 것.이외에도 항산화제인 토코페롤, 두뇌에 꼭 필요한 엽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독일과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씨앗 자체를 가지고 의사가 약으로 처방하고 있으며, 러시아에
동물 및 축산물.식물.수산물 등 물품의 종류에 따라 세 기관에서 세 갈래로 이뤄져왔던 검역ㆍ검사 기능이 15일 한 개의 기관으로 합쳐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기존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이하 검역검사본부)'로 통폐합, 검역검사본부에서 수입 농수축산물 안전 관리 및 가축질병 방역 기능을 수행하게 되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양에서 서규용 장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협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역검사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검역검사 범위의 체계화, 국민에게 솔선수범하는 마음, 세계가 인정하는 검역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공상 융합제품 홍보와 기술개발 성과의 전시, 창업지원을 위한 ‘2011 농공상 융합 EXPO’가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오는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소기업청, 농촌진흥청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3개청 공동 홍보관 운영, 농공상 융합 제품 전시외에도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등의 인허가 상담, 농진청의 기술이전 설명회, 중기청의 창업지원 설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운영된다.또한 농진청 보유기술 107개도 전시되어 신기술·제품 트렌드 파악, 사업화 아이디어 촉발, 벤치마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퍼즐 배포, HACCP마크 스탬프 찍기, 도시농업 체험관(화분, 나무심기), 곤충체험관(5감체험) 등과 같이 홍보물 배포, 참가자 체험 등의 공간도 제공된다.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농업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방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계층별 동영상을 총 5편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각급 학교, 군부대, 관련 단체 등에 배포하였다.소개 할 홍보영상은 군인용으로 만들어진 '그 남자 작사, 그 여자 작곡'으로 군인 장병(탤런트 김지석)과 신인 여가수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송을 함께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노래로 알려준다.인기 탤런트 김지석씨가 장병으로 출연하여, 음식물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실천방법을 찾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의지를 강조하는 내용이다.동영상 자료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사이버 홍보관에도 게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