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해 오는 4월 1일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축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산청군은 지난해 영문 홈페이지 개설에 이어 올해 중국어, 일본어 홈페이지를 개설해 최근 의료관광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아시아권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축제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보다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축제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했다. 다국어 축제홈페이지 콘텐츠는 축제개요, 축제일정, 축제프로그램, 축제자료실, 행사장 오는 법, 행사장 안내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5월 1월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열리는'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어 글로벌 산청
울산시는 31일 오후 2시 본관 상황실에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위원장 이태성 경제부시장)를 개최, ‘2016년 농림사업 예산신청(안) 및 2015년 농어촌육성자금 융자지원 대상자’를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심의 자료를 보면 ‘2016년 농림사업 예산신청’은 56개 사업에 총514억원(국비 277억, 지방비 151억, 융자 46억, 자부담 40억)으로 이날 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국고보조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농축산 34개 사업에 453억원, 산림청(조림사업 등) 4개 사업에 49억원, 가축위생시험소 가축방역 등 8개 사업 6억원, 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사업(10개 사업) 6억원 등이다. 특히 ‘2016년 농림사업 예산신청(안)’은 FTA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소득 보전대책(82억원), 농업인 복지 및 생산․유통기반 조성(204억원), 축산업 경쟁력 대책(179
경남도는 30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허기도 산청군수, 이원일 경상남도약사회 회장, 이상호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방항노화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한방 항노화산업 육성과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 온 경남도가 지자체와 공동으로 도내 1180여개의 약국을 보유한 경상남도약사회의 공급망을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과 연계함으로써, 지리산의 우수한 생약제품을 도민에게 소개하고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 동안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은 도내 500여 농가를 회원으로 지리산 청정지역 350ha에 60품목, 연간 415톤의 생산기반을 보유하여 우수한 생약 생산과 함께 28종에 이르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유통망이 구축되지 않
경남도는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와 회복지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식품의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내달 2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그동안 일본, 중국, 러시아, EU 등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와 회복 지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체와 농수산식품업체의 수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주요 내용으로 경남산품의 수출촉진 및 확대를 위하여 수출지원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협조를 받아 매년 수출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수출기반 조성과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무역인력 양성교육 및 연수, 수출보험금융지원, 내수업체의 각종 수출 전환사업 지원,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외 수출
경남도는 ‘하동 전통 차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로 지정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은 올해 전국에서 신청한 6개 농업유산자원에 대해 농업문화, 생물다양성, 경관특성 등 유산적 가치를 국가중요농업유산 심의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경남 하동녹차가 국산 차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정받게 됐다.이번 지정으로 인한 인센티브 사업비 3년간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비로 농업유산의 보전계획 수립, 유산자원의 복원, 주변 환경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으로 집행하게 된다.‘하동 전통 차농업’은 녹차가 생계 수단인 하동주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공존하고 있고, 타 지역 개량종 차 보다 기능적 우수함, 하동 천년차라고 불리는 최고차나무의 역사성 및 차별성, 지리산 주변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3일 정도 앞당겨지면서 경상북도 내 풍성한 봄맞이 축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영혼불멸의 사랑’이란 꽃말을 담은 산수유의 노오란 꽃망울이 봄 햇살을 맞이하며 인근을 노란 물감으로 채색해 놓은 듯 개화가 절정에 다다름에 따라 의성 산수유 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산수유 마을(사곡면 산수유2길 2)에서 열린다.올해 8회를 맞는 의성 산수유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한 곳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산수유꽃길 걷기대회를 비롯해 전통놀이 10종 경기대회, 산수유꽃 사진 촬영대회, 산수유가요제 등 요란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즐거운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구미시에서는 선주․원남 벚꽃축제(선주원남동 남녀새마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어린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 실내 놀이터(일명 키즈카페)’내 식품접객업소 3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조리목적으로 보관(2곳) ▲건강검진미실시(3곳) ▲표시기준(1곳) 위반이다.특히 적발업체 중 2곳은 유통기한이 최소 1일부터 최대 180일이 지난 ‘크리밀’, ‘돈까스 소스’, ‘녹차라떼’, ‘허니머스타드드레싱’ 등을 조리에 사용하거나 보관하다 적발되어 관련 제품을 현장에서 압류·폐기했다.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품취급 요령에 대해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키즈카페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가 주로 이용하는 장소로 앞으로는 수시 점검을 실시해 식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지영애)은 오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3회에 거쳐 부산․울산․울산․경남지역 농․수산물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영업 시 위생관리 및 올바른 표시사항 등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로 나눠 진행되며 참석대상은 농․수산물관련 기타식품판매영업자, 동 영업자에게 물품을 납품하는 업체 종사자 및 두채협회 소속의 영업자 등이다.교육 장소는 부산지역 부산시민회관 대강당(3월 25일), 경남지역 경남도청 대강당(4월 1일), 울산지역 울산시청 대강당(4월 8일)이다.두채협회는 콩나물․숙주나물 등 새싹채소를 생산․유통하는 영업자로 구성된 협회로 돼 있다.아울러 세부적인 교육내용은 ▲구분유통증명서 발급대상 농산물과 증명방법 ▲농산물의 올바른 표시사항 및 적절한 보관법 ▲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영과 관리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부산지역 소규모 HACCP 인증업체 중 냉동수산식품 제조업체 9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부산식약청(부산 부산진구 소재)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 HACCP 적용업체의 선행요건 및 HACCP 관리 기준 ▲우수 HACCP 인증업체의 관리 사례 ▲HACCP 관련 법규․고시 개정사항 및 정책방향 ▲소규모 HACCP 적용업체 애로·건의 사항 수렴 등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영세한 소규모 HACCP 적용 업체를 위해 기술 적용 방법 등을 대상자 눈높이에 맞도록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기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소규모 업체의 HACCP 적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HACCP 적용업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2015년 의료제품 분야 민원설명회’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부산지방청(부산광역시 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하는 의료제품 분야 정책방향 및 법령 개정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720여 개 제조․수입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15년 의료제품 분야 정책 기본방향 ▲방사성의약품·의료용고압가스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안내 ▲의료기기 분야 맞춤형 서비스 안내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물티슈의 안전관리 규정 설명 등이다.특히 오는 7월부터 GMP가 적용되는 방사성 의약품과 의료용 고압가스와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인체청결용 물티슈의 안전관리 규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