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인 청도 감와인의 스페셜와인이 '대구·경북 2015년 세계물포럼'에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이번에 만찬주로 선정된 와인은 2년 이상 와인터널 에서 저온 발효로 숙성 관리된 스페셜와인으로 우아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강한 타닌의 쌉쌀한 끝 맛을 나타내며 노화방지에 좋고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섬세한 음식 및 자극적인 음식뿐 만 아니라 샐러드, 육류· 생선 요리에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감와인은 2008년, 2013년 2년 연속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5년 부산 APEC정상회의 만찬주, 2007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참석한 Korea Sparkiing in New York 에서도 만찬주로 채택되는 등 국내외 주요 행사에 공식 행사주로 인정받았다. 실라리안 인증업체 청도감와인 하상오 대표는 "스페셜와인이
경상북도가 차별화된 물산업 육성전략으로 캄보디아에 생수 수출 대박을 터트렸다. 경상북도는 동천수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 본사에서 상주시 화북면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생수회사인 동천수와 캄보디아 Cam Gold사간 6년간 최대 700억 원 규모의 생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회장, 캄보디아 Cam Gold사 속삼낭 사장, 박철호 동천수사장, 임병진 한국샘물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생수 수출이 경북 최초, 전국 최대 규모의 수출"이라면서 "1년 내에 전국 생수수출액 규모 60억 원의 1.6배인 100억 원의 수출이 예상되고 1∼2년내에 생수 수입국가에서 생수 수출국가로 단번에 전환되어 무역수지 적자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이라 밝히고 "무엇보다 세계물포럼 개최에 따른 구
녹차수도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 올해 햇차 수확을 알리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지난 6일 회천면 영천마을에서 개최됐다.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차연구회(회장 조현곤)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최대 차 생산지인 보성 차 생산농가의 햇차 수확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매년 청명절 전후로 치러지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는 찻잎 따기, 차만들기, 청명차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 처음 수확한 차를 직접 만들어 시음함으로써 봄기운 가득한 햇차를 기다리던 차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선물을 선사했다. 조현곤 전남차연구회장은 "친환경유기농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농가의 소득 창출 및 차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차 재배의 최적지로 차 재배면적은 1
경상남도 산청군은 지난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지역 수출업체 동의초석잠(대표 정상용)이 농식품 가공분야에서 5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 가공분야 수출 공로상은 수출업체 50만 불 미만 중 수출확대에 기여한 유공업체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동의초석잠은 2012년 공장 설립 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 많은 노력을 했다. 지난해 미국 Parks Treading Inc.와 300만 불 수출계약 체결과 최근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주요업체와도 협약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수출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공장 내 HACCP시설 등 생산설비시설을 확대 투자해 관내 농가에서 재배되는 베리류, 약초류 등을 주원료로 항노화 기능성 제품을 개발 생산해 연간 400만 불 수출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항노화 식
울산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친환경, 유기농식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월 한 달간 친환경, 유기농식품을 주로 취급·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점검과 친환경 농산물 등 50개 품목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를 병행 추진했다. 검사 결과, 50건 모두 적합 판정으로 나왔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식품 매장 2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 결과 22개 업소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매장관리 소홀로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진열·보관한 2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했다.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유통되는 모든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제1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시상식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농어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시·군과 수출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최고 수출농단, 수출농가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올해(2014년 실적)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최우수 시군은 하동군(농산물 분야)과 통영시(수산물 분야), 우수상은 진주시(농산물), 사천시(수산물), 장려상은 김해시·창녕군·합천군(농산물), 거제시(수산물), 신장상은 창원시(수산물)가 수상했다.수상 시군에는 총 1억여 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수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과 농식품 가공분야 5개 수출업체에 대해 공로패가 수여됐다.농수산물 수출탑은 8
울산시(시장 박기현)는 체험학습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음식점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수련시설(2개소), 면적 1,000㎡ 이상 대형음식점(25개소), 김밥집(75개소), 도시락제조업체(41개소) 등 총 143개소가 해당된다.시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구·군 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총 4개 반(인원 12명)을 구성하여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10일간 실시할 방침이다.중점 점검사항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또한 울산시는 행락철 도시락 등으로 인해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되는 점을 감안,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영덕군 강구항에서 오는 5일까지 ‘2015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행사를 가진다.이번 행사는 영덕대게축제위원회와 경북도 정보화마을협회가 상생협력을 통해 마련한 자리이다.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경북의 농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도내 26개 정보화마을의 67종의 상품을 정보화마을 인터넷쇼핑몰보다 5~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매일 시간대별로 시식행사도 함꼐 열린다.오는 9월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와 11월 전국정보화마을 Festa에서도 우수 경상북도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유성근 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행사가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과 정보화마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보화마을 농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현장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을 맞아 식중독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수련시설, 도시락제조업체,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도, 시·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청소년 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42개소, 도시락제조업소 73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21개소 등 총 136개소이다.도는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재료 세척 살균 및 소독 여부, 조리종사자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의 식품제조 사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 수의 평균 38%가 봄 나들이철(4~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고속도로 휴게
요즘 섬진강 하구에는 자연산 벚굴 수확이 한창이다. 때에 맞춰 하동군 고전면 신방촌 식당가에는 벚굴을 맛보려는 발길이 이어진다. 31일 하동군에 따르면 벚굴은 남해바다와 만나는 고전면 전도리 섬진강 하구의 물속 바위나 강가 암석에 붙어 서식한다. 그래서 주로 전문 잠수부가 3∼4m의 물속으로 들어가 바위에 붙은 벚굴을 채취하는데 물이 빠지면 강가에서 잡기도 한다. 이곳 고전 신방·월진·선소마을에는 현재 5명의 잠수부가 물때에 맞춰 한 달에 보통 10일에서 15일가량 작업을 하는데 한사람이 하루 4∼5시간 물에 들어가 300∼400㎏ 잡는다. 크기가 작게는 20∼30㎝에서 어른 손바닥보다 훨씬 큰 40㎝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설이 지나면 벚굴을 잡기 시작해 산란기를 앞둔 4월 말까지 계속된다. 벚꽃이 피는 이 시기에 쌀뜨물처럼 뽀얀 알맹이에 살이 차 가장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