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백설희, 류재형 기자 현장 취재박근혜 정부의 조직법 개편으로 처로 승격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모토는 먹을거리 안전관리 일원화와 불량식품 근절이다. 이러한 부처의 위상에 걸맞게 정승 식약처장의 행보도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승 식약처장은 현장 행정의 첫 테이프를 수입축수산물 검사현장 점검으로 끊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4대 행복약속인 ‘국내외 불량 식품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한 수입축수산물이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첫 관문의 중요 기관이기 때문이다.정 처장은 27일 경인지방청 경기도 용인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수입축수산물 검사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검사소의 직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정부조직법이 개정‧시행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관된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수산물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골다공증 등 국민의 건강이 위태롭다.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 나트륨 섭취를 40%만 줄이면 사회적 비용을약 13조원 절감할 수 있다.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이득은 물론이다. 이에 최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나섰다. 푸드투데이는 창간 11주년을 맞이해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청영양정책관을 만나 나트륨 저감화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나트륨 저감화의 필요성 박혜경 영양정책관은 “한국민의 나트륨 섭취 권고량이 2010년도 8%, 12년도에는 24%로 3배로 높아졌다”며 “나트륨 과잉 섭취로 국민의 건강이 위험 하다. 나트륨 저감화 운동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을 버리고 건강에 이로운 식품과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몇 년 동안 나트륨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3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 기념식과 나트륨 인식주간을 맞이해 범국민 참여 '국 없는 날' 선포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김재옥·오병희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 공동대표,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박수홍 명예홍보대사 등 식품관련 협회·단체 300여명이 참석했다.이희성 식약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와 학계가 함께 가공식품 나트륨 저감화, 저나트륨 급식메뉴 개발, 국 물 덜어 먹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2011년 증가추세였던 나트륨 섭취량이 2012년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앞으로도 나트륨 저감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