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제1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 기간 동안 축제현장에서 정보화마을을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복분자주, 작두콩, 땅콩, 흑미, 참깨’ 등 농산물을 판매하고, 청보리밭을 찾아 온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도자기 종 및 팔찌 만들기 체험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반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청맥의 ‘황맥, 청맥, 흑맥, 잡곡, 유기농 쿠키’ 등도 판매하여 지역 업체와 정보화마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5월 지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청정자연을 테마로 하는 정보화마을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군은 5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하전정보화마을 갯벌체험, 성기복분자마
전남 장성군(군수 김양수)이 도시농업사업 일환으로 주말 텃밭 체험농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인근 도시민과 농사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올해는 광주와 인접한 진원면과 군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장성읍 일원에 총 5000㎡ 규모의 텃밭농장을 조성했으며 220여 세대에 각각 15㎡ 상당의 텃밭을 분양 완료했다.지난 25일과 26일에는 원활한 농장운영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관리 요령과 재배기술 지도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 군의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져 농업 농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이날 참가자들은 각자 분양받은 텃밭에 이름을 지어 푯말을 세우고, 군에서 준비한 상추와 고추 등 7가지 종류의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년 지역 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에 순천과 곡성지역 1071농가와 순천대, 순천엔매실, 곡성매실연합회 등 10개 기관․업체가 참여한 ‘한국매실사업단’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매실사업단에는 오는 2015년부터 3년간 국비 20억 원을 비롯해 총 4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매실 분말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과 식품 첨가제를 개발해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사업단이 속한 순천․곡성지역의 매실 생산량은 연간 1만 1천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인근 광양․구례지역 생산량까지 포함하면 전국 생산량의 50%가 넘는 대표적인 지역 특화 고소득 작물이다.‘한국매실사업단’이 오는 2015년 지역 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산․학․연․관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전했다.시는 전북과학대(7개학과 150명)와 연계해 사업을 신청 농촌재능기부 확산과 농촌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기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재능 나눔이란 지역개발, 의료 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재능을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며 2000만원의 국비는 재료비,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전국 최우수 브랜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5일 행정 관계자, 우수브랜드 쌀 생산단지 참여농가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대산농협 2층에서 교육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우수브랜드 쌀 생산의 목적과 재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여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한국유기농협회 윤경환 회장은 전국에 유통 중인 1800여개 브랜드 쌀 중에서 고창 제품이 최고품질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농가의 의식 확립과 재배기술 표준화를 이루고 한결미곡종합처리장(대표 박종대)의 협력을 통해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우수브래드 쌀 생산단지 강부덕 대표는 “우수 브랜드 쌀 생산에 참여한 농가는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성실히 참여해야 한다며, 이를 통
전남 장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윤승중), 장흥무산김주식회사(대표 김양진), 친환경사능출하회(회장 이종익)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장흥군은 행·재정지원을, 장흥무산김은 학교급식재료로 친환경 김 제조를, 사능출하회는 수도권 학교급식을 공급하게 된다.한편 지난 1월 장흥무산김에서는 미국 농무부 유기농(USDA)인증과 친환경인증 및 지리적표시 등록 등 국내외 모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학교급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친환경 사능출하회와 진건농협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윤승중 장흥군수권한대행 부군수는 "장흥 무산(無酸)김 공급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전남 최대 생산면적을 가진 고흥마늘의 고품질 생산을 위하여 후기 생육기 관리 기술지도에 본격 나섰다고 25일 밝혔다.고흥마늘 재배면적은 약 1595ha로써 전남 최대,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의 면적을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2만 여 톤으로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작목이다.나눔은 구비대기인 4∼5월에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으므로 10일 간격으로 30mm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매우 크다.또한 관수불량으로 인한 양분 및 수분 흡수 불량으로 잎끝마름현상 등 생리장해나 잎마름병 등의 병해가 발생하기 쉽다.그리고 마늘종을 적기에 제거해 주거야 하는데, 마늘종 제거는 뽑지 말고 잘라주는 것이 좋으며 제거하지 않을 경우 최대 1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5일 콩 생산자 연합회 임원 및 회원 40명이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열린 '국산 콩 산업육성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콩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행 '한국연식품공업협동조합연합회'을 통한 두부용콩 독점 공급체계를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한 직접공급이 가능하게 하는 병행 공급체계를 실시함으로써 원료콩 공급자의 경쟁을 촉진시켜 나가는 방법이 제안 됐다.또한 연합회의 현행 조합출자비율, 인구비율 등을 기준으로 한 두부 원료용 콩 배정 기준을 두부제조업체의 시설능력, 판매실적 등에 기초한 표준배정기준을 설정 운용하는 방법도 제기됐다.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안군은 콩생산 주산지역으로 2420농가에서 2311ha의 재배면적으로 전남지역 재배면적의 17%을 차지하고 있어 콩생산 농가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1층에 '자연채 로컬푸드매장'을 지난 24일부터 임시 개장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자연채 로컬푸드매장의 취급품목은 친환경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광주시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연중 판매한다.시는 자연채 로컬푸드 개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운동을 확산시켜 소비자는 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농산물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 소득을 가져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자연채 로컬푸드매장은 사회의 아픔을 같이 하기위해 지난 24일 개장일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도립공원 녹차체험장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두륜산도립공원에 조성된 녹차밭을 개방, 찻잎을 따고 직접 체험실에서 녹차를 가공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녹차밭은 66,120㎡에 14만주의 녹차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지난 2006년에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 받은 곳이다.녹차를 따거나 가공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기간 중 1인당 1일 1kg이내에서 무료로 녹차 채엽이 가능하다.채엽 후에는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위치한 체험장에서 덖음과 유념과정을 거쳐 차로 가공할 수 있는데, 1인당 3천원의 체험비용이 있다. 체험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체험에 사용되는 장갑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친환경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