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청년리더십아카데미(LTEV)는 광주광역시청, 전남대학교, 난타 5000과 함께 22일 광산구 덕림동 로렌시아의집, 남구 봉선동 형제사에서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을 나눠 드림(dream)봉사 프로젝트 -사랑의 피자'를 개최해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전남청년리더십아카데미단원들은 율동동요, 그림그리기, 체육활동, 레크레이션등 흥겨운 이벤트와 난타5000에서 제공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다.로렌시아의집은 60명의 지적장애인이 입소돼 있으며 그중 지적장애 1급이 50명이나 되는 중증 장애인요양시설로 재활프로그램과 사회적응훈련을 통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형제사는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시설로 아동복지 권익을 위해 치료 중심, 그룹홈 중심의 운영으로 아동의 몸과
전남 장성군(군수 김양수)에서는 찰토마토 수확이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작황이 좋고 가격도 높아 출하작업에 분주한 농가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20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성 분향 찰 토마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 분향 찰토마토는 남면 분향리에 위치한 토마토 생산단지 10ha에서 매년 10월에 정식해 이듬해 2월부터 4월까지 수확한다. 특히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속이 꽉 찬 고품질 완숙 토마토로 출하돼 일반 토마토보다 두 배가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 기능성 녹비작물을 활용한 토양관리와 당도 향상을 위한 건조농법, 액비처리와 다양한 미생물 투입 등의 최첨단 재배 기술로 양질의 찰토마토가 생산된다. 25년 이상 토마토 재배경력으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토
친환경 생명농업의 중심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관내 임산부에게 유기농 쌀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아이출산을 기원한다.20일 군 친환경농산유통과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유기농 쌀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 태아발육과 임산부 건강은 물론 유기농쌀 소비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정책은 아기와 임산부는 농약과 인공첨가물 등에 일반 성인들보다 훨씬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의학적 상식에서 착안했으며 제초제 및 살균제, 살충제가출산율 저하와 신경장애, 유전자 변이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미국 환경보호청의 보고서에 영향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유기농쌀 지원사업은 쌀 20kg을 기준으로 유기농쌀은 58000원이고 일반쌀은 45000원 수준임을 감안해 임산부가 군에 일반쌀을 신청할 경우 유기농쌀로 변경해 차액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오는 25일 영암의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해외바이어,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식품 수출 3억 달러 돌파 기념 수출유공자 표창 및 수출의욕 고취행사를 개최한다.전남도는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가 전체 농수산물 수출액이 전년보다 1.6% 줄었음에도 전남의 경우 전년보다 오히려 3.5% 늘어난 3억 400만 달러(농산식품 1억 4천800만 달러·수산식품 1억 5천6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이는 지난 2004년 박준영 도지사 취임 시 1억 4천만 달러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과로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 농어업인들과 수출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 특히 수출 대기업 없이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그동안 전남도가 친환경 농수산정책을 꾸준히
송경종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이 1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수도!! 으뜸광산!!’을 구현하기 위해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송 부의장은 출마선언을 통해 "6.4지방선거는 인물교체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심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은 그 진원지가 될것을 확신한다. 안철수의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정치 세력를 통해서만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와 호남소외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역차별 없는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정치 연합' 후보로 광산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송 부의장은 또 “광산구는 40만에 평균연령34.3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광주 경제의 중심축으로 변모한 만큼 그에 걸맞는 ‘새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오는 21일 회천 율포 물량장에서 지역 어업인 및 주민들과 함께 보성 회천 건어물 판매장 개장식을 갖는다. 보성 회천 건어물 판매장은 총 사업비 1억6600만 원을 들여 회천면 남부관광로 2270에 지상 1층 규모(건축면적 136.44㎡, 연면적 108㎡)로 건립됐으며, 건어물 판매점 6개소가 입점해 청정 보성해역에서 어획되어 직접 말린 각종 생선과 마른 해조류, 젓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보성 회천 수산물 위판장 2층에 위치한 회 센터가 함께 개장해 관광객들이 율포솔밭해변을 바라보면서 위판장과 건어물 판매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장으로 보성군에 위판, 활어·건어물 판매, 시식 등이 가능한 현대적 시설의 수산물 복합유통체계가 구축되어 보성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기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이자 대한민국 차문화 대표축제인 제40회 보성다향제녹차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보성군이 고품질 녹차를 수확하는 시기에 맞추어 보성녹차 홍보와 차 문화 보급 및 차 산업 육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로 차문화행사로는 다신제, 티아트페스티벌, 한중 화장토 도자특별전 개최, 한국명차선정대회, 전국 학생 차 예절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고 체험행사로 차 만들기와 찻잎 따기, 햇차 무료시음, 다례시연, 찻사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한국차박물관, 세계차식물원 등으로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부대행사로 보성녹차
전남 목포의 모 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저녁 급식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전남 목포시 용당동의 모 고등학교에서 2~3학년 학생 19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학생 10명은 증상이 완화돼 곧바로 귀가했으며 나머지 9명은 수액 등을 맞고 퇴원했다. 이들은 이날 저녁 학교 급식소에서 비빔밥 등을 저녁식사로 먹은 후 구토 등 이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날 저녁 급식을 먹은 학생은 모두 477명으로 비빕밥과 시금치 된장국, 닭꼬치 구이, 배추김치, 생크림빵 등이 제공됐다.보건당국은 급식소 보건식과 조리기구 및 학생들의 가검물, 음융수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목포보건소 관계자는 "원인이 식품 불량인지, 위생상태 불량인지는 단
모범택시 운전 20년. 그 세월속에 묻힌 사연 만큼이나 최미나씨의 노래는 우리네 인생을 담고 있다.달리는 노래방이라 일컷는 택시안에서 꾸준한 노래연습으로 최근에는 애심가라는 음반까지 냈다.허스키한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노래하는 모범운전 기사 최미나씨가 빛고을 광주, 호남음식을 소개한다.그녀는 "예로부터 남도에서는 전라도 음식 맛을 표현하는 말로 '개미'라는 말을 쓴다"며 "이는 최상의 말로 입안에 착착 감기는 깊고 감칠맛 난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호남 음식 맛을 전했다.전남은 나주평야를 비롯한 널따란 들녁과 수려한 다도해와 청정해역에서 나는 해산물이 풍부한 녹색의 땅이다.그녀는 "담양 떡갈비와 대통밥은 웰빙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성벌교 꼬막은 겨울철 음식으로 입맛을 돋구는데 좋다"며 "영광 굴비는 칠산 앞바다에서 잡아올
내포원주민생계조합은 12일 내포신도시 KBS부지에서 ‘내포신도시 발전기원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내포지역 원주민과 이주민간 우호를 다지고 신도시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신밟기 ▲보부상놀이 ▲소원지 달기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지신밟기 행사에서는 풍물패 및 보부상행렬이 각 기관을 방문해 흥겹게 놀아주며 지신(地神)을 달래고 잡신과 악귀를 물리쳐 내포신도시 내 각 기관·가정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내포원주민생계조합원들로 구성된 풍물패와 보부상 행렬은 보부상 길놀이, 대감놀이, 장사꾼놀이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며 정월대보름의 신명을 돋웠다.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 행사로 내포신도시 내 KBS부지에서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