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농업인 소득증대와 농특산물 판매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통 구조개선 사업에 115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딸기와 파프리카 등 신선과채류에 대한 전남 서남부 거점 공동선별장 설치에 50억 원을 투자하여 농업인들의 선별, 포장, 수송 등에 대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제3자에 의한 공동선별로 상품성 향상과 규모화된 물량 확보로 대외교섭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된장, 고구마, 식초, 반찬, 한과, 여주, 전통주 등 식품가공산업 육성에 41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농산물의 자체 소비 기반 구축을 도모하고 부가가치 증대로 지역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직거래판매 가공업체와 농가 단위 선도 직거래 경영체에 제품 발송용 포장박스와 제품 설명서 제작 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 품질
전남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작년 5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로고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개발된 로고디자인은 고창(Gochang)군의 영문 첫 이니셜인 “G”와 청정한 환경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기본적인 모티브로 활용하여 형태적ㆍ구조적으로 표현했으며, 생물권보전지역의 동식물 형상을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담아내어 천혜의 자연이 잘 보전된 생물권역임을 상징하고 있다.또한 로고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대표로고와 1ㆍ2·3·6차산업까지 폭넓은 라벨링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총 3종을 개발했다.군은 3월에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안전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하여 정부인증제품을 우선으로 로고 라벨링 기준을 마련하고 4월에 전략시스템 구축 및 품목 등 확정, 5월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국내 유일의 기후·환경산업 통합 전시회인 '2014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4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140개 업체, 350개 부스 규모로 부대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산업체를 유치해 환경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국내는 물론, 환경산업 중점 협력국인 중동, 북아프리카, 동유럽, 중남미 등 외국 바이어를 유치해 비즈니스 성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일반 시민 관람객을 위한 친환경상품 판매, 대기업 및 NGO 등과 환경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에 ▲국제관개배수위원회 광주총회 ▲호남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올해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도내 양파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업종합자금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이차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원 자금 규모는 농업종합자금 17억원으로 도내 양파 가공업체에 지원된다. 전남도는 신속한 융자 실행을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종합자금의 지원 조건은 법인 2억원, 개인 1억원 한도이며 이율 3% 중 2%의 차액을 도에서 지원해 신청자는 1%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전남도는 양파가격 하락에 따라 도내 식품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양파 구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안 현대영농조합법인, 옥반식품 등 총 10개 업체에서 1만 6000톤을 구매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에 긴급자금을 지원해 지난해 저장 양파 및 올해 봄 양파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홍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남도 관광홍보관은 참관객들이 숲 속을 거니는 듯한 공간 연출과 다양한 체험을 하는 형태로 구성해 관람객들과 언론인 등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관에서는 대형 멀티비전을 통한 전남도 관광 동영상 상영, 마임 공연, 인기가수 노래 공연, 압화 관광기념품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목포시는 바다낚시 체험, 여수시·순천시·영광군은 관광지 홍보 퀴즈쇼를 실시했다. 광양시는 청매실 시음체험, 담양군은 대나무 부채만들기체험, 화순군은 관광지 홍보 컬링체험, 강진군은 청자만들기 물레체험, 무안군은 초의선사차 체험, 함평군은 나비체험, 장성군은 고로쇠 시음체험, 완도군은 해조류 시음체험, 진도군은 울금차 시음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오는 7일까지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의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시설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민·관이 합동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운영한다. 식품위생감시원 4명과 군청 주민복지과, 보건소 등 3개반 9명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은 관내 59개 업소에 대해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위생관리 사항 ▲칼, 도마 분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 소독살균장치 설치 및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군은 집단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공급업체,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을 빠짐없이 방문해 급식 사각지역에 놓인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급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제15회 구례 산수유꽃 축제'가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9일간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전남 구례는 지리산국립공원을 끼고 있고, 명승고적이 많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으로 산지원예농업과 관광산업을 주된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또한 전남 구례는 중요한문화재가 곳곳에 있으며 대표적으로화엄종의 본산인 지리산 화엄사가 있다. 이러한 전통 문화재를 바탕으로 섬진강과 지리산국립공원을 포함하고 있어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양반 가옥의 한 전형으로 평가받는 운조루가 있고, 지리산 주능선에서 갈라진 화엄사계곡과 피아골 등은 기암절벽·단풍들로 절경을 이루며, 노고단과 만복대는 여름철에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이미 지난해 3월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제14회 ‘구례 산수유꽃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농어촌이 인구 자연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시민의 농어촌지역 유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베이비붐 세대(713만 명)와 퇴직 예정자 중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민 농어촌유치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도시민정착지원센터' 사업에서 가장 많이 선정돼 전국(240억 원)의 23%인 5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순천, 나주, 곡성 구례, 강진, 영암, 영광, 장성 등 8개 시군에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비로 매년 16억(3년간 48억 원)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화순군이 추가로 선정(3년간 6억원)됐다. 이들 시군엔 하드웨어 사업으로 한옥체험관 정비, 귀농·귀촌 체험둥지 조성 및 도시민 정착터전 기반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3월을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의 중대 고비로 판단해 AI방역 통제초소 추가설치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군수와 부군수, 실과소장 등 전공무원으로 근무조를 재편성하여 24시간 AI 청정지역 사수에 나설 예정이다. 무안군은 지난 1월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된 이후 최근 전남도내 시군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와 확진 판정이 잇따름에 따라 기존 고속도로 IC 출구에 설치된 거점방역초소 3개소외에 추가로 경계방역초소를 설치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초소 근무인력도 4개 초소별 4개조로 재편성하여 1일 공무원 32명을 투입, 24시간 총력 방제를 강화시켰다. 또한 AI방역체계가 확대 개편된 직후 김철주 군수를 비룻한 부군수,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도 직원들과 함께 근무조에 편성되어 AI 확
유자 전국 최대의 주산단지인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유자 재배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명품 유자 생산을 위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고흥군 명품 유자는 겨울철 동해와 봄철 저온으로 인하여 피해가 있었으나 올해에는 생육이 양호하여 매우 기대가 높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유자의 생육특성 및 동해피해 예방과 대책, 유자나무 수형구성 기술, 나무 자르는 방법 등 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유자 포장에서 전정기술 교육과 직접 실습을 함으로써 농가 스스로 기술을 익혀 전정 전문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참석 농업인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과 자기 포장에서 잘못했던 점 등을 비교 분석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접목하여 앞으로 고품질 유자 생산에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