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해 추진한 다양한 역점사업 가운데 농산물 마케팅 활동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군은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고창갯벌과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들녘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고창농산물의 원활한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복분자, 수박, 배, 고구마, 무, 배추, 고추, 땅콩, 쌀 등 주요 농산물의 생산액이 4천766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수출은 미국, 캐나다, 싱가폴을 비롯한 14개국에 41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비롯해 지난해 12월에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우수지역특구 평가에서 고창복분자특구가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고창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아울러 ‘제5
청정해역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천사섬 신안의 도초도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신안 간재미 축제'가 개최된다.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군의 청정어장에서 갓 잡아 올린 간재미를 맛볼 수 있는 '신안 간재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신안의 봄철에 가장 많이 잡히는 대표적인 어종인 간재미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 개막식를 시작으로 간재미 비빔밥 만들기, 간재미 요리대회, 시식회, 수산물 깜짝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싱싱한 간재미와 도초도 특산물인 시금치 등으로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하고 멀리서부터 도초도까지 일부러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각종 체험과 더불어 신안 간재미의 참맛을 볼 수 있는 기회
전라도 해남군(군수 박철환)의 대표 특산물인 물김생산액이 역대 최고액을 돌파했다. 군은 현재 물김 생산으로약 453억원의 생산고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지난해보다 물김 생산이 1200톤 정도가 줄었지만 금액은 약 26억원이 올라 올해 총 물김 판매액은 약 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물김 120kg 1포대 가격은 8∼9만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가량 높은 가격으로 어민 소득액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이처럼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된 이유를 작년 12월부터 바다수온이 빠르게 내려가고 만호해역의 빠른 물살과 함께 작황이 호전되어 오르게 된 것으로설명했다.또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해풍1호(슈퍼김)품종개발보급으로 생산량이 늘어난 것과 타 지역의 김 작황 부진, 겨울철 돌풍 등 재해가 없었던 것도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고소득 창출을 위해 고추비가림재배시설, 지역특화품목육성, 시설원예품질개선, 원예작물 및 특용작물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고추 비가림재배시설 지원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및 관수시설과 자동개폐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고추 재배 농업인이며, 고추종합처리장 및 농협에 출하실적이 있거나 계약재배를 하는 농업인은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훨씬 유리하다.이어 지역특화품목육성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수박, 고구마, 토마토, 피망 등 전략적 육성 품목에 대해 단동ㆍ연동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하고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은 총 17억 원을 투입해 수박, 토마토,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기존 하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는 고로쇠가 새 봄을 맞이해 새롭게 찾아왔다. 전남 장성군(군수 김양수)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남창계곡마을 일원에서 ‘제8회 장성백양고로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성백양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청정고로쇠!’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장성백양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청정고로쇠!’ 라는 주제로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공간 및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함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차별화와 생산성을 갖춘 축제 운영으로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는 인기가수 김범룡, 한가은(왔을때 꽊잡아) 등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봄 김장철을 맞아 오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농협양재하나로클럽 특설매장에서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품질 좋은 해남배추를 비롯한 절임배추, 마늘, 건고추 등 김장재료와 쌀, 고구마, 세발나물, 차류, 장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해남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서울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김장 담그기 체험 및 김치 시식회, 가족과 함께 하는 떡메치기 행사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준비하고 있어 서울시민들에게 해남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해남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해남군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마련한 기념품으로 땅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오는 6월까지 쌀·밭·조건불리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쌀직불제 대상농지를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신청농가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촌 외 거주자나 후계농업인 등 신규 신청인은 자격요건 확인에 필요한 증명서, 2년 이상 경작 사실 증명서 등의 서류를 직불제 신청 시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밭농업직불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농지에 소득과 생산량이 감소하는 밭작물에 대한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지원하며, 동계작물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하계작물은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이와 더불어 군은 보리, 밀, 조사료, 고추, 땅콩, 대파, 고구마, 마늘, 양파, 감자, 조, 수수, 옥수수, 두류 등 26개 품목은 국비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정읍시 요식업소 정기총회장을 방문해 단풍미인쌀 판촉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판촉행사는 단풍미인쌀 판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상도ㆍ제주도에서 주요 판매처를 형성하고 관내에서는 마트를 중심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어단풍미인쌀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음식업소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판촉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 시는 단풍미인쌀을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 단풍미인쌀 사용업소 지정 표지판을 달아주고 포스터와 앞치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 단풍미인쌀은 조곡기준 4,122톤을 생산하였으며 98%가 1등급으로 평년 40%불과한 등급이 전래가 없는 고품질 원료곡으로 생산됐다.이는 FTA등 쌀 개방화로 정읍 쌀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쌀이 살아야한다는 위기의식과 참여농가의 사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새로운 소득작목과 기술농업투자를 확대하며농촌진흥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은 14일 농촌진흥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인 마늘 주아재배와 대파 가공사업 등에 6억여원이 투입되며, 가시없는 꾸지뽕 주산단지 조성과 수출단호박, 콜라비 등 돈이 되는 소득작목을 발굴 육성하게 된다. 또한 볍씨를 바로 뿌리는 무논골뿌림 재배와 태풍이 오기 전 수확하는 조생벼 조기재배 등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17억여원이 투입된다. 군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용미생물배양장을 권역별로 설치 200톤을 생산 공급하고, 교통이 불편하고 유기농 생태섬을 조성하고 있는 도초도에 유기농배양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조례 제정을 촉구했다다.진주환경운동연합, 진주YMCA 등 시민단체와 진보적 성향의 시의원들로 구성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조례 제정 진주시민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1일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지 3년이 된 날"이라며 "이날을 맞아 많은 언론사가 기획기사를 제작해 방사능 오염은 현재진행형이며 공기와 바다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상황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먹을거리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이러한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