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외식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이 자리에서 정몽준 의원은 "음식은 생존의 방식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장하는 창조경제의 대표산업"이라며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또 "외식산업은 수백만개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지만 정부 지원이 생각보다 빈약하다”며 "만약 서울시장이 되면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의 김치가 급성호흡기질병인 '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식품이다. 그런 김치야 말로노벨상 감"라고 말하며 한식의 우수성을 강조하기도 했다.한편, 제 5회 외식산업인의날 행사에는 국내 외식산업
푸드투데이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취재 류재형/김세준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은 15일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수산물 방사능 검사시 신속검사법을 마련, 측정시간을 1800초로 하고 있다"며 "이는 만 초를 기준으로 하는 식품 방사능 검사 측정 기준에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고 질타했다.이에 대해 김혜정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도 "시민단체는 현재 식약처가 보유하고 있는 똑같은 측정기기로 만초의 시간을 지키며 20%의 검출율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식약처의 일본 수산물 방사능 검출율은 1%다"라며 식약처의 검사 방법을 지적했다.그러나 박선희 식약처 오염물질과장은 "지금 현재 나오는 수준은
푸드투데이 '국회 기초연금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 취재 류재형기자박근혜 정부의 대표 공약인 기초연금이 점점 후퇴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재정부담에 대해 처음부터 알고도 공약했다면 명백한 포퓰리즘이자 대국민 사기극이고, 모르고 공약했던 것이라면 제대로 준비안된 대통령"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민주당 박완주(천안을) 의원과 함께 개최한 ‘기초연금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을 보장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 현실을 만나니 암초에 부딪힌 꼴”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재정 부담상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잘못된 공약에 대해 국민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
학교급식법위반과 거액의 수수료를 근거없이 사용하는 등 온갖 비리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가 이번에는 잔류농약 파동에 휘말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지난달 실시한 여름철 다소비식품과 채소류 2615건 대상 검사 결과 농산물 등에서 총 14건의 부적합 판정 품목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특히 잔류농약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 9건 가운데 6건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 수거된 채소류였다고 밝혔다.이에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는 식약처가 직접 부적합 농산물 6건에 대해 검사ㆍ적발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는 잘못됐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부 언론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는 8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약이 검출된 6건의 채소류는 시중에 유통되기 전 센터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