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및 ‘마르퀴즈 후즈후-의약보건’ 2011~2012년 판에 서울식약청 유해물질분석과 박순희 과장이 동시에 등재됐다고 밝혔다.박 과장의 인명사전 등재는 ▲WHO 바이오의약품 국제표준 전문위원 ▲미국 FDA 독성연구소와 한국식약청 업무협력체결 간사 ▲OECD 분자스크리닝 및 독성유전체 프로그램 자문위원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유럽연합 의약품청 (EMA)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 인정받은 결과로 알려졌다.식약청은 “박 과장의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 등재가 바이오제품 평가 선진기술 구축 등의 측면에서 WHO, OECD, 미 FDA 등으로부터 식약청 역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과일 등의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농산물 그린포장 실천 협약식’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19일 오전 열렸다.이번 협약은 포장쓰레기 발생량 및 비용 증가, 농민 일손부담 등 농산물 과대포장의 폐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산물 생산자는 포장을 간소화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 유통업체는 불필요한 부속 포장재를 줄이는 등 과도한 포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게 된다.협약은 곡물류와 과실류·육류·수산물에 한해 내년 설부터 시행되고 과일 포장에 주로 쓰는 띠지와 리본은 재고량을 감안해 내년 추석부터 사용을 자제할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회장은 “농산물의 과대포장은 포장쓰레기를 발생시킨다”며 “소중한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맛과 친절의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모범음식점을 소개하는 책자, 지도,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강 따라 산 따라 떠나는 영월의 맛집'이란 제목의 책자 등에는 지역 대표 맛집 60개 업소를 소개하고 있다. 부록에는 숙박업소, 박물관, 명소, 레포츠, 체육시설 등의 관련 정보도 수록했다.특히 책자에는 각 업소 QR 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맛집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영월군의 관계자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이런 적극적인 홍보는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듣고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한 채 정부 과천청사로 복귀해 상황을 점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 관계기관 및 실국장급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당장 북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분야별로 점검해 관련 사항이 나오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용택 한국농업경제학회장(사진)은 오는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동대문구 회기동 소재)에서 동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이외에 11편의 전문연구자 및 대학원생 논문이 발표된다. 기조강연은 최양부 농협제자리찾기국민운동 공동상임대표가 ‘농업과 농업경제학을 다시 생각한다’, 좌승희 서울대학교 겸임교수(전 경기개발연구원장)가 ‘한국 경제와 농업의 역할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은 최원목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FTA 시대의 해외농업개발의 방향’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19일 대미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한-미 FTA 수출활용 설명회’를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미국으로 농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에게 수출활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엔 44개 대미 농식품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는 대미 수출품목의 한-미 FTA 관세철폐 계획 및 원산지기준, 미국의 TRQ(무관세 쿼터) 제공 현황, 원산지 증명서 발급 요령 등 한미 FTA 수출활용 정보를 수출업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수출업체의 무역실무자들이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용어 해설, 수출 단계별 매뉴얼 등을 담은 ‘FTA 활용 핸드북’ 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공업협회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식품산업의 날(Food Industry day)’과 ‘식품산업 동반성장 협약서 및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식품공업협회는 16일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식품업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에서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 한 임정빈 서울대 교수는 식품공업협회가 중심이 돼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식품산업 동반성장 협약서 및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대·중소기업 협력모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임 교수는 또 ‘식품산업의 날’을 제정해 가이드라인 공포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포상 등을 제안했다.주제발표 뒤에는 전북대학교 신동화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농
대한교직원공제회(주)와 대한교직원공제회 교원가족상조(주)는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지난 15일 어린이재단에서 추천하는 조손가정 45가구에게 크리스마스카드와 함께 쌀과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교직원공제회와 교원가족상조는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어 조손가정 아동의 학습지원과 조부모 상조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 1억525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지난 5월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조손가정 사랑나누기 문화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교직원공제회와 교원가족상조가 지원한 쌀 450㎏과 문화상품권은 각 조손가정에서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 지역본부 및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어린이 급식용 통조림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발암물질 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은 초등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 목록을 바탕으로 자주 이용되는 통조림 제품과 비스페놀A(BPA) 용출이 우려되는 제품 29개를 지난 10∼11월 분석한 결과 이중 25개(86%) 제품에서 BPA가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BPA는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등 외국에서 사용을 금지하려고 노력하는 환경호르몬 물질로 이들 나라의 기업들은 소비자 건강을 염려해 BPA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우리나라 정부는 BPA의 적절한 관리 대책이 없다"며 "통조림 식품 관리강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관리기준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화학물질에 민감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급식자재에 BPA 코팅이 된 통조림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당국이 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노화방지, 치매예방, 당뇨병 등 질병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의 표시.과대광고한 양평오디영농조합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청 조사 결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소재 양평오디영농조합법인은 '오디쨈' 제품을 인터넷 등에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 및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성인병의 대표인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고 광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