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버섯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자 신비로운 19가지 버섯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버섯은 숲속에서 하루 밤 사이에 나타나는 신비한 생물로 고대에는 신의 음식으로 사용됐고, 중세에는 왕과 귀족이 먹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으나 현대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웰빙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특히 서양에서는 버섯이 마법의 버섯, 신비의 버섯 등으로 그들의 역사와 문화에 다양하게 인용되고 친근하게 비춰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 재료로만 인식되고 있다.이에 농진청 버섯과에서 버섯을 동화에 담아 버섯의 기능과 요리법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야기책으로 발간하게 됐다는 것이다.신비로운 19가지 버섯이
농촌진흥청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2011년판에 농진청 소속 연구원 10명이 등재됐다고 25일 전했다.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10명의 연구원들은 김정구 박사 등 국립농업과학원(농과원) 소속이 5명, 양창열 박사 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이 3명, 강근호 박사 등 국립축산과학원 소속이 2명이다.이 가운데 김정구 박사는 벼흰잎마름병균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 개발에 대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김정구 박사와 같은 농과원 박동석 박사는 생물정보학 기반의 새로운 분자 진단법 개발, 문정환 박사는 세계 최초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김치의 안전성 증명을 위한 청원서를 미국 뉴욕시 보건국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뉴욕시에서 식당등급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보건국이 김치 등 발효식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한식당들이 식당등급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 aT센터는 발효식품인 김치의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81개의 김치샘플을 식품연구소에 의뢰,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뉴욕시 보건국에 청원서를 제출했다.청원서 주요 내용은 뉴욕시 보건국 규정상 김치는 ‘차가운 음식’으로 분류돼 화씨 41도 미만에서 보관해야 한다. 그러나 검사결과, 김치는 산성도 4.6도 이하의 식품이기 때문에 온도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aT는 이번 청원서 제출로 향후 식당 위생검사 시 김치 등 발효
이 책은 잘 알지 못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정보와 독버섯 판별법을 소개한 책이다.농촌진흥청과 서울아산병원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국내 자생 주요 독버섯의 종류와 중독 증상을 비롯해 식용버섯과 감별이 어려운 독버섯들을 비교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은 1680여 종으로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400여 종, 독버섯은 160여 종이다. 이 가운데 야생에서 채취해 먹을 수 있는 버섯은 20∼30여 종에 불과하다. 최근 웰빙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에서 채취한 다양한 식용버섯의 이용이 높아지고 국내 자생 독버섯에 대한 의학적 정보가 거의 없어 매년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공동으로 85종의 독버섯에 대한 형태 및
올해 일출 예정시간은 2012년 1월 1일 오전 7시 47분서울시가 시민들의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서울시내 주요 해맞이 명소에서 소망풍선날리기, 박터트리기, 덕담나누기 등 다채로운 새해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별로 오는 1월 1일 새벽, 일출 명소로 알려진 남산, 인왕산, 하늘공원 등 17개소 산과 공원에서 ‘2012 임진년 해맞이 행사’가 일제히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도심에선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남산, 인왕산, 낙산, 동망봉 등에서 시낭송, 해오름함성 등 행사가 펼쳐진다. 이 중 인왕산 청운공원 동망봉에서는 가훈 및 내소망 써주기, 박터트리기와 대고각 북치기 등 종로구에서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남산 팔각정에서는 소망풍선 날리기 등 중구청에서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부도심권에서는 해맞이 장소로 인기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천연물의약품 민원상담현황을 분석한 결과 천연물신약 개발과 관련한 질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질문 가운데서도 특히 기존에 사용 경험이 있는 생약을 이용한 새로운 조성을 지닌 천연물신약에 대한 개발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신청된 천연물의약품 132품목에 대한 민원상담 분석 결과, 천연물의약품 제제 중에서는 천연물신약에 대한 관심 및 문의가 가장 많았다.제제 분류별로는 ▲천연물신약 91품목(69%) ▲생약제제 23품목(17%) ▲한약제제 14품목(11%)차례였다.천연물의약품 연구 분야에서는 기존 사용례가 있는 생약을 이용한 새로운 조성 성분의 의약품 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품목 특성별로는 ▲신조성·신규격 81품목(61%) ▲신약 27품목(20
식약청은 지난 12~16일 대화제약(주)의 바라티스정1㎎ 등 4개 품목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식약청의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http://ezdrug.kfda.go.kr)→정보마당→생동성시험정보방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23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1 KFRI 식품과학문화 확산 전국 청소년 글쓰기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 글쓰기 대회는 올바른 식습관 정립과 식품섭취의 중요성, 식품안전, 한식세계화 등 청소년들에게 식품과학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 석현초등학교 조성민 학생이 ‘우리집 키 쑥쑥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식’이란 글을 지은 서울 동도중학교 황혜진 학생과 ‘나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쓴 대구상서여자정보고등학교 이소라 학생은 중등부와 고등부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경기도교육감상은 경기 지도초 이윤재 학생의 ‘우리 음식 세계로 세계로...’, 경기 가운중 이소담 학생의 ‘음식 강국, 대한민국을 꿈꾸다’, 경기
맛을 찾아가는 사랑나눔실천 모임(맞찾사)이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산재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인 경기케어센터를 찾아 요양 중인 중증 고령 산재 장애인들에게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고 목욕,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근로복지공단이 22일 밝혔다.맞찾사는 맛있는 음식 등을 통해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의 사회봉사 동아리다. 근로복지공단은 맛찾사의 21일 봉사활동에 대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1 농어촌 대표자 회의(Rural Summit of Korea)'를 22일 농수산식품연수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표자 회의는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농어촌 지역 마을대표, 지자체·품목대표, 재능기부자 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농어촌의 공동체기능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오전에는 개회식에 이어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3분과, 농어촌 변화를 선도하는 핵심주체 육성 방안 분과, 재능기부·현장포럼 활성화 방안 분과로 나눠 분과회의를 가졌다. 오후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동필 원장이 ‘활력있는 농어촌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원장은 우리 농어촌의 현실을 토대로 활력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