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기술소재연구단 조승목 박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ICOFF 2011(International Conference of Food Factors)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박사는 세계 최초로 식용해조류로부터 수면유도 해양천연물질을 발견하고 그 작용기작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흑삼(黑蔘) 제조업도 관련 법의 규제를 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흑삼 제조업 신고와 검사기준, 과태료 부과 규정 등을 담은 인삼산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흑삼은 수삼을 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해 담흑갈색의 빛을 띠는 가공삼의 한 종류다.농식품부는 흑삼 제조업을 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시설과 제조기준을 마련하고, 흑삼을 검사할 때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등의 검사기준도 적시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 이하 기준원)은 지난 25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중앙시장 상인회관에서 안양중앙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기준원은 온누리 상품권 구매, 동호회 운영 시 전통시장 방문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이루어 졌다.자매결연 체결 직후 시장 투어를 하면서 상인들과 허심탄회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했다.석희진 원장은 “이번을 계기로 직원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장려하고 실제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데 기여하며 서로간 특성에 맞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앙시장이 더욱 활성화
경기도 양평군은 남한강변 자전거 길 개통에 따라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격, 시설, 운영 등에 대한 실태를 진단해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조사대상은 남한강 자전거 길 주변 음식점 86곳이다.군은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려는 업소들도 있으나 아직 상당수는 영업 마인드와 의지가 부족하고 시설도 열악한 것으로 파악했다.군은 '자전거 여행의 천국, 양평'을 기치로 내걸고 영업환경 지도 개선, 업주 간담회, 벤치마킹, 전통시장과의 연계 등을 통해 차별화된 활성화 대책을 만들기로 했다.남한강 자전거 길은 중앙선 폐철로를 활용한 남양주 팔당역~양평 양근대교 26.8㎞ 구간과 이포ㆍ여주ㆍ강천보를 거쳐 충주까지 126㎞ 구간이 연결돼 있다.지난달 초 개통한 이후 평일에 2000천~3000명, 주말에 5000명이 찾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대전 세이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주부 등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알기쉬운 해썹(HACCP)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HACCP지원사업단이 대전 중구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백화점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실시되며 안전한 식품에 관심이 많은 주부를 대상으로 국내 식품인증제도 및 다양한 인증마크를 설명하고 더불어 안전식품인증제도인 HACCP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다양한 식품인증마크 뿐만 아니라 HACCP이라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가공식품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HACCP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일반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30일 HACCP(해썹)을 적용하고자 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HACCP 지정업체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충북 보은에 위치한 냉동만두류 HACCP 지정업체를 견학할 예정이며 업체 실무자의 생생한 HACCP 적용사례 및 현장설명과 HACCP지원사업단의 교육을 통해 HACCP을 적용하면서 잘못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비용투자를 방지하고 어렵게만 느꼈던 HACCP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식품업체 실무자들이 동종업계의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HACCP 업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저비용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좋은 점은 배워서 자사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학에 참여를 원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실무
▲보건의료정책실장 고경석 ▲사회복지정책실장 박용현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이태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노인정책관 윤현덕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과장 곽숙영 ▲기획조정실 법제점검단장 김경우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6일 부산의 수산물 가공·수출업체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한다. 서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에는 농식품 파워블로거 30여명도 동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명예퇴직을 신청한 뒤 부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전 9시25분께 부산 중구 부평동의 한 상가 담 사이에서 식약청 공무원인 A(5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추락으로 입은 부상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4일 충북 식약청에 명예퇴직을 신청한 뒤 부산 중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18일 퇴원한 이후 소식이 끊겨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거주지인 충북을 떠나 부산으로 가 입원한 이유를 포함해 가족과 주변 인물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북미시장에 진출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포럼이 열린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다을달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콜럼버스 프로젝트 선정기업 및 북미시장 진출 희망 기업 관련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산업 북미시장 진출 정보제공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제조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 초 출범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포럼에서는 △북미시장 현황 및 진출 전략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북미지역 유통업자 디렉토리북 소개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방안이 논의될